그들의 마지막 이야기.. 드디어 윤호의 귀국인가 윤호와 레오나 내 오랜친구들에 성장했을때와 만남 유노 내가 의식할 만큼 더 잘생겨졌다 일명 훈남이 되있었다 키는 나보다 크고 옛날에 유노와는 다른 목젖과 어깨도 넓고 등도 상남자 등이었다 남자가 되어 돌아온 유노 레오나는 할말을 잃게만드는듯 더 예뻐졌다 여신에게 축배를 사실 레오나는 혼혈아 였다 시원한 바다의 색에 눈동자 그리고 황금색 머릿결 빛이 눈부실 정도였다 사실 내가 마음속에 레오나를 두고 있었나보다 그 햇살이란 여자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레오나를 연민했나보다 성숙했다 내가 오래전부터 사랑하는 레오나는 모든 악기를 다룰수 있는 보컬뿐만 아니라 베이스또한 훌륭했다 못하는게 없었으니까 지치게 될때면 레오나 그존재 만큼 날 웃게하고 설레게 한다 넌 그정도로 나한테 없어서는 안될 존재야 사랑해 말만 사랑한다 해서 미안해 너가 가리켜줄래?
사랑이 뭔지를 레오나 나 너를 사랑해도 될까? 이젠 친구가 아닌 너의 애인이 되고싶어 이젠 허락해줘 너의애인으로 햇살이는 유노랑 잘됐으면 좋겠다 김수현 줏대없는 남자라고 낙인찍히면 어쩌지 레오나 빨리 귀국했으면 좋겠어 비온다 또 내마음에 비가내린다 기분좋은 봄비가 내린다 나이제 너랑 친구 안할거야 레오나 친구는 이제 못하겠어 나 너의 남자가 되고파 서둘러 공항에 마중나갔다 어엇! 와~~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예쁘다 내 레오나 유노도 훈남되서 돌아오고 '레오나 유노야' '어! 수현이다^^' '안녕~~수현아' 기쁜맘에 다가가서 레오나를 안았다 '뭐야 갑자기 안길래 놀랬어~' '미안~~너무 보고싶어서 그랬어~' '야 얌마 난 안보이냐?' '응' '뭐야~?' '농담이야~' '오랜만에 안아보자' 유노 이녀석 남자가 되있었다 .. 내생각은 레오나에 가있고 내 마음은 따뜻한 햇살처럼 윤햇살에게 가있었다. 뭐가 뭔지 여태 햇갈렸었나 보다 진정 누구한테 내 마음이 가있었는지..이제야 알것같다 레오나가 유학만 가지 않았어도 지금쯤 윤햇살이 아닌 레오나에게 가 있었을것 같다 그러나 이미 내 마음은 레오나보다 윤햇살에게 몸도 마음도 점점 향하고 있다 나도 참 바보지 상견례까지 마쳤으면서 말도 안되는짓 할뻔했다 바보같이 햇살이에게 상처만 줄뻔한 바보같은 나..나는 햇살이에 예비 신랑이고 햇살인 예비신부 였다
.. part5..결혼식 신랑 김수현 신부 윤햇살 신랑 윤호 신부 레오나 이 둘도 결혼을 약속해서 같은날해에 이둘도 결혼식 하기로했다. 저마다 축의금은 절친들이 맡았으며 다 건너건너 절친들이라 뜻깊은날에 모두 함께 모였다 행사가 있어야 잘 뭉치는 우리들 봄에 개나리꽃도 피우는건가? 드디어 햇살이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햇살이에 미모에 여러남자 울리게 생겼다 이미 울렸는지도 모르겠다 남자가 어린앨 데려가면 도둑놈이란 소릴듣고 여자가 어린남잘 데려가면 능력좋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들이 그리고 나를..내가 좋다면 좋은거고 남의시선까지 의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남의식 하면 연애는 good bye가 되버리니까 서로 좋다면 된거 아닌가 그런소문들 싸그리 무시하고 연애를 하는게 평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아버지 아들 만이 평가를 할수있기 때문에 신이 아닌이상 평범한 삶이거나 그리고 돈이 여유가 돌아갈 정도로 많거나 윤호도 레오나에게 반했나보다 나보단 윤호도 레오나를 사랑했기에 결혼하는게 아닐까싶다 축의금은 건너건너 친구들이 맡고 있었고 하나뿐인 결혼식에 우리는 이제 함께 발을 맞춰갈 운명이다
다른길을 걷다가 같은길을 걸어왔고 제 2의 인생이 시작 되었으니까 내가 좋아했던 여자 레오나 나도 레오나도 유부녀 유부남이다 친구 윤호만의 한여자로 난 윤햇살의 한남자로 그렇게 품절이 되있었다 오늘부터 친구 윤호만의 여자로 레오나를 봐야되기 때문에 근데 윤호가 레오나를 좋아하고 있었는지 몰랐다
서로 손잡고 등장할때 그때 알았다 둘다 유학갔다 왔으니까 레오나가 혼혈아 임에도 불구하고 그런건 뛰어 넘었을것 같다 신랑입장 할때 당당하게 앞을 향해 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내게는 설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결혼식이 같은날이라 축하한다는 말조차 못했었는데 윤호랑 레오나가 M메신저를 통해 보내왔다 '하나뿐인 죽마고우 결혼축하해' 라고 레오나는 '정말 뜻깊은 날이야 수현아 결혼축하해~' 라고 나도 그둘을 축복해주며 답장을 보냈다 '하나 뿐인 죽마고우 윤호야 결혼 축하한다' 그리고 또 하나뿐인 레오나에겐 '정말 탁월한 선택이야 둘이 잘 어울린다 평생 행복하게 아껴주며 살아야되 결혼 축하해' 라고 메신저를 보냈다 신부 윤햇살이 입장 하기전에 그 틈을타서 보내준거 뿐이니까 드디어 신부입장이다
'너맞냐 윤햇살' 저기 나한테로 성큼오는 여자가 정녕 윤햇살이 맞는지.. ' 점점 날 향해오는 너에게 너만 보고있어 눈을 뗄수 없을만큼 예쁘다 윤햇살' 장인어른이 햇살이에 손을 건내주실때 장인어른을 한번 안아드리고 마주잡고 강단에 서있는 이제 모든것을 함께할 평생 내 동반자이자 하나뿐인 내 아내다 윤햇살 그리고 서로 결혼반지를 손에 끼워주며 카스도 하며 행진만을 기다렸는데 행진이다 요즘 주례도 안하는 시대라..그리고 시대가 많이 변해있었다 결혼하면 다해야될 주례를 안하니까 요즘 스몰 웨딩으로 많이들 한다고 한다 지인들 많이 모셔야되서 화려하고 심플한 웨딩마치를 골라 선택했다
.. part5 행복한 날 모든 색색마다 따뜻한 햇살로 가득 채워져있다 붓으로는 주황색 그리고 진한 주황색으로 아침햇살을 그려본다 이제 하나의 아침햇살은 눈부시게 유난히 밝으며 나만의 햇살로 가득 채워졌다 너의 향기도 너도 그리고 나도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듯이 아기는 첫날밤에 갖는거라고 하던데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아기도 중요하지만 둘다 과학을 좋아했기에 신혼여행 간다 거짓말을 하고 첨성대와서 별을 보고 있는 우리둘 밤하늘엔 별이 수없이 많다 '별 보러오길 잘했어' '달과 별을 따줄게~' '어떻게~' '자..잘봐 너만을 위한 마술을 보여줄테니...' 하늘에 손을 대고 별과 달을 훔쳤다 그것은 야광 별과 달이었다 '하늘에 별이 없어졌지~?' '우와~정말 신기하다' 별과 달을 움켜쥐고 손을 내밀었다 '오~정말 신기하다~' '하늘에 별과 달쯤이야 제일 빛나는건 너야 윤햇살 너처럼 따사로운 햇살은 난생 첨이야 널 위해서 내가 무엇을 저 별과 달을 뭔들 못따주겠니...' 그말에 햇살이가 감동 받았나보다 그리고 별도 달도 실컷 나란히 구경하고 있는 우리둘 신혼 여행보다 값진일..이젠 함께니까 윤호와 레오나는 신혼여행 어디로 갔을까 했는데 우리처럼 거짓말 하고 캠핑을 갔다고 역시 내 죽마고우 답다 근데 하늘에 별과 달이 어디갔냐고 우리 햇살이 주려고 별과 달을 훔쳤다고 했다 그러자 내 의도를 알고 웃으면서 빨리 제자리에 갖다놓으라고 자기도 레오나를 위해 저 하늘에 별도 달도 따줘야된다고 이미 햇살이는 별과 달을 보았다.
나는 기다려 보라며 저하늘에 별과 달이 떨어지지 않게 강력본드로 붙였다 꼭 마치 아가들이 칠판 자석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 글자모양 처럼.. 나의 죽마고우 윤호한테 저 별과달 강력본드로 접착력이 떼어지지 않게 붙혔다고 그러자 윤호는 어쩐지 끈끈할 정도로 안떼어진다고 한소릴 했다 레오나는 옆에서 웃고있었다.
ㅋㅋㅋ라 할정도로 다 들렸다 알고보니 메신저가 아닌 보이스톡 윤호가 별과달 떼는거에 열심히 라고.. '아이 안떨어지잖아..' '밤새 별과 달만 딸거냐구' 레오나가 윤호에게 하는 말이다 그러길래 나처럼 준비를 잘했어야지... 우리는 오붓하게 케니지에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카페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일수 있는 카페라떼와 바닐라 카푸치노를 여유있게 만끽하고 있었다 '윤호 고생꽤나 하겠네' '그러게..' 어느새 보톡도 끊어진지도 모른채 우리는 서로에게만 신경쓰고 있었다 정말 달리 아름다운 밤이 아니라..오붓한 밤을 서로에게 선물한채로 이밤 멋진밤이다 또하나의 추억을 남겨놓은밤 같아서.. 때론 달콤한 카페라떼와 깊은 밤을 닮은 바닐라 카푸치노처럼 밤이 깊어만간다
.. part5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로.. 언제인가 모르게 친구로 있다가 연인이되고 그리고 오래 사귈필요없이 우리처럼 눈을 마주보다가 공통점도 없지않아 있고 그래서 눈과눈이 맞았나보다 아침햇살 나의 윤햇살도 나를 좋아했는줄은 미처 몰랐으니까 어색한 기류도 흐르기도 했다 그것은 바로 이성관을 보게 된거때문에 첨에 많이 어색하기도 하고 어떤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가 어느새 서로 모르는 사이 깊은 사이가 되기도 하고 부부에 연을 맞이하지 않았나 싶다 물어보고 싶다 내 첫인상이 어땠는지를 첨엔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선을 보러 나가도 똑같다고 첫인상을 중요시하고 성품또한 어떤지 보게된다고 내 솔로인 친구들의 경험담이다
여자 마음을 다 알려면 공부좀 해야겠다고 한다 잘 되고 있는지 무소식이다 그러다 희소식으로 바뀌게 되겠지.. 남녀 사이에 친구란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한다 다만 사랑을 시작하는 종에 알람소리 그 알림소리가 사랑을 시작하게 하는 음악으로 치자면 소울이란 깊은 내면에서 끌어올리는 것 그런것 같다 깊은 내면에서 사랑을 사랑의 종을 울리기 때문에 사랑 알수없는것 하지만 서로 마음이 같다면 깊은 내음속에 깊은 설렘속에 자리잡고 있는건 아닐까 추측해본다 '햇살부인~' '뭐야~햇살부인 이라는 말은' '듣기 싫었다면 미안~' '꼭 그런건 아닌데 내가 결혼했다는게 실감이 안나서' '아직은 나도 얼떨떨 하기도해' '그래도 우린 부부니까..' '서로 사랑하니까..깊은 내면속에 소울을 느꼈어~' '너 소울이 들리더라 너만이 낼수있는 그런소울울~' .. .. .. part5 너만이 낼수있는 그런 음색 그리고 특색 너를향한 깊은곳까지 낼수있는 나만의 색깔 너만이 연주할수 있는 깊고 깊은 내 마음 내마음에 전율이 깊은곳 까지 목이 차오른다 너만을 위한 나만의 연주소리 너만이 내 마음에 전율을 연주할수 있고 너만의 특색에 색깔을 입혀 소리내게 한다 사랑도 그런것이라 생각한다 '플룻 오랜만에 연주해보네~' '그럼난 피아노를 연주할게 오직 너만을 위한 나의 연주소리로..내 마음을 표현해줄게~' '나는 전율소리로 내 마음을 너에게 향하고 있다는걸 연주할게~'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전율처럼 서로에게 같은 연주를하며 스며들었다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몸과 마음이 서로에게 향하고 있다는것을 비가내린다 비오는날 우리는 서로에게 연주를한다 비오는날 작사 작곡을하며 하나의 목소리로 우리는 그렇게 하나가된다 첨부터 하나였듯이 서로에게 리듬을 맞추며 곱고 아늑하고 또 따스한 햇빛처럼 연주곡도 연주에 전율 소리로 한 몸이되어 말한다 사랑하길 잘했노라고 사랑해서 같은 길을 오랜시간 끝에 걸어왔다고 이젠 우린 하나다 '시간아 이대로 멈춰라..' 우리 연주와 전율소리가 하나될수 있게 세월에 흐름따라 모든 세상이 변하여도 우리둘의 마음은 오직 단 하나라고...서로를 위해 연주할거라고 서로를 향해 행진 할거라고 깊은 내마음 속에 전율이 흐르고 사랑도 흐르고 사랑은 영원한 거라고 foreve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