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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의 이정표
요런 로터리에 있는 이정표
대포항 해안로를 향해 갑니다
아프리카 박물관앞입니다..
전엔 이곳에서 직진했지만, 이번엔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중문 주상절리 매표소가 있습니다..
자전거 보관도 그렇고, 주상절리를 제대로 보고 온 터라..^^;
매표소앞 소라돌탱이? ㅋㅋ
해안쪽을 보면 이런길이 있습니다.. 이길을 따라 갑니다..
좀 가다보면 넓은길이 나오고
다시 가다보면 이런 비포장길이 나옵니다.. 올레길입니다..
맞은편에 올레꾼들이 보입니다..
비포장오레길이 끝나고 다시 포장길..
올레 7코스 이정표가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가야하니 올레길을 가기로합니다..
나와서 30m쯤 삼거리
가장 오른쪽길에 전봇대에 올레길 리본이 달려있습니다..
바닥엔 이런표시가...
파란색은 시계방향, 주황색은 반시계방향..
올레7코스 해안도로? 길에 들어섭니다..
타기도하고.. 끌바, 들바...^^
계속 올레길을 가고 싶었지만, 길이 좁아서 방해가 될까 다음을 기약하고 도로로 나갑니다..
목마르고.. 수통에 물도 거의 떨어지고.. 힘들고..
서귀포가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사진엔 안나오지만, 너무 목말라서 삼거리에 있는 어느 관공서에 들려 물좀 얻을수 없냐고 했더니
일하시는분들이 드시는 생수병에 있는 물을 친정히 따라주십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다는.... ㅠㅠ;
강정마을을 지나고
드디어 서귀포에 다왔습니다..
힘들지 않으면 외돌개 들려 볼텐데...
ㅎㅎ 근데 전에 왔을때 들려봤다는...^^;
천지연폭포도 지난번에 봤고, 유명해서 사진도 많이 올라오는곳이니 패스...
점심 먹으러 시내방향으로... 나무로터리에서 좌로...
배가 많이 고파서 물로 배 채우면서 서귀포에 들어서 괜찮다 싶은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자전거 보관이 용이한 식당이 우선입니다...^^v
맞은편에 전용주차장이 있네요.. 꽤큰 식당인가봅니다..
제주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오분작뚝배기를 주문합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우~ 해산물이 가득~~^^
요건 무슨 젓갈인지... ?.?
얼마나 배고팟는지 두그릇에 반찾까지 싹싹.... 맛있습니다...^0^
배채우니까 정신이 돌아옵니다.. 지도펴고 갈길을 점검하는데..
지도 뒷편의 맛집.. 삼.보.식.당...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우연이..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어온곳인데.. 제주 150번도 넘게 와서 지도 만든 별이셋님 추천 맛집이라니...^^
밥먹고 정신차려서 출발~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 보입니다
남원쪽으로 향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주라이딩 와보신분들은 다아는 해안도로가 없는 마의 남원구간입니다..
해안도로가... 없는줄 알았는데.. 별이셋님 지도엔 해안도로가 나옵니다...^^v
30여분을 달리니 쇠소깍 입구가 나옵니다..
말이 필요없는 경치를 뒤로하고 남원으로..
도로보다 이런길이 맘에 듭니다...^^
남원큰엉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서 위미쪽으로 들어갑니다..
길가엔 귤이 주렁주렁... 아~ 먹고 싶어라.... ㅡㅡ^
30분정도 걸려서 남원큰엉 입구에 도착합니다...
물부추? 그런게 있었네요...^^;;
남원큰엉
다보고 나오면 보건소쪽으로 나옵니다..
또 달려 남원읍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제주쪽으로 가야 남원교차로가 나옵니다..
남원교차로에서 서귀포쪽으로 50여m가면 글라라 게스트 하우스 입구가 나옵니다..
글라라 게스트 하우스 입구입니다..
제주 최고의 게스트 하우스 "글라라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거실에서..
거울보고 저도 한장찍어봅니다..
얼굴은 타서 반쪽이 되버리고 입술도 텃네요.. ㅎㅎ 웃음만... ^^a
2층 난간에 자전거도 묶어놓고..
앞에 보이는 세탁기 두개는 매너지키면서 만대로 써도 됩니다..
게스트가 많을겨우엔 세탁봉지에 빨래를 넣어서 여럿이 함께...^^
식당 외관
내부..
이곳에서 저녁도 먹고.. 팀나눠 다트게임해서 일이천원씩 걷어서 술자리도 합니다..
제주여행3일차
* 라이딩 시간 - 4시간 22분 32초 / 라이딩 거리 - 60.07 Km / 평균속도 - 13.7 Km / 최고속도 - 50.7 km
* 총 소요시간 - 7시간 / 제주 누적 거리 - 136.96
* 3일차 생각 - 송악산까지 들려와도 150Km가 안될것이므로
제주 1박2일 또는 2박2일 일경우 첫날 일찍출발해서 남원 글라라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을하면 좋을듯
2박3일이라도 체력이 많은 첫날 많이 달려주면 다음날 수월하므로 1박은 이곳이 좋을듯..
첫댓글 풍경 좋은곳이 많네요..ㅋ
섬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죠~
육지와는 달리 사람의 손이 아직도 가지 않은 숨은곳이 많다는..^^
제주도를 알차게 여행하셨네요~^^ 전 네번을 갔어도 대충대충 본듯하네요~ㅎ
혼자여행이거나~, 코스만있고 일정은 없는 묻지마 여행의 장점중 하나죠~
가다가 좋은곳이 있으면 좀더 깊이 들어가 볼 수 있다는...^^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무가지 보니 어제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현장 첫 발파를 했더군요. 꼭 제주에 설치해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세계 8대 자연경관에 들려고 하느니 그러면서...이율배반인건지..좀 씁슬하더군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최고, 최대.... 뭐 이런거 좋아하잖아요~
세계 최초로 세계 자연경관을 망치는 최고로 멍청한 공무원들이, 최대로 많이 있는나라....ㅎㅎ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려고 노력하는게 추세인데...ㅡㅡ^
제주도 여행을 다부지게 하셨네요,,,ㅎㅎ
ㅎㅎ 혼자 다니면 자유롭게 어디든 구석구석 다닐수가 있죠~^^
제주바다가 또 그립네여..ㅎ
저는 제주의 오름들과 중산간 절경들이 그리워요..^^
구석구석다니셨네요..여행은 이렇게해야하는데..ㅠㅠ
몇년을 계획해서 처음 떠나본 혼자여행이었는데, 여유있고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여행은 혼자하게 될거같아요..^^
제주도는 언제봐도 좋네요^^ 경치도 좋지만...근데 왜 난 음식사진이 눈에 더 들어올까요? ㅎㅎ
ㅎㅎㅎ 경치도 경치지만, 역시 먹거리 이상없죠..^^
아직제주도도 못가봤는데 저도기회되면 꼭 가서 돌아다녀보고싶내요 ‥한라산에도가보고싶구‥잘봤습니다^^
계획을 세워보세요~
제 후배놈은 회사에 설득,협박?, 땡깡...을 해서 여름휴가를 다음해 봄에 가기로해서 이번에 떠난다네요..^^
제주도 정말 아름답네요,,^^또 가보고싶어지네요 ~~~
제주는 발걸음 딛는 모든곳이 그림이고 화보예요..
그래서.... 좀만지나면 그멋진 풍경들에 둔감해지는 단점도..^^;;
많이 타셨네요.... 제주도 가고프다^^
자전거 안타시는분들껜 많이 타는걸로 보이겠네요..
하루에 80~100Km 내외, 10~12시간 평속 20Km안쪽으로 힘들지 않게 다녔어요..^^
회좀 드셨나요? 공기좋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