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 제출하고 문자 혹은 전화요망.
교육과정(curriculum )
매학기 필수 3학점 전통문화 답사 견학 세미나
제1학기
과목1. 집과 주거문화
1강 집이란 무엇인가?
2강 집과 건강
3강 터잡기와 좌향
4강 구들 개론
5강 한옥개론
6강 주말주택 농촌주택
7강 주택의 설계와 계획
8강. 온돌기술의 세계유산등재가능성
9-10강 전통건축견학
11-12강 구들실습
과목2. 전통 식생활
1. 한식개요
2. 천연조미료
3. 진정한 한민족전통음식이란
4. 전통장류개요 고추장 된장 간장
5. 효소개론
6. 음식과 위생
7. 영양학개론
8. 조리원리
9-10강 전통음식실습
11-12강 건강음식실습
과목 3. 문화 개론과 전통의생활
1. 한국의 전통문화
2. 한국의 전통사상
3. 한국의 전통의상
4. 한국고대역사
5.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6. 전통의상실습
2.학기
과목4. 자연환경생태건축계획
1. 온돌의 종류와 특성
2. 한옥의 개념과 역사
3. 한옥 시공의 시공 실제
4. 근대주거의 역사
5. 한옥의 친환경적 특성
6. 주거공간의 이해
7, 온돌의 과학적 특성
8.한옥과 온돌
9-10강 황토방실습
11-12강 구들견학
과목5. 특수음식개론
1. 체질과 음식
2. 이미지가 있는 테이불데크레이션
3. 스토리텔링과 어린이 요리
4. 과학 수학 종교와 음식
5. 하우스플라워디자인
6. 세계의 식문화
7. 약용음식개요
8. 전통주류빚기
9-10강 전통음식실습
11-12강 건강음식실습
과목6. 한국의 전통미술
1. 서예
2. 서각
3. 민화
4. 채묵화
5. 조각보
6. 개량한복실습
제3학기
과목7. 황토방 온돌의 구조와 원리-구들문화민속학
1. 전통온돌의 설계와 시공
2. 주택인테리어설계와시공
3. 현대온돌개요
4 현대한옥시공개요
5 황토방한옥 짓기
6. 현대온돌침대개요
7.현대온돌의 특성과 발전방향
8. 주택풍수
9-10강 한옥목구조실습
11-12강 친환경건강주택견학
과목8. 한국의 식문화
1. 한국의 전통차문화
2. 밥상머리교육
3. 발효학
4. 한국의 전통 식재료
5. 효소빚기
6. 고급한식조리개요
7. 식초만들기
8. 과일주만들기
9-10강 전통음식실습
11-12강 건강음식실습
과목9. 한국의 전통음예술과 의생활
1. 아리랑
2. 농악과 판소리
3. 전통악기
4. 의상디자인의 원리
5. 옷과 생활
6. 생활한복실습
제4학기
과목4. 한옥-한국의 전통주거문화
1. 건축법개요
2. 활토주택 생토주택
3. 흙건축 개요
4. 친환경건축
5. 패시브하우스
6. 전통조경계획
7. 알라스카구들과 한국구들의 상관성
8. 세계의 온돌
9-10강 전통한옥견학
11-12강 현대온돌침대실습
과목11. 친환경음식
1. 한국전통음식개론
2. 음식디자인
3. 약용식물
4. 김치학특론
5. 유기농산물
6. 음식과 건강
7. 와인개론
8. 음식궁합
9-10강 전통음식실습
11-12강 건강음식실습
과목12. 한국의 정자 전통조경 과 전통의상
1. 전통조경개요
2. 전통시설물계획
3. 텃밭가꾸기
4. 한중일 정원비교
5. 조경관리와 식재계획
6. 전통의상만들기 실습
제5학기
자유학기로 졸업논문(향후 실천가능한 전통문화 계획수립)
5학기는 졸업 후 각자가 거하는 곳에서 다시금 전통문화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거나 의식주 전통을 통하여 배운 바를 넉넉히 생활에 적용하고 전파해야한다.
적당하고 합당한 저술이나 논문을 출판해도 된다. 혹 전통예술로 국악기의 연주회나 민화 서예등의 전시회를 졸업 논문으로 대체 할 수 있다. 이것이 석사학위 졸업조건이 된다.
졸업논문(향후 실천가능한 전통문화 계획수립)
한식 한복 한옥 한국 사람의 전통의 보존과 전파 그리고 적용을 위하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한옥에 다 살고 싶은데 한옥에 살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옥은 고래등 같은 기와집만 생각하면 그렇게 되지요. 한옥은 반가와 민가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집 초가삼간에 살았지요.
초가삼간은 지금으로 보면 10평이 채되지 않는 집입니다. 우리 선비들은 집이 작은 건 흉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니 집이 작은 건 자랑이고 집이 크면 오히려 큰 흉이었어요. 민가는 초가집 황토방구들방 너와집 귀틀집 두루 많습니다. 그런데 초가집은 현대생활에 유지가 어렵고, 귀틀집도 산간지역도 아닌 곳에서는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 그리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황토구들방이 건강건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저렴하고 좋은 한옥입니다. 그런데 이런 집은 소위 집장사 (건축)업자에게 맞기기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용을 담보할 수 있는 소위 메이커가 있는 업체는 총 공사대금이 작아 관리도 어렵고 이윤도 적고 하자처리가 어려워서 소규모 황토방을 맡으려고 하지 않지요. 대략 황토방 열다섯평정도 짓는 가격은 자기 품을 팔거나 품앗이를 하면 오, 육천만원정도들고 일괄도급을하면 일억에서 일억오천정도 들게 되는데 이것도 타인에게 일괄도급을 맡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짓는 사람도 이윤을 남겨야하는 데 서로의 신뢰를 구축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좋은 업자를 만나면 되는데 좋은 업자 나쁜 업자 구별은 쉽지 않을 뿐더러 아무리 좋은 업자도 무식한(?)건축주를 만나면 나쁘게 되니까요.
건축은 그 특성상 날씨와 대지조건 주변영향이 큰 현장성이 있고 전기 설비 토목 목공 부엌 싱크대 가구 조명 정화조 수장 도장 조경 보이라 등 결국 하도급이나 부분 공정분할 형태로 이루어지고 그 와중에 건축주가 원하는 건강건축을 담보하면서 짓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일괄도급이 어렵습니다. 시공자 역시 공사대금회수나 하자보수의 부담 때문에 소규모 단독 주택은 꺼리게됩니다.
좋은 업자일수록 더욱 그렇죠. 그래서 옛 말에 집 지을 때 죽을 운이 있다고 까지 했겠어요. 집은 살아생전 사는 물건중 가장 비싼 물건인데다 한번사면 무를 수도 없을 뿐더러 집짓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집을 처음 짓지만 업자는 수없이 집을 지었기에 공사관련 분쟁이 생기면 그 게임은 거의 업자가 이기게 됩니다.
결국 대안은 건축주가 진두지휘하여 각 공정별로 분할 도급방식으로하는 직영으로 짓는 것이 대안 이 되는데 이것이 우리 한옥 전통의 품앗이가 됩니다. 지을 때도 재미있고 보람이 있고 서로서로 돕고 이웃이되고 속썩지 않고, 자재도 내가 원하는 건강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자재를 사기에 돈도 적당히 들고 돈을 들인 만큼 건강한 건축으로 만족하게 되는 그런 집짓기 공동체를 만나는 것이 대안입니다. 그러면 집을 짓는 것이 노동이 아니라 즐거움이 됩니다.
사람이 집을 짓지만 그 집이 사람을 짓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위해서는 내가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지요. 그리고 검증된 그룹에서 먼서 품앗이로 봉사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보급되고 온라인 집짓기 관련 정보나 모임이 활발하여 집짓기학교 같은 곳에서 여러 정보를 습득하고 또한 발품을 팔아서 여러 집짓기 현장을 답사하고 무엇보다도 집지은 소비자들의 경험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업자는 따로 없습니다. 내가 황토방건축에 대해 먼저알고 배우고 봉사하여 소위 나쁜업자(?)를 좋은 업자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건축도 그렇지만 한식과 한복 전통민속문화도 마찮가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인문학적으로 배우고 익혀 우리 실생활에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워서 남 주기를 시작합니다.
전통의 패러다임(Paradigm)을 바꾸자
전통은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전통의 본질이고 정신이지 방법이나 형태가 아니다.
자연으로부터 깨달은 교훈은 인간의 인문∙ 사회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그래서 자연은 일부이며 자연의 운영 원리는 곧 우리 삶의 운영 원리가 될 것이기 때문에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은 참으로 중요해진다.
다윈(Charles Darwin)은 ‘자연계의 모든 구성원은 다른 생물 또는 외부의 자연과 전쟁 중’이라 설명했으며 헉슬리(Thomas Huxley)는 ‘동물의 세계는 휴식시간이 없는 검투사의 시합’이라 했는데, 이런 주장은 무제한적으로 성장하려는 본능, 이용가능 자원은 제한적, 즉 ‘모든 생물은 치열한 경쟁 상태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법칙의 개념은 경쟁의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 모든 가치판단의 잣대를 경쟁으로 보는 시각으로 갖게 해 우리의 일상은 무한 경쟁의 연속들로 가득 찬 의식 속에 있게 한다.
콜린버(Paul Colinvaux)는 “적자(適者, fit animal)란 싸움을 잘하는 동물이 아니라 언제든지 싸움을 회피하는 동물” 싸움을 잘 피할 뿐 아니라 자기와 상반된 힘을 가진 자와 협동하는 생물이 자연계의 진정한 적자라 할 수 있다. 자연은 경쟁적 투쟁을 회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절되며 투쟁이 아니라 평화로운 공존이 자연계의 법칙이란 사실이다.
즉, 자연에서의 생물들은 스스로 군집 규모를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경쟁을 회피하고 다양한 능동적 메커니즘을 가지며, 그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각자 고유한 ‘생태적 지위(Eological Niche)'를 가지는 것이다. 메카서(R. MacArther)의 고전적 연구에 의하면, 크기와 모양, 먹이 선호도조차 동일한 다섯 종류의 솔새들이 어떻게 가문비나무 숲에서 함께 서식 할 수 있는지를 관찰 해 보면 서로 다른 높이에서 먹이를 찾으며 각기 숲을 관통하는 방향이나 활동 영역을 달리 할 뿐 아니라 각기 산란의 시기도 달리함으로써 생태적 지위를 미묘하게 조정하고 있음을 보고하는데 이런 현상은 생물이 무한히 증식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삶을 영위하는데 적정한 군집의 규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자연은 경쟁의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협동과 조화의 메커니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으로 압축되는 경쟁의 논리가 아니고, 오히려 협동의 패러다임으로 자연을 바라볼 때 인간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의 생태학적 현상 중에서 가장 설명하기 곤란하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현상이 ‘경쟁’인 것은 사실이지만, 단언 자연에서는 자기만의 고유한 생태적 지위를 가지거나, 협동하는 생물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결국, 홍익인간 상생정신이 우리 한민족의 생활이념이고 원천이다.
배우고 알아 행동하며 배풀면서 즐거이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전통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첫댓글 꿈은 이루어 질것입니다! 뜻이 있는 분들이 모일 시간이 필요 한것 같습니다! 화이팅!
멋진 계획입니다
한국 문화가 세계에 알리는 또하나의 발판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