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 및 관련장애 | 강박장애(OCD) 신체변형장애 저장장애 (hoarding disorder) 모발 뽑기 장애(trichotillomania), 피부 벗기기 장애 |
질문: 왜 OCRD범주가 새로 생겼나?
답1: 이 집단에 속한 장애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진단의 타당화 지표에 대한 증거가 많아지고 있다.
(타당성 지표diagnostic validators란?
증상 유사성, 공병률, 경과, 가족력, 신경학적 기제, 치료 반응 등을 고려함)
답2: 또한 이렇게 분류하는 것이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
질문: 불안장애와 OCRD와 관계는?
불안장애와 OCD는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서,
불안장애 다음에 OCRD를 배치.
(DSM-IV에서 OCD는 불안장애로 분류됐음)
(이상 출처: DSM-5의 235쪽)
[최근 연구동향]
강박 스펙트럼 장애라는 명칭으로 연구 됨.
DSM-5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일부 수용 함.
Obsessive-Compulsive Spectrum Disorder
여기에는 강박장애, 건강 염려증, 섭식장애, 병적 도박증,
모발 뽑기 장애, 절도광, 뚜렛 장애 등이 포함된다.
OC스펙트럼에 속하는 장애들은 증상과 원인이 공통성이 있다.
(출처-권석만, 2013, 1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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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강박장애 진단기준 DSM-5 |
A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이 있다. 혹은 둘 다 있다.
강박사고란? (1)과 (2) (1)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생각, 충동, 혹은 심상이다. 침투적이고 원치 않는 것이다. 대부분 현저한 불안과 고통을 일으킨다. (2)당사자는 이러한 생각, 충동, 심상을 무시하거나 억압하려고 한다. 혹은 다른 생각이나 행위(강박행동)를 통해 상쇄하고자 한다.
강박행동이란? (1)과 (2) (1)반복적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이다. 강박사고에 대한 반응이거나 완고한 규칙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반복적 행동은 손 씻기, 정리정돈, 확인 등 정신적 행위는 기도, 숫자 세기, 속으로 단어를 되새김질 하기 등) (2)이러한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는 불안이나 고통을 줄이거나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혹은 두려운 사건이나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는 당사자가 상쇄하거나 막으려고 하는 것과 실제로는 연관이 없거나, 연관이 있다 해도 지나치다.
Note: 어린 아이는 이러한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의 목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수 있다.
B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하느라고 시간을 허비한다(예를 들어 이런 일을 하느라고 하루 한 시간 이상이 걸린다). 혹은 이로 인해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고통이 생긴다. 혹은 사회, 직업적, 혹은 다른 중요한 영역의 기능이 손상된다.
C 강박증적 증상은 물질(약물 남용이나 복약 등) 이나 다른 일반 의학적 상태로 인한 생리적 영향 때문이 아니다.
D 다른 정신장애의 증상으로는 잘 설명되지 않는 장해다. (예를 들어, 범불안 장애의 과도한 걱정, 신체변형장애의 외모 집착, 저장장애의 물건 버리기 어려움, 발모광, 피부 벗기기, 상동증적 행동, 섭식장애에서 보이는 의례적 먹기 행동, 물질 집착이나 도박 집착, 물질 관련 중독 장애, 망상장애의 사고 주입, 조현병 스펙트럼이나 다른 사고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반복 행동 등과 다르다)
specify if: 양호하거나 타당한 병식 (강박장애의 신념이 거짓이거나 사실이 아닐 것이다) 빈약한 병식 (강박장애적 신념이 아마도 맞을 것이다) 병식 없음/망상적 신념 (강박장애의 신념이 참이라고 확신) specify if: 틱 유무: 현재 틱이 있는가? 과거에 틱이 있었는가? |
DSM-5의 237쪽
영상자료 (영화 Aviator 의 OCD 증상) 유튜브
강박사고(obsession):
다양한 주제- 성적, 공격, 오염, 의심, 배열(대칭)-불안유발
강박행동(compulsion):
강박행동에는 다음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외현적 행동 - 씻기, 청소하기, 정리하기, 확인하기,
내현적 행동 – 숫자세기, 기도하기, 단어반복하기 등-불안감소가 목적
강박장애의 하위 유형
①순수한 강박 사고형: 강박행동이 없고 강박 사고만 있다.
②내현적 강박행동형: 강박사고 + 내면적 강박행동 (관찰은 안됨)
③외현적 강박행동형: 강박사고 + 외현적 강박행동 (분명히 드러남)
강박클리닉
http://ocd.snu.ac.kr/index.php
(강박증 자가진단표 있음)
[참고]
강박-불쾌한 생각, 이미지, 충동
(원하지 않고 싫은데도 자신의 의지를 거슬러 자꾸 떠오르는 불쾌한 주제에 관한 생각)
(정열, 집착, 열광이라는 뜻이 아니다)
(강박적 생각이란 어떤 식으로든 눈앞의 목표를 위협하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생각 146)
강박사고 내용 순위
오염에 대한 우려 > 나쁜 짓을 하거나 타인을 다치게 하는 생각 > 성적내용 > 종교나 부도덕 > 대칭, 정확도
Eric Klinger, 1996 강박사고 연구
보통 사람들이16시간동안 4천가지 생각
이중에서 13%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저절로 떠오른다.
(정상적인 사람도 강제적은 침투사고를 매일 520번씩 경험)
전체 인구의 80~90%가 강박사고와 똑같은 내용의 불쾌한 생각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떠오른다 응답
그러나 큰 차이점은 강박장애 환자들이 강박사고를 더 자주 경험하며,
그 내용이 더욱 심각하고 고통스러워서 제어하기 어렵다.
(퍼든 & 크라크 48쪽)
강박사고는 불안과 고통을 불러일으킬 뿐 유쾌한 측면이 전혀 없다.
강박사고를 통제하다1_강박행동과 상쇄행동
생각을 지우거나 불쾌한 감정을 줄이려고 애쓴다. 아 행동을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이 강박행동.
(강요받는 듯이 어쩔 수 없이 한다)
반면 강박바고를 지우거나 속죄하는 것이 목적이고 이를 시행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일 때, 이를 상쇄행동이라 한다.
강박행동 순위(58~63)
점검(61%) > 씻기(50%) > 숫자세기(36%) > 안심될 때까지 질문하거나 보고(34%)
> 대칭과 정확도에 집착(28%) > 물품비축(18%)
혐오성 강박사고는 강박행동과 상쇄행동을 불러일으킴
강박사고를 통제하다2_사고통제와 회피행동
질문?
ㄱ강박적인 사고를 없앨 수 있을까? 반드시 강박사고를 없애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무시, 부딪히기(노출), 스트레스 줄이기-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너무 바쁠 때는
떠오르는 불쾌한 생각을 조절하기가 더 힘들다)
강박성 성격장애(OCPD)와 구별하기
강박장애OCD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 증상이 실제 있다.
반면 강박성 성격장애OCPD는 완고한 셩격적 특징을 말한다.
(질서, 완벽주의 , 정신적 통제나 대인관계 통제에 집착.
폐쇄적이고, 융통성과 효율성이 낮다.)
OCD와 OCPD 진단에 모두 부합하면, 둘다 진단.
유병률
미국: 1년 유병률1.1~1.8% (APA)
한국: 1년 유병률 0.6% (남성 0.3%, 여성 0.8%)
(자료 출처-조맹제,2011)
청소년기나 성인 초기에 초발이 흔하다.
청소년기에는 남성에게 더 흔하다.
성인기에는 여성에게 더 흔하다.
남성이 발병 연령이 더 빠르다.
(남성은 6~15세 사이.
여성은 20~29세 사이)
경과 및 예후
서서히 발병하고 만성적인 경과.
대개 발병 후 평균 5~10년 후에 정신과 내원.
만성적이 되기 쉽다.
적절한 치료 안하면 점차 악화 + 우울증 동반
때로 SPR 로 이행.
치료하면 20~30% 호전
40~50%가 약간 호전
20~40% 악화
예후가 나쁜 경우 |
강박행동 심함. 소아기 발병. 행위가 괴이. 우울증 심함. 망상적 사고 혹은 과대 평가 있을 때 (단, 강박사고 내용과 예후는 상관이 없다) |
유전적 원인이 있는 경우에 뚜레와 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http://ocd.snu.ac.kr/page/sub2_05.php)
원인
인지행동적 입장
Salkovaskis (1985)
침투적 사고에 대한 자동적 사고가 문제다.
– 침투적 사고 / 자동적 사고
①침투적 사고(intrusive thought):
우연히 의식 속에 떠오르는 원치 않는 불쾌한 생각.
누구나 경험.
②자동적 사고(automatic thought):
침투적 사고에 대한 사고.
침투적 사고가 일종의 내면 자극이 되어서,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사고.
자아 동조적 속성.
우연히 떠오른 침투적 사고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자동적 사고를 한다
이 주장의 요점:
침투적 사고가 아니라
침투적 사고의 속성을 왜곡하는 자동적 사고가
불안과 강박행동을 유발한다.
강박장애의 인지적 특성 (강박인지 연구집단, 1997)
(1)침투적 사고에 대한 위협 과대평가+자신의 책임 과대 평가
(2)사고-행위 융합 (thought-action fusion)
사고-행위 융합의 두 가지 유형
①도덕성 융합(moral fusion)
②발생 가능성 융합(likelihood fusion)
(3)불확실성이나 불완전함을 참지 못하며 완벽함과 완전함을 추구
(부정적 결과가 절대 안 생길 것이라는 100%확신을 갖고자 함)
Rachman(1998) 파국적 해석이 문제.
O’Commor (2009)
추론융합: 추론과정에서 상상한 가능성과 현실적 가능성을 혼동.
현실의 직접적 증거보다 잠재적 가능성에 의해서 상상적인 추론을 한다.
상식이나 감각도 믿지 않고 자신의 추론에 의존.
Wegner (1987)
불안을 유발하는 침투적 사고를 억제하거나 제거하려는 노력이
역설적으로 침투적 사고를 자꾸 떠오르게 한다.
Wegner의 실험 (1987)
북극곰 사진을 보여주고나서, 사고 억제 지시 받은 피험자가 더 많이 생각함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 (ironic effect of thought suppression)
(억제하려 할수록 역설적으로 더 빈번히 떠오르는 악순환)
(예 - 문화심리학자 김정오의 ‘나는 아내와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에세이 집)
강박사고를 경험하면 심한 불안을 느껴서 불안 감소 대처 행동을 하는데
대개 강박행동으로 나타난다(강박사고 빈도와 무관한 미신적 행동-부적강화).
사고억제의 역설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설명은
[강의] 사회심리자료 10번글의 질문3에 있습니다.
(통제적사고와 자동적사고 작동방식의 차이에 대한 설명 포함)
http://cafe.daum.net/askpsychology/L79E/10
강박장애의 2차원 모델
Summerfeldt(2004)
강박행동을 하게 만드는 동기에 따라 두 개의 차원으로 구분
장애특성 | 위험 회피 차원 | 불안 절감 차원 |
강박증상 | 불쾌한 강박사고 위험회피를 위한 확인행동 | 대칭, 정렬을 위한 강박행동 우유부단한 행동 |
발병연령 | 비교적 늦은 편 (20대 후반) | 비교적 빠른 편 (아동기 혹은 청소년기) |
성격특질 | 다양한 성격특질 | 강박적 성격특질 |
공병장애 | 불안장애에 한정됨 | 틱 장애를 비롯하여 다양함 |
치료방법 | 인지적 재구성 치료 | 행동적 둔감화 치료 |
출처: 권석만(2013) 204쪽
정신분석적 입장
무의식적 갈등으로 인한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특정 방어기제를 쓰는 것이다.
사용하는 방어 기제들
격리isolation-사고와 그에 수반되는 감정을 단절시킴
(폭력적인 강박사고를 지닌 사람은
생각에 집착함으로써 이에 수반되는 분노 감정을 경험하지 않음)
‚대치displacement- 본래 욕구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여 위장해서 불안 감소
(문 잠그기에 집착함으로써 부부갈등 간과)
ƒ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실제 욕구에 반대되는 방식으로 행동
(난폭한 강박사고 가진 사람이 평소 매우 친절, 예의 바름)
„취소undoing-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떤 행위로 무효화 하려는 시도
(죄의식이나 불안감 감소
신성모독적 강박사고를 지닌 사람이 성수세례 강박)
Freud – 항문기 억압 욕구나 충동 재활성화
생물학적 입장
(1)뇌의 구조적 결함
전두엽 기능 손상-융통성 없고 반복적인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다
(http://cafe.daum.net/brenos/S7MC/94?q=%BE%C8%BF%CD%C7%C7%C1%FA&re=1)
‚기저핵 손상 -부적절한 자극에 집착해서 강박 증상을 지속 시킨다
(http://search.daum.net/search?w=img&q=%EA%B8%B0%EC%A0%80%ED%95%B5&docid=33-ltBAJQTQQRdDHF5&DA=IIM)
(2)세로토닌과 관련-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치료에 효과적
강박장애 뉴로이미지 http://neuroimage.net/page1/sub3_02.php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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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약물치료 (80~90%가 도움을 받음)
강박증 약물치료의 역사는 클로미프라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클로미프라민은 우울증 치료약물로,
1960년대 말과 70년대에 이미 이 약물이 우울증상을 호전시키는 작용과는 별개로 강박증상을 줄여준다.
1990년에 미국에서 최초의 공식적인 강박증 치료제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약물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후 약 80%의 환자들에서 50% 정도의 강박증상 감소가 나타났고,
이러한 항강박 효과가 우울증상이 좋아지면서 나타나는 이차적인 효과가 아님.
(같은 계열 삼환계 항우울제인 아미트립틸린이나 이미프라민은 강박증상에 효과가 없다)
클로미프라민이 다른 삼환계 항우울제와 다른 점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에서 세로토닌 신경계의 신경간극에서 세로토닌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뇌의 세로토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90년 이후로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RIs)인
플루옥세틴, 세트랄린, 파록세틴, 플루복사민 등이 개발되었습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러한 약물들은 세로토닌에만 특이하게 작용하여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 라고 불림.
효과적인 심리치료 방법
노출 및 반응방지법
사고 중지(stop소리침)
역설적 의도-행동을 과장된 방식으로 하려고 하는 것
자기주장훈련
인지치료
침투적 사고에 대한 책임감 감소
(파이기법, 이중기준기법, 법정절차)
수용전념-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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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변형장애
Body Dysmorphic Disorder
강박 관련 장애 > 신체변형장애 진단기준 DSM-5 |
A 한 개 이상의 신체 외모의 결점이나 결함에 집착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함이나 결점이 실제는 보이지 않거나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B 병을 앓는 동안 당사자는 외모에 대한 불안 때문에 행동이나 정신적 행위를 반복한다. (행동은 거울 보고 체크하기, 지나치게 옷 차림에 신경 쓰기, 피부 껍질 벗기기, 안심 구하기 등. 정신적 행위는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의 외모와 비교하기)
C 집착으로 인해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고통이 생긴다. 혹은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의 손상이 나타난다.
D 외모에 대한 집착은 섭식장애에서 보이는 것 같은 신체 지방이나 체중에 대한 걱정 때문이 아니다.
Specify if: 근육 변형이 있는가 여부: 몸에 근육이 거의 없거나 불충분하다는 생각에 집착한다. 당사자가 신체의 다른 부분에 집착할 수도 있다. 종종 있는 일이다.
Specify if: 신체 변형장애의 신념에 대한 병식이 어느 정도인가? (내가 추하다, 내가 기형이다. 등의 신념) Good or fair insight Poor insight Absent insight / delusional belief |
출처: DSM-5의 242~243쪽
주요특징
집착
신체변형장애가 있는 사람은
한 개 이상의 신체적 외모의 결함이나 결점에 집착한다.
이로 인해서 추하고, 매력이 없고, 이상하고, 기형적으로 보인다고 믿는다.
(매력이 없다. 잘못됐다. 추하다. 괴물 같다)
신체의 어떤 부위라도 집착 가능- 다음과 같이.
피부 (여드름, 상처, 점, 주름살, 안 좋은 안색)
모발 (모발이 가늘다 혹은 너무 많다 등)
코 (크기와 형태)
(그 외에 눈, 치아, 체중, 복부, 가슴, 다리, 얼굴 크기와 형태,
입술, 턱, 눈썹, 생식기 등 – 신체 어떤 부위라도 걱정 대상 된다)
신체가 좌우 대칭이 아니라고 걱정하기도 한다.
집착이 침투적이고, 원치 않는 것이며,
하루에 평균 3~8시간 정도를 걱정하느라고 시간 보냄.
걱정을 통제할 수 없음.
반복행동이나 정신적 행위 (집착으로 인한)
타인과 외모 비교.
너무 치장을 한다.
위장 (화장, 모자, 옷, 머리카락 등을 이용해서 싫어하는 부위를 가림)
괜찮아 보이는 지 자꾸 안심을 구하고
자꾸 만져보고,
지나치니 운동이나 체중 감량, 성형 수술.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태우기도 하고,
자주 옷을 갈아 입고, 미용 용품을 사는데 집착,
피부 껍질을 벗겨서
피부가 손상되거나 감염되고 혈관이 터지기도 한다.
Muscle dysmorphia
근육이 비정상이라는 믿음
남자에게 많음. 자신이 왜소하고
살집이 적거나 근육이 적다고 여김
몸집과 근육을 크게 만들어줄 스테로이드나 약물 복용.
관련특성
신체변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이상해 보여서 다른 사람들이
특히 주목하거나 비웃는다고 믿는다.
(관계 사고 혹은 관계 망상이 있다)
불안, 사회적 불안, 사회적 회피, 우울, 신경증, 완벽주의가 높다.
외향성과 자아 존중감은 낮다.
외모를 수치스러워하고, 외모에 지나치게 집중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고민을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대부분이 피부관리, 미용 시술, 성형 수술 등을 하지만,
별로 만족하지 못하며, 더 불만스러워 하기도 한다.
(그 결과 소송을 하거나 공격적 태도 보임)
사례: 심리학공작소 556- 셀카중독 자살시도 청년 사례 / 성형중독 사례
유병률
미국 성인의 2.4% (여자 2.5%, 남자 2.2%)
독일 1.7~1.8%
피부과 환자의 9~15%.
성형외과 환자의 7~8%
성인 치아교정환자의 8%
악안면 수술환자의 10%.
경과
초발 평균 연령: 16-17세
(15세 전후. 12-13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
2/3이 18세 이전에 발병.
(12-13세 경부터 시작해서 준임상적 증상을 보이다가 서서히 장애로 발전.
가끔은 갑자기 생기기도 한다)
만성적.
노인도 있기는 있는데, 노인집단에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18세 이전에 발병하면
자살 위험이 높고, 공병 위험이 높고, 진행성이다.
위험 요인
어려서 방임이나 학대 경험
1차 가족 내에서 OCD가 있는 경우에 증가
문화적 요인
전세계적.
민족 문화에 관계 없이 공통점이 많다.
(그러나 증상의 내용에는 문화 가치와 선호가 영향을 끼침)
성차
남자는 생식기 집착
여자는 섭식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살위험
성인과 아동 모두 자살사고와 자살시도가 높다.
청소년기에 자살 위험이 높다.
자살 성공 위험이 높다.
(자살 사고가 높고, 자살 시도가 높고,
주요 우울장애에 걸리는 비율이 높다)
심리 사회적 기능손상.
어떤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는 경미한 정도부터
집 밖에 절대 안 나가는 심한 정도까지, 다양.
대개 심리사회적 기능과 삶의 질이 아주 나쁘다.
직업, 학업, 역할 손상(부모 역할 포함)
이 장애를 가진 젊은이의 20%가량이 증상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 둠.
사회적 활동, 관계, 친밀감 손상.
원인과 치료
생물학적 입장
세로토닌-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하면 증상 호전)
인지행동적 입장
노출 및 반응 지연법 (ERP) – 회피행동을 줄임
신체변형과 관련된 역기능적 사고 수정
자신의 모습을 볼 때 시각자극의 사소한 부분에 과도하게 집중
(걱정부위에 선택적 주의집중)
-마음 챙김을 통한 지각 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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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애
Hording Disorder
강박장애> 저장장애 진단기준 DSM-5 |
A 소유물을 버리거나 포기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은 지속적이다. 버리지 못하는 것이 소유물의 실제 가치와는 상관이 없다.
B 물건을 비축하고자 하며, 버리려면 고통스럽다. 이로 인해서 물건을 포기하지 못한다.
C 물건을 못 버려서 물건이 쌓이게 돼서, 못 버린 물건이 실생활 공간을 채운다. 쌓인 물건을 실제로는 의도대로 사용하지도 못한다. 만약 생활공간에 물건이 쌓이지 않았다면, 제 3자의 개입덕분이다. (제 3자란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이나 청소부, 권위자 등)
D 저장으로 인해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고통이나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의 손상을 보인다. (예를 들어 자신과 타인에게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 같은 기능이 손상된다)
E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다. (다른 의학적 상태란 뇌 손상, 뇌혈관질병, 혹은 Prader-Willi syndrome 등을 의미한다)
F 다른 정신 장애 때문이 아니다. (강박장애의 강박사고, 주요우울장애로 인한 에너지 감소, 조현병의 망상, 주요 신경인지 장애에서 보이는 인지적 결함.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제한적 관심 등 때문이 아니다)
Specify if: 지나친 물건 습득이 있는가? 물건을 버리지 못 할 뿐 아니라 필요 없거나 놓을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물건을 들여 놓는다.
Specify if: 양호한 병식: 문제라는 것을 안다 불량한 병식: 반대 증거는 있지만 자기 신념이 문제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병식 없음: 저장관련 신념과 행동을 맹신한다. |
DSM-5의 247쪽
지나친 습득이란?
저장장애의 80~90% 가량에서 지나친 습득 행동을 보인다.
지나친 구매,
광고전단 증정품 남이 버린 물건 같은 공짜 물건 끌어 모으기.
훔치는 경우는 드물다.
일부는 처음에는 지나친 물건 습득을 부인하지만,
치료하다 보면 습득 행동이 드러난다.
저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물건을 습득(득템)하지 못하면 고통스러워한다.
강박적 저장-불필요한 물건을 못 버림
(옷, 신문 등)
강박적 수집-불필요한 물건을 수집해서 집안에 끌어들임
(쓰레기나 포장까지 수집)
정리를 못하고 뒤섞여 있음.
사례자료: [자료] 심리학공작소 559번
http://cafe.daum.net/askpsychology/HYfU/559
유병률
저장장애에 대한 믿을 만한 연구는 없다.
미국과 유럽의 지역사회 조사를 통해서 추정해 보면,
지역사회의 2~6%가량이 저장장애로 추정된다.
인구학적으로 남자에게 약간 더 많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임상장면에서는 여자가 더 많다.
젊은 층(34~44세)에 비해서 노인(55~94세)에게 3배 가량 많다.
경과
일찍 시작돼서 노년까지 지속.
11~15세 사이에 처음으로 나타남
20대가 되면 일상 생활 기능 방해.
30대 중반쯤이 되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손상.
임상적 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대개 50대가 많다.
저장 장애의 심각성은 연령대 별로 증가한다.
일단 증상이 생기면, 만성적인 경우가 많다.
아동기에 나타나는 병적인 저장행동은
정상적인 저축이나 수집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아동기나 청소년기에는
생활 환경이나 버리기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
위험요인
기질: 일차가족이 우유부단.
환경: 스트레스가 되거나 외상이 되었던 생활사건을 회상함.
유전 생물학적: 저장 장애가 있는 사람의 50%가량에서 친척에게 저장장애가 있음.
쌍둥이 연구도 이를 지지.
문화관련 이슈
대부분의 연구가 서구, 산업화된 국가와 도시에서 이루어짐.
추가적 연구를 보면, 비서구권에서도 저장 장애가 보편적인 임상 양상으로 보임.
성차
못 버리고 쌓아놓는 행동은 남녀가 비슷하다.
그러나 여성은 지나친 습득이나 지나친 구매를 더 많이 보임.
공병
저장 장애가 있는 사람의 약 75%가량이
기분장애나 불안장애를 보임.
원인과 치료
정신역동적 입장
항문기적 성격의 특성인 인색함 반영
대상관계 이론
위니콧 - 중간대상(transitional object)
어머니의 애정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에 강한 애착과 집착
물건에 강한 정서적 애착을 보임
(앞에서 소개한 ‘놀이와 현실’ 책 참고 할 것)
자신의 소유물이 자신의 연장이다.
소지품에 대한 강한 정서적 애착
과거 중요한 사건과 관련된 의미 있는 회상물로 여김
인지행동적 입장
정보처리 결함에 초점
①의사결정의 어려움-우유부단
(버릴 것과 가지고 있을 것을 결정 못함)
②유목화/조직화의 결함
(카테고리를 좁게 정의해서,
물건 분류에 수 많은 카테고리가 필요)
③기억의 결함
(기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물건을 보관해야 안 잊혀진다고 믿음)
(물건을 기억을 위한 시각적 단서로 이용)
④손실에 대한 평가가 과장됨
(언젠가 필요할 것이다.
굉장히 중요한 물건이다. 중요한 정보다 등.
그러나 손실에 대한 평가와 두려움이 현실적이지 않다.)
완벽주의적 경향
(실수와 관련된 걱정이 많다)
소지품에 대한 과잉 통제 욕구
(남이 만지거나 사용하는 것을 꺼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다양한 물건을 가지고 다님
(주머니, 지갑, 자동차 등에)
치료
인지행동치료
물건을 수집하는 이유를 알아내고
소유물의 가치와 유용성에 따라 정리하는 방법 가르침
가질 것과 버릴 것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기술향상
치료자나 정리전문가가 가정방문을 해서 소지품 정리 도움
약물치료
삼환계 항우울제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도움을 준다
그러나 대개는 병식이 부족해서, 치료 동기는 낮다.
치료 순응도가 낮아서 치료 탈락이 많다.
타인의 감정에 둔감하고, 자기 중심적이다.
치료자와 관계 형성이 어렵다.
(치료 비율이 낮다)
(동기 강화 + 체계적 접근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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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뽑기 장애 | 발모광
Hair-Pulling Disorder
Trichotillomania
강박관련장애 > 모발 뽑기 장애 진단기준 DSM-5 |
A 털을 자꾸 뽑아서 털이 없어진다. B 발모 행동을 줄이거나 중단하려는 시도를 반복애 왔다. C 발모 행동으로 인해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고통을 겪는다. 혹은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영역의 기능이 손상된다. D 다른 질병 때문이 아니다. (예를 들어 피부과 질환) E 발모 행동이 다른 정신 장애의 증상이 아니다. (예를 들어 신체 변형장애가 있는 사람이 외모의 결점을 호전시키려고 하는 시도가 아니다) |
츨처: DSM-5의 251쪽.
신체의 어떤 부위에 대해서도 발모 행동을 할 수 있다.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 등)
발모하는 자리(신체 위치)가 변할 수 있다.
종일 틈틈이 산발적으로 발모 할 수도 있고,
흔치는 않지만, 몇 시간 동안 계속 발모 할 수도 있다.
발모 행동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된다.
화장, 스카프, 가발 등을 이용해서 모발 상실을 감춘다.
통제력 상실, 수치심 등을 느낄 수 있다.
연관 특성
모발에 관련된 일련의 행동이나 반복행동(의례)이 있다.
특정 종류의 모발만 뽑거나 특정 방식으로 뽑는다.
(예를 들어 모근이 뽑혀 나오게 하는 식)
뽑은 후에 자세히 살피거나 만지작대거나
입에 물기도 한다.
(모발을 손가락 사이에 감거나
치아 사이로 잡아 당겨서 묶는다.
머리카락을 잘근잘근 씹거나, 삼키기도 한다.)
발모는 다양한 정서 상태에 선행하거나 동반된다.
불안하거나 지루해서 그럴 수 있다.
긴장감이 증가해서 그럴 수 있다.
(혹은 발모 충동을 억누르려고 하다가-참다가-
뽑기 직전에 긴장감이 증가할 수도 있다)
혹은 발모를 할 때 만족, 쾌락, 이완을 느낄 수 있다.
(이전에 충동조절 장애에 속함)
발모행동에 대한 의식적 자각 정도는 매우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발모에 집중한다-발모 이전에 긴장 증가, 이후에 안도감)
(어떤 사람은 자동적이다-별 자각 없이 발모 행동)
당사자들은 대개 두 가지 행동이 혼합되어 있다고 보고한다.
두피가 근지럽거나 따끔따끔해서
머리카락을 뽑으면 차라리 낫다고 한다.
대개 발모할 때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모발 상실 유형은 다양하다.
완전히 대머리가 되기도 하고,
머리가 듬성듬성 나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두피 중에서 많이 뽑는 부분이 정해져 있어서,
왕관 모양이나 주변부위 발모가 있을 수 있다.
두피 경계 부위, 특히 목덜미를 제외하고는
거의 민 대머리가 될 수 있다(삭발형 발모광),
눈썹과 속눈썹이 전혀 없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는 발모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가까운 가족만 있을 때는 발모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 모발을 뽑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들은 때로 몰래 뽑기도 한다)
어떤 이는 애완동물, 인형, 다른 직조물(스웨터나 카펫)의 털을 뽑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발모 행동을 부인한다.
발모광 대다수는 신체 초점의 반복 행동이 하나 이상 있다.
(예를 들어 피부 벗기기나 뜯기, 손톱 뜯기, 입술 깨물기)
유병률
일반 모집단에서 연간 유병률은
성인과 청소년에서 1~2%추정.
여자가 10배쯤 더 질병의 영향을 받는다.
여자가 더 많이 치료를 받는다.
(남자는 나이가 들면 대머리가 될 수 있다)
아동의 경우는 남녀 비율이 같다.
경과
신생아도 발모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크면서 없어진다.
발모광 초발은 대개 사춘기 전후다.
대개 만성적이다.
치료를 안받으면 증상이 고정적이다.
여성이 호르몬 변호가 있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된다.
(예를 들어 월경이나 폐경 되기 전 등)
초발 이후에 몇 년간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위험요인
유전과 생물학적 요인
본인이 OCD가 있거나 가까운 친척 중에 OCD가 있다.
문화적 요인
문화에 상관 없이 유사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비서구권 연구는 거의 없다)
고려사항
진단을 할 때, 피부과 질환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대개는 모발이 자라거나 양호해질 수 없는 손상을 입음.
드물지만 혈관이나 근육이 손상될 수도 있다.
안검염이나 치아 손상 등이 있을 수 있다.
머리카락을 삼켜서 복통, 토혈, 토사, 메스꺼움 등이 있을 수 있다.
원인과 치료
정신분석적 입장
모발 뽑기 장애가 어린 시절의 정서적 결핍 경험과 관련
어머니가 거부적이고 가학적이었다고 묘사
+아버지는 무능하고 유약한 사람으로 묘사
(다른 사람의 애정과 신체 접촉 욕구가 강하다)
(자기 처벌을 통해서 처벌적 어머니와 다시 결합하고자 한다)
스트레스상황에서 발모 행동 증가
정신지체에서 발모 행동 많음-뇌기능 이상일 가능성
행동치료적 방법이 효과적
자기 관찰법-스스로 뽑기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
습관 반전법-뽑고자 하는 충동이 들 때 대신 다른 행동
동기 향상법-멈춰야 하는 이유 목록을 작성해서 반복적으로 읽음
내면적 독백 변화시키기-내면적 언어를 순기능적인 속말로 변화시킴
약물 치료에는 리튬, 항불안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같은 항우울제가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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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뜯기 장애 | 살갗 뜯기 장애
Skin Picking Disorder
Excoriation Disorder
Dermatillomania
강박관련장애 > 피부 뜯기 장애 진단기준 DSM-5 |
A 자꾸 살갗을 뜯어서 상처가 생긴다. B 살갗을 뜯는 행동을 덜 하거나 멈추려고 반복해서 시도한다. C 살갗 뜯기로 인해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고통을 겪는다. 혹은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영역의 기능이 손상된다. D 약물이나 다른 질병 때문이 아니다. (약물은 코카인 등) (다른 질환은 옴 등) E 발모 행동이 다른 정신 장애의 증상이 아니다. (망상이나 사고장애의 환촉 때문이 아니다. 신체 변형장애가 있는 사람이 외모의 결점을 호전시키려고 하는 시도가 아니다. 상동증적 운동장애의 상동증적 행동이 아니다. 의도적인 자해 때문이 아니다.) |
츨처: DSM-5의 254쪽.
특징
반복적으로 피부를 뜯는다.
흔히 얼굴, 팔, 손 등을 뜯는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서 다양한 신체 부위를 뜯을 수 있다.
멀쩡한 피부를 뜯는다.
(예를 들어,
거친 부위, 여드름 자국, 굳은 살,
이전에 뜯어서 딱지 엎은 곳 등)
피부를 뜯는 것 외에도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거나, 짜거나, 째거나, 물 수도 있다.
뜯을 때 손톱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핀셋, 핀, 혹은 다른 물건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상당 시간 동안 뜯기 행동을 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수개월이나 수년간 지속된다.
뜯어서 상처가 나고,
이 상처를 옷이나 화장 등으로 가리거나 위장하려 한다.
연관 특성
피부나 상처에 관련된 일련의 행동이나 반복행동.
특정 방식으로 딱지를 뜯어서,
살피거나, 가지고 놀거나, 입에 넣거나 삼킨다.
정서적 상태와 동시에 혹은 뒤이어 나타날 수 있다.
불안하거나 지루해서 피부를 뜯을 수 있다.
뜯기 직전이나 뜯지 않으려고 참을 때 긴장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다 피부나 딱지를 뜯고 나면 만족감, 쾌감, 안도감을 느낀다.
어떤 사람은 살짝 피부가 이상하거나
불편한 신체감각이 있어서 뜯는다고 한다.
피부를 뜯을 때 반드시 통증을 느끼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뜯기 행동 자체에 집중을 한다(긴장 후 이완).
어떤 사람은 자동적으로 뜯는다(긴장이나 자각 없음)
두 가지가 혼합되기도 한다.
피부 뜯기는 대개 다른 사람이 있는 데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가까운 가족 앞에서는 뜯기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피부를 뜯기도 한다.
유병률
일반 모집단에서 평생 유병률은
성인에서 1.4%나 약간 더 높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의 3/4이상이 여자이다.
경과
다양한 연령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첫 발병은 대개 청소년기에 나타난다.
(대개 신체적 사춘기와 동시에 나타난다)
여드름이 날 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쥐어뜯는 부위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한다.
대개 만성적이다.
치료를 안 하면 그대로 지속된다.
(청소년기 이후 발병인 경우는 30~45세 사이에 호발
-스트레스 관련)
위험요인
유전과 생물학적 요인
본인이 OCD가 있거나
가까운 친척 중에 OCD가 있을 때 흔하다.
장애의 결과
외출 안하고, 직업도 최소한만 나가면 되는 일.
피부 손상, 변색, 흉터,
피부조직 손상, 감염, 손목에 활막염
(감염에 대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드물지만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과 치료
정신역동적 입장
미해결된 아동기 정서문제 관련
(권위적 부모에 대한 억압된 분노 표현)
인지행동적 입장
피부 뜯기가 일종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다
피부 뜯기는 자기 진정과 자기 자극하기의 양면 효과
이로 인해서 적절한 각성 수준 유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피부를 뜯으면 기분이 나아진다)
(지루할 때는 자극)
완벽주의 성향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이나 피부를 몇 시간 씩 세밀하게 살핌
생물학적 입장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관련
도파민 기능을 촉진하는
코카인이나 메타암페타민이 가려움 유발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듯한 느낌)
이로 인해 피부 뜯기 증가
(반면 도파민 억제 약물은 피부 뜯기 감소 시킴)
약물치료 + 행동치료가 효과적
<약은 강박장애 치료 약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행동치료 기본 아이디어-피부 뜯기 충동이 있어도 안뜯기>
자기관찰-기록-증상 자각 증진
습관 반전 훈련(피부 뜯고 싶은 때 다른 행동하게)
경쟁반응 학습
자극 통제를 통해서 피부 뜯기 상황 회피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더 많이 시간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