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홍콩쇼핑센터와 아름다운 홍콩야경, 홍콩여행3일-1일차
활기찬 표정과 열정이 넘치는 곳!
갈 때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보물상자와 같은 곳!
가까운 거리의 편안함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곳, 홍콩으로 짧고 굵은 여행을 떠나봅니다^^
-홍콩 쳅락콕 국제공항
홍콩의 쳅락콕 국제공항은 우리나라 인천공항과 비슷하다. 하나투어 가이드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홍콩공항 밖을 나오니, 홍콩특유의 냄새와 홍콩의 더운 습기가 내 온몸을 감싸며 나를 또한번 환영해준다.
그래~ 홍콩! 드디어 내가왔다!!
홍콩섬으로 이동하는 내내 부푼 감정을 억누를수가 없었다. 더운 홍콩의 날씨마저도 사랑스러웠다. 40분가량을 달려 도착한곳은 얌차를 먹는 레스토랑이었다. 얌차는 홍콩의 전통적인 10가지 다양한 딤섬과 양주지방 스타일의 볶음밥등을 보이차와 함께 먹는 광동식 식사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 여러가지 동물모양의 딤섬을 보며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음식을 가리지나 않을까..하며 출국전에 했던 걱정들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다. 든든히 배를 채웠으니 자 이제부터 정말 홍콩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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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원
홍콩에 대해 모르는게 없었던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의 첫 관광지인 해양공원으로 향했다.
홍콩은 서울의 약 1.6배라고 한다. 제주도 크기의 2/3밖에 안되는데, 인구는 700만이라…와~ 그 숫자에 또 놀랜다. 이런저런 홍콩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들으니 벌써 해양공원 앞에 도착했다.
해양공원앞에서는 꼭 단체사진이나 가족사진을 찍고 들어간단다. 조금 유치해보이기는 하나 그래도 추억이겠거니 하고 딸아이랑 해양공원 정문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고 들어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출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너무 멋졌다. 딸아이도 신이 났는지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케이블카를 타면서 본 남중국해의 바다 경치는 아직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 해양공원에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을 둘러본 후, 세계에서 가장긴 옥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좀 더 둘러보고 싶었으나, 시간관계상 일부만 둘러보고 내려와야 하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3451049AE3B3483)
-리펄스베이
하지만 짧은 시간내에 홍콩의 주요 볼거리를 다 둘러보려면 바삐 움직여야 한다!! 버스를 타고 한10분정도 이동했을까.. 한국의 가수 조성모가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더 유명해진 리펄스베이에 도착했다.
뒤쪽으로는 고급맨션이 들어서 있어 여유있게 쉬어갈 수 있는 고급 휴양지다운 분위기가 물씬~! 모래 입자도 거칠지 않아,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해수욕하기 안성맞춤이었다. 물론 우리는 그럴 만한 시간이 없었다ㅜㅜ 멋진 해안광경을 보며 더위에 지쳐있었던 우리는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생수1병을 먹고 갈증을 해소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40C0F49AE3B5081)
-삼판 수상마을 / 점보 레스토랑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삼판 수상마을이었다.
홍콩에도 물위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배위에서 먹고자고를 다 한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배이름이 삼판.. 그래서 삼판수상마을이다. 저 멀리 예쁜 조명덕에 반짝반짝 빛이나는 점보레스토랑이 보인다. 화려한 외관을 보고 호텔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게다가 오늘 저녁식사는 저곳에서 할꺼라는 가이드의 말에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10만여개의 전구를 밝힌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 못지 않게 내부 또한 중국의 황실에 온듯한 느낌이었다. 공연을 함께 보면서 먹은 식사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오랜만에 먹는 해산물 요리에 싱글벙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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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피크
식사후에 간곳은..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하는 빅토리아 산정이었다.
빅토리아 산정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입이 쩍쩍 벌어졌다. 홍콩의 잘산다는 사람은 다 이곳에 있단다. 골프장, 수영장등을 보유하고 있는 저택들이 즐비하다. 올라가는 도중에 보이는 홍콩의 야경은 나를 황홀케했다. 그동안의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수 있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더 멋있는 야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빅토리아 피크의 꼭대기. 우리 친절한 가이드는 어디에서 찍으면 사진이 더 잘나오는지까지 너무도 잘 가르쳐주었다. 살짝 딸아이를 가이드에게 맡기고 야경을 보며 나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 아 놓치기 싫은 시간이었다. 아주 오래전에 홍콩사람들이 이 높은 빅토리아 피크를 다니던 교통수단인 픽크트램을 타고 내려왔다. 사람들이 감탄하는 소리에 창문쪽으로 가서 밖을 내다보니 어머 이게 왠일인가? 건물이 다 누어보인다. 시각적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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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콕야시장
다시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에서 구룡섬으로 넘어간다.
아 시원한 강바람~! 멋진 홍콩야경을 배경으로 우리 두 모녀는 연신 카메라의 플래시를 터트렸다. 그리고나서 다음으로 간곳은 몽콕야시장이다. 더운나라여서 그런지 야시장이 발달되어있었다. 야시장에 들어서자 쾌쾌한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한다. 가이드님께 이냄새가 무슨냄새냐고 물어봤더니 홍콩사람들이 주로 먹는 두부를 말려서 다시 튀겨먹는 음식냄새라고 한다. 우리 딸아이는 벌써 코를 틀어막는다. 골목골목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물건들이 많았다. 우선 망고쥬스를 한 손에 들고 우리는 열심히 구경을했다. 갖가지 옷이며, 장식품이며, 사고싶은게 너무 많다.
호텔로 돌아오니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순 없었다. 홍콩을 첫날밤을 이대로 보내기 너무 아쉬워서 호텔앞 조그만한 식당에서 튀긴새우와 맥주를 한잔했다. 나의 딸아이는 콜라로 대신하고 홍콩의 첫날을 마감하며 건배!! 홍콩여행의 시작이 너무 좋다!! 내일의 일정도 기대하며 우리 모녀는 이렇게 홍콩에서의 첫날밤을 마무리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3BA1049AE3BD18F)
행사진행 :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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