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사요약 고물가 시대에 소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부산에 위치한 호텔의 망고빙수 가격은 6~8만원대이다. 반대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빙수는 3000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된다. 지난해보다 시그니엘호텔의 망고빙수는 2.6%, 아난티 힐튼은 35%, 롯데호텔은 6.2% 인상된 가격이다. 한 끼 밥값을 뛰어 넘는 가격임에도 호텔의 빙수는 흥행하고있다. 관계자는 작년 여름 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반면 GS25에서는 춘식이딸기빙수를 3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는 “젊은 세대가 지출을 극도로 줄이다가 보복 소비를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SNS에 과시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빙수 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짠테크’와 ‘플렉스’라는 반대의 단어가 같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 단순히 빙수를 먹는 상황에도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러한 소비를 하는 것이 SNS에 과시하기 위함이라면 젊은세대의 문화가 올바르지 않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빙수의 가격이 8만원이라는 것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은데, 그 빙수를 사먹기 위해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라고 한다. 과연 이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불러올 앞으로의 상황들을 지켜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첫댓글2030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오마카세 등의 값비싼 경험을 하고 그것을 sns에 과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8만원짜리 고급 호텔 빙수 수요량과 3000원대인 편의점 빙수 판매량이 같이 증가하는 이 양극화 현상이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치솟는 물가로 인한 가성비 소비가 늘어나는 동시에 SNS나 유행 등의 과시 소비로 인해 소비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고물가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음에도 약 8만원의 망고빙수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으로 현재 소비 형태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비를 줄이고 가성비 측면의 소비를 유지하다가도 보복 소비로 억눌렸던 소비가 SNS 등의 과시 소비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러한 소비 패턴이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면서 현명한 소비를 이어 나가야겠습니다.
첫댓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오마카세 등의 값비싼 경험을 하고 그것을 sns에 과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8만원짜리 고급 호텔 빙수 수요량과 3000원대인 편의점 빙수 판매량이 같이 증가하는 이 양극화 현상이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치솟는 물가로 인한 가성비 소비가 늘어나는 동시에 SNS나 유행 등의 과시 소비로 인해 소비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고물가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음에도 약 8만원의 망고빙수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으로 현재 소비 형태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비를 줄이고 가성비 측면의 소비를 유지하다가도 보복 소비로 억눌렸던 소비가 SNS 등의 과시 소비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러한 소비 패턴이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면서 현명한 소비를 이어 나가야겠습니다.
저도 얼마전 호텔 망고빙수가 10만원이 넘어가는 시대가 왔다는 기사를 보고 놀란적이 있습니다. 점점 비싸지는 호텔 빙수와 편의점 빙수의 가격 차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은 세대들의 과시 욕구는 점점 더 커져만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