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외곽의 미시령 부근에 비교적 덜 알려졌으면서도 뛰어난 경관을 지닌 등산 대상지로 화암사에서 백두대간 신선봉을 잇는 코스는 몇 년 전부터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이 코스로서 특히 울산암의 기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을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날씨가 좋으면 푸른 동해바다의 시원스런 모습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 지역은 미시령과 마찬가지로 상습 안개 구간이어서 좋은 전망을 바란다면 산행일을 잘 골라야 한다. 화엄사에서 수바위를 거쳐 오르막길 1시간여 울산바위가 멋드러지게 보이는 신선대에 오르면 그야말로 신선이 따로 없다. 저멀리 속초 앞바다가 보이고 영랑호등 푸르른 동해바다 조망하며 울산바위의 위용을 한눈에 담아보는 북설악 초입의 풍광은 사계절 빠짐없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행이 짧다싶으면 하산후.. 요즘 새로 개방된 속초해안길 외옹치 해안길을 걸어보자
56년간 묶여 있던 동해안의 길들이 하나 둘 개방되어 가고 있다. 대포항에서 길따라 가면 롯데콘도 호텔이 멋드러지게 동해안의 명물로 자리하고 그 사잇길로 외옹치 해안을 걸어가는 테크길이 조성되어있다. 대포항이나 외옹치 항에서의 먹거리도 여행에선 빼놓을 수 없는 곳~!
산행후 여유로운 해안길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총무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네수고..하셨읍니다..자리..다찼네요...
일이 생겨 불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