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아침!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차량 계기판 현재 날씨는 영하 8도!
새벽의 짙은 어둠도, 엄동설한의 추운 날씨도
우리가 가는 길을 막지는 못했다.
6시 38분!
KTX 열차를 타고 행복한 여행길에 올랐다.
2시간 20여분을 달려서 창원중앙역에 도착한 시간은 8시 39분!
택시를 기다리며 바쁘게 출근 하는 사람들 틈에 끼여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느라 어려웠지만 여유가 있어서 좋다.”며
우리는 느긋하게 택시를 타고 창원 컨벤션센타에 도착하였다.
창원 컨벤션센타 입구에는 벌써 교복을 입은 아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3층 전시장에는 전시 공간 조성을 위해 마지막 작업을 하는 손길들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의 전용 부스인 '미래교육관 J-09번 전시용 부스'
“우표문화를 적용한 교과과정 운영 및 활용” 이라는 프랑카드를 걸고
외포중학교 안병철 교장선생님과 김윤성 선생님을 비롯하여
함께 참여한 예쁜 선생님과 학생 등 10여명이 정성스럽게 꾸민
부스를 찾아서 우리가 가져간 프랑 카드와 우표문화교육용 콘텐츠 교사용 교안,
학생용 교재 그리고 스티커 우표 등을 진열하면서 우리 전시관을 찾을 손님맞이 준비를 하였다.
10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 외포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우리는 함께 참석하였다.
경남고성 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박종훈 경남 교육감님의
환영사순으로 진행된 경남교육박람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남교육,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56개 학교, 15개 교사연구, 관계기관 등 9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291개 부스를 운영하며, 공감, 소통, 어울림 마당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전시·체험, 학술행사,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외포중학교는 2017년 우표문화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할 때부터
우표문화반 운영 시범학교이었으며, 올해에는 우체국문화학교로 지정받아
100만원의 지원금으로 자유학기제 주제탐구학습과 교육과정에서 우표문화반을 적용한 사례들을
주제로 올해 교육성과를 전시하고, 내년도 교육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준비하였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표도감 만들기와 엽서쓰기 등의 체험행사들도 진행하고 있다.
외포중학교 안병철 교장선생님께서는 올해 10월 우표문화 관리직 연수에 참여하여
우표문화 교육용 콘텐츠 모듈수업을 받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우표가 교육용 소재로 우수하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였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소개하고 싶어 이번 경남 교육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추진위원회에 신청한 예산액 400만원! 하나도 삭감 없이 모두 지원받은 학교는
우리 학교뿐이다.”라며 기뻐하였다.
“경남지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 외포중학교가 모델이 되어 전국 각 시도에서 추진하는
교육 박람회에 우표문화 교육용 콘텐츠가 소개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차원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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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바로 우리가바라는 우표문화반의 모델이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여러선생님께 큰 홍보가 될 것입니다 아침 일찍 참석하신 2분
너무 수고 많으셨고 김윤성선생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