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 소방서로 사랑의 불을 끄기 위해 출동~~~~

[별빛가람반 심은선 선생님]

우리 별빛에 대한 선생님의 사랑의 불을 좀 끌 필요가 있어서
망미 소방서에 가서 사랑의 불을 좀 끄고 왔습니다. ㅎㅎ
6월에 우리 동네와 함께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는데
그중 아이들이 관심도가 높은 직업은 단연 소방관입니다.
망미 소방서를 견학하기 위해 소방관님께 편지도 쓰고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열심히 알아보았죠.
 
무더운 날씨에도 소방서에 간다니 신나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걸어가는 길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역시 숲에서 뛰어다니는 우리 별빛은
힘들어도 씩씩하게 잘 걸어서 소방서까지 갔습니다.
소방서의 크기와 규모에 한 번 놀라고
소방차를 가까이서 보며 또 한 번 놀라고
소방관님들에 친절함에 한 번 더 놀란 하루였습니다.
소방차에 타서 소방차 안도 구경해 보고
방화복과 소방관 옷도 입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소방관님이 설명을 들으며
실제 화재 진압에 쓰이는 소방 호수로
화재 진압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차 뒤편에 설치 되어 있는
여러 가지 전자 기기와 장치들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사실 이 과정은 예정에 없던 것인데
우리 별빛들이 질문을 쏟아 내면서 자연스럽에 이뤄졌습니다.
소방관 선생님이 우리 별빛들의 구체적이고 집요한(?) 질문에
진땀을 뻘뻘 흘리셨습니다. ㅎㅎ
정말 기계 구석구석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질문한 별빛입니다.
아이들의 질문에 정말 열심히
그리고 친절히 설명해 주신
망마 소방서 소방관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 망미 소방서는 출동하는 일들이 정말 많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 보는 하루였습니다.
친절하고 안전한 망미 소방서 덕분에
망미동은 오늘도 안전입니다.!!!
 
소방서에서 체험을 끝내고 올라오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가는 길은 내리막이지만 유치원에 오는 길은
오~~~르~~~막~~~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싸의싸 응원하고
노래도 부르며 올라오는 우리 별빛들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소방서에도 길에서도 짝과 손을 꼭 잡고
서로를 챙기면서 줄을 잘 서서 가는 별빛들!!!
유치원에 돌아와서 깜짝 선물로 제가 미리 얼려둔 음료수도
슬러시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우아행 활동도 야무지게 했답니다.^^
소방관으로 변신한 우리 멋진 별빛 감상하시죠.~~~

[별빛가람반 김민우]

오늘 많이 더웠는데ㅜ 선생님두 소방관님두 우리 별빛들도 너무 고생많았어용!!!잊지못할 시간이였을것같아용!!!😍😍

[별빛가람반 심은선 선생님]

우리 민우는 정말 잊지 못할 소방서 체험이었을 거예요. ㅎㅎ
소방관님께 정말 어려운 질문들을 많이 한 사람 중 한 명이 우리 민우랍니다. 민우 덕분에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다 쓸 때 사용하는 장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설명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방관님을 보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쉽게 설명해 주시기가 쉽지가 않으셨을 텐데 허리 숙여 민우 눈을 바라보며 정말 열심히 설명해 주셨답니다.^^

[별빛가람도연우맘]

표정에서 이미 너무 신이 났는데요?ㅎㅎㅎ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별빛 친구들이 잘
다녀왔네요^^ 선생님 더운 날씨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 덕분에 별빛들에게 오늘도 좋은 추억이 적립되었네요^^

[별빛가람반 심은선 선생님]

우리 연우 표정이 정말 신나 보이죠?? 남자 친구 두 명 손잡고 가느라 더 신났을까요?? ㅎㅎ 아이들과 하루하루 추억을 적립해 간다는 말 참 좋네요. 오늘도 추억 적립했습니다.^^

[별빛가람반 이수호맘]

갔다와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걸어서 힘들지 않았냐고하니 힘들진 않았는데
속이 조금 안좋았는데 선생님께서 슬러쉬를
주셔서 ㅋㅋㅋ너무 맛있었다고 하네요👍👍👍
더운날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별빛가람반 심은선 선생님]

날씨가 많이 더워서 아이들이 힘들까 봐 정말 많이 걱정했었어요. 오고 가는 길에 땀을 뻘뻘 흘리는 우리 별빛 잠시라도 땀 좀 식히라고 물티슈로 얼굴과 목을 닦아 줬더니 ㅎㅎ 그것도 시원하고 좋다며 뭐든지 감사하는 우리 별빛이었습니다.
수호가 속이 울렁거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돌아와서 슬러시 먹더니 울렁거린다는 말이 쏙 들어갔어요.^^

[꽃잎가람반 이재찬엄마]

재찬이가 제일좋아하는 소방서를 간다고 밤에 잠을설쳤습니다 ㅋㅋㅋ
너무좋았다네용 ^^♡♡

[별빛가람반 심은선 선생님]

재찬이가 소방차, 구급차 정말 좋아하죠.^^ 소방관님께 어찌나 질문을 열심히 하던지 ㅎㅎ 재찬이가 행복해하는 표정이 자꾸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