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셨을 때 이 빛은 에너지이고 히브리어 에네르기에서 왔으며 강력하게 움직이는 힘이라는 메세지에
몇 년 전 꾼 꿈이 생각나 선교사님께 의미를 여쭙고 싶었다.
걸혼식을 일 주일 앞 둔 예비 부부가 혼전 임신이 되었음을 알고 낙태하려하고 있었다. 나는 너무나 안타까워 간절히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생명이 하나님께 속했으니 낙태는 살인이라고 울면서 끈질기게 설득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다른 부부도 기대하지 않았던 임신이 되어 낙태를 계획하고 있었다. 나의 간절한 설득에 두 가정이 아기를 낳겠다고 결정하였다. 인상깊은 것은 남편들이 모두 내가 이야기 할 때부터 기뻐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그 순간 하얗게 빙빙 돌며 움직이는 빛이 마치 유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내 가슴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들어왔다. 하얀 태양이라고 할까? 나는 너무나 두려워하며 꿈이었는데도 실제 뒤로 쓰러졌다.
선교사님은 하나님께서 내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자 그분 자체가 내게 임재로 오신 것이라 설명해 주셨다. 이후 많은 일들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하시는데 해석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현실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인식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 것 같다. 그나마 기억이 나는 것은 모로코로 단기 선교 갔을 때 13년간 두통에 시달려 머리카락이 하나도 남지 않은 한 형제에게 손을 얹어 기도하였는데 두 손가락 끝에서 미세한 전기 흐름이 느껴져 마친후 물었더니 눈물이 가득 고인 채로 '나의 고통을 잊었다. 행복하다'고 고백하였고 무슬림이었으나 복음을 전했을 때 '아민 아민' 하며 부부가 연합하여 화답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우리에게 꾸란을 선물하려 해서 나는 낙심이 되었다.일년 후 그날 함께 했던 다른 자매가 재 방문하였는데 두통은 여전히 사라졌지만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해서 내 마음도 어려웠다.
현재 아들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상황이 되었고 성실히 부단히 나름 충성하고 있게 되었다. 그러한 간절함이 ABM까지 인도된 것에 감사드린다.
낸시코엔 선교사님처럼 사랑의 알파파로 분노와 살인의 파동을 꺼버리는 에너지를 간절히 소망하게 되었다. 십여 년 전 나의 기도제목에 비슷한 소망을 적어놓은 기억이 난다.내가 지나가기만 해도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져 하나님의 사람 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다는 기도제목이었다. 내가 보기에도 황당한 기도제목이라고 느꼈는데 에너지 수업을 통해 가능한 것임을 확증하게 되었다. 이제는 그러한 모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기쁘다
렘23: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숴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말씀이 폭발력을 지닌 핵무기 처럼 사상을 깰 수 있다는 메세지에 공명이 된다. 말씀으로 인해 나의 좌파적 성향, 부정적인 사고, 종교의 영을 깨고 나아오게 되었으니 또한 무화과 나무를 뿌리째 말라 죽게 한 예수님의 에너지가 이해 되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이해되지 않는 본문 중 하나였는데 나에게도 하늘에서 매면 매이고 풀면 풀리는 천국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이해되었다.
이번 수업에 화분 실험을 하려고 계획했으나 라헬 간사님이 나의 미션은 남편을 위한 축사와 에너지를 보내는 것이라 하신다. 간사님 말씀에 순종하기로 했다. 남편은 교회에서 8년이 넘게 예배인도를 하고 있는데 곡을 선정해주면 찬양 PPT를 내가 만든다. 이번 주 선곡부터 내 마음에 감동이 온 것은 처음이었다. 항상 지적하기에 바빴고 예배에 은혜를 받아도 칭찬은 하지 않은 나의 완악함이 보였다. 오늘 예배가 기대되고 기쁨이 오는 것이다. 남편은 예배 때마다 땀을 뻘뻘 흘리고 눈물을 흘리며 인도하는 날이 많았다. 나는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하지 않았다. 목사님과 성도들이 칭찬하고 은혜받는다 해도 나는 더 잘하라고 지적하는 아내였다.
저녁 식사하며 오늘 느낀 부분을 나누자 자기가 칭찬 받을 일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다.그러고보니 남편은 주님 앞에 항상 변함없고 충성된 겸손한 사람이었음이 생각났다. 주님!! 나의 죄를 용서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너무 죄송합니다.
남편이 8~9일 전 꿈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아들의 온 몸에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나고 군데군데 딱지가 생겨 시꺼먼 피부였다고 한다 . 나는 예수님이 채찍에 맞아 찢겨진 피부가 상상 되었다. 배 부분만 피부가 연해서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자기 배를 보더니 "아빠, 나 낫고 있는 것 같아"라고 이야기 하였다고 한다.
지혜간사님의 인도로 하는 어샌션 시간에 아들이 4학년이었을 때 기도 중에 보았던 가슴과 배에 박혀있던 커다란 다이아몬드 모양의 원석을 뜯어내었다. 그리고 방패로 삼아 사단의 공격을 막아내고 예수님의 빛을 발하라고 아들 손에 쥐어주었다. 남편이 자다가 가위눌려 손을 잡아주니 이내 진정된 기억도 난다. 아들 문제 해결을 위해 집을 부동산에 내 놓았다.
식사시간 남편이 알아서 두 번이나 차려주었다. 음식 만드는데 창의력이 있다고 칭찬하였다. 아이디어가 많아 음식 만들때 많이 물어본다. 가끔 신혼 때로 돌아간 느낌도 받고 있다. 모두 7,8.9주차 수업기간에 일어난 일들이다.
저녁을 먹으며 요즘 구약을 지나 신약을 읽으며 자유롭고 해방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한다. 구약을 읽을 때는 율법을 지켜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마태복음에서 갑자기 몸이 가볍고 후련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요즘 남편이 성경 통독을 계속하고 있는데 복음이 새롭게 다가온 것 같다. 사도의 역할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여 유튜브로 홍정식 목사님의 오중직임 영상을 같이 들었다. 율법적이고 종교의 틀이 강해 방언도 받았지만 주저하는 남편이었는데 간사님의 분별과 응원으로 관계가 점점 더 회복되어짐에 감사드린다. 아들의 문제는 우리 부부의 싸음에서 시작되었음을 알기에 우리 부부의 좋은 관계로 회복하게 하실 은혜가 더욱 더 기대된다.
미라클 스쿨 시작하고 남편에게 용서한다는 말을 너무 늦게해 미안하다고 고백한 이후 존대말을 하였다. 사실 남편이 내게 존대를 한 지는 10년도 더 된 것 같다, 우리 부부의 전화통화를 듣는 이들이 남편은 존대말을 하고 나는 반말을 하는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하곤 했었는데 남편이 하나님과 만나는 통로가 나와는 좀 다른것 같기는하다. 주일에 사운드로 선포할 말씀을 나누자고 했을 때 남편은
이사야 43:1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스바냐 3:17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말씀을 선포하며 감격으로 눈믈을 흘린다.
영적세계를 인정하고 지식을 쌓아 사단의 궤계를 능히 이겨 승리하는 동역자로서의 부부가 되기를 소망한다.
주일 천상의 예배 시간 에미코 선교사님의 우리 가정에 구원이 임했다고 선포하셨다.
나는 저녁에 유튜브로 보았는데 제목 부터 나를 위한 메세지라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나 끌렸다.
모세를 강에 떠나보내기 위해 갈대 바구니에 역청과 나무진을 칠한 것처럼 미라클 스쿨을 통해 튼튼하고 안전하게 칠 할 수 있도록 도우심에 감사드린다.
이사야 43:1절은 나와 아들 남편에게 동일하게 주신 말씀이다
낸시코엔 선교사님 소개를 했더니 친구 두 명이 신청을 하였다. 나의 에너지가 상승하고 있는 증거로 보여 마음이 기쁘다.
아들 사건으로 죽음의 문앞에 서자 아버지께서 만남의 축복을 통해 우리 가정을 이끌어가심에 감사드린다.
곁에서 기도해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간사님들과 선교사님 내외분 ABM을 통한 만남에 감사드린다.
첫댓글 영은자매님의 꿈과 환상을 들으면서 늘 저는 부러워요~~얼마나 하나님앞에 신실하면 저런 영적인 꿈을 꾸고 환상을 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자매님을 보면 볼수록 마음이 따뜻해집니다~~속이 꽉 찬 하나님의 귀한 딸!!!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영은자매님의..후기를 읽으면서 쑥~빠져드는 느낌이들었어요.....
다양한 은혜가..이곳에 풍성하게채워져있어서..제마음도..따뜻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참 아름다운부부라는 생각이드네요💕
자매님의글을 읽는데..제마음에 떠오르는 구절이 있었어요....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남편테두리안에서 자매님이..그사람의존재를 감사하고 기뻐하니까 남편이 자매님으로인해 행복한게 보이네요.
자매님의 호흡과..사운드와 에너지를통해..주님과 연합이 더되면서...남편과...상호간의 누림으로 서로의 우물을 마시게 되었구나..
남편과의 관계가..사랑으로..더 풀어지면서...신랑예수님과의 관계도..상호간의 누림으로..더..풀어질꺼라는 마음이 옵니다..
'하나됨의 비밀이..영은자매님 가정가운데 온전하게 풀어지길 기도하고 선포합니다.'
영은자매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영은 자매님 글을 읽은데 계속 회복이란 단어가 떠오릅니다.
처음 꿈이야기는 생명을 살리는 중보로 하나님의 뜻을 특별히 가정가운데 선포하신다는 감동입니다
남편분과 온전한 연합이 이루워지고
많은 아픈 가정들을 위해 중보하며 선포할 때 가정을 세우는 통로로 쓰여지실 영은 자매님과 가정을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