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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 후기 금강 따라 걷기3(가막삼거리-죽도-외송버스정류장)
시인마뇽 추천 0 조회 102 23.02.20 01:5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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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1 13:30

    첫댓글 어제 월요일(20일) 아침에 이미 감명 깊게 읽었었는데, 댓글이 상당히 늦어졌습니다. 송구합니다.
    금강 따라 걷기 3편은 혼자 걸었던 지난 1, 2편과 달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동기 세 분이 함께 걸으셨었군요. 냇물을 건너며 등에 업어 준 이야기 등 한편의 문학작품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竹島, 정여립 등 歷史 관련 스토리텔링이 물 흐르듯 수려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竹島하면 우리땅 獨島를 니혼진(日本人)들이 그리 부르는 섬이지만, 실제 漢字로 竹島란 섬은 울릉도 北面 나리분지 윗쪽 언덕 전망대에 오르면 바로 코 앞에 보이는 꽤 큰 울릉도 부속 섬이기도 하답니다.

  • 작성자 23.02.21 19:37

    죽도가 울릉도의 부속섬이라는 것은 선생님 덕분에 처음 알았습니다. 정여립이 숨어 산 죽도는 당시에는 엄격히 말해 섬은 아니고 삼면이 하천으로 둘러 싸인 벽지였는데, 최근에 병풍바위를 짜라내고 수로를 내어 섬이 된 인공섬입니다. 금강의 전 구간 중 유일하게 바를 벗고 몇 번씩 강물을 건넌 구간으로 물도 맑고 경관도 수려해 다시 한 번 걷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매번 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23.02.27 06:46

    여행을 함께 할수 있는 동무가 있다는게 부러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23.02.27 11:18

    옛말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고 했는데, 저는 혼자 다니는 편입니다. 가끔 친구들과 동행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지나온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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