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산악회]는
재부 대구사범과 교대를 졸업한 동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등산모임으로
매월 4주 토요일에는 어김없이 산을 찾고 있지요.
현재는 예종성 전교장님이 회장을 맡아 열심히 동문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6회 임인자 동문님이 대모로서 여걸의 면모를 과시하고
이태균 전교장님이 등산대가의 해박한 지식으로 길라잡이를 하며
수성초등학교 권상원 교감님이 숲해설가로 등산의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 신록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내면서
의기투합하였지요.
코스는 어린이대공원에서 금정산 산성마을 無心亭까지 천천히 갔다
하산은 화명동 지하철으로 하였읍죠.
얼마나 마음들이 상쾌하였든지
세속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린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동문님 여러분!
함께하는 등산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음을
궂이 제가 말을 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죠.
퇴직하셨든 현직에 봉직하고 계신 동문님
어제든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향기좋은(?) 밤꽃이 온산을 진동하며 피었습니다.
접시꽃으로 코도 만들고 귀걸이도 하며 동심놀이를 하였습니다.
(임인자, 이태균, 김목, 권상원님)
접시꽃 분장이 멋있네요.
(임인자, 이태균, 김목, 권상원, 정외홍님)
도종환 시인의 애절한 [접시꽃 당신]생각하며.....
숲 해설가 권상원교감의 접시꽃 당신의 귀걸이
산성마을로 가는 길
무심정의 호접란 (떨었네요.)
산성마을 무심정의 전경
무심정에서 바라본 금정산
금정산 산성의 숲 속 마을
하명동으로 하산을 하며 잠시 휴식
산 속의 키위와 케일즢 맛은 일품이었습니다.(임대모님 고미워요)
첫댓글 사진 솜씨 글솜씨 참 대단하십니다. 자주 글도 사진도 카페에서 보았으면 하네요
상구 박사 많이 아팠다더니 등산 잘 하시데요. 또한 사진 기술도 쨩!!!
다음 등산 코스 갈멧길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