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완화·백신효과 감소 등
확진자 늘어날 가능성 경고
감염후 혈전 증가 연구결과
[사진 출처 = 연합뉴스]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올가을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 등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충분한 집단 면역이 형성돼 입원 환자가 급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이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추이를 뒤따라 밟아온 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규제가 완화된 점, 백신의 면역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하는 점 등을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좋은 여건으로 들었다.
그는 '올가을도 지난 두 차례의 가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가을에는 확산을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가을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확진자가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식품의약국(FDA)과 그 자문위원회가 전략을 짜기 위해 만나고, 국립보건원(NIH)이 최선의 부스터샷이 무엇일지 연구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스웨덴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후 수개월간 혈전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영국 의학저널(BMJ)에 지난 6일 게재했다.
연구팀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스웨덴에서 코로나19가 확진된 100만명의 의료 기록을 비감염자 400만명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후 2개월 동안 혈소판 감소에 따른 출혈 위험이 증가했다. 또한 최대 3개월 동안 다리 등 부위에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았고, 폐색전증 위험도는 6개월 동안 대조군 대비 높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 한 달 내 심부정맥 혈전증 발생 위험이 5배, 폐색전증 위험이 33배, 출혈 위험이 약 2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혈액 응고 위험이 큰 코로나19 환자에게는 혈액 희석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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