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원연합회(지회장 허문명)가 17일 오후 7시 제물포구락부(중구 송학동)에서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에 소속된 미혼모보호센터에서 80여명을 초청해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의 달을 맞아 '해피 버스데이 투유'의 주제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12월에 생일을 맞은 사람들에게는 케이크와 선물도 증정했다.
연주에 나선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도 '축하해요', '해피 버스데이 투 유'와 같은 생일 관련노래 4곡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겨울아이', '캐논' 등에 이은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로 즐겁고 행복한 생일파티를 마무리했다.
신경수 인천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은 "들뜬 분위기의 연말에 문화적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영주 인턴기자 (블로그)yjs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