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중국 항저우, 나승우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세계 최강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갖게 됐다. 중국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2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최초로 3관왕 신화를 썼던 안산과 이번 대회 퀄리파잉 라운드 1위를 차지한 무서운 신예 임시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승에 나란히 진출했다.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중국 선수들의 도전을 실력으로 완벽히 제압했다.
안산은 3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서 하일리간(중국)을 세트 스코어 7-3으로 눌렀다.
안산은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개인과 여자 단체, 혼성 단체까지 석권하며 한국 양궁에 최초로 금메달 3개를 안겨준 주인공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도 3위를 차지해 항저우행 티켓을 거머쥔 안산은 지난 1일 열린 이번 대회 퀄리파잉 라운드에서도 672점을 기록, 임시현, 하일리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4명을 항저우에 보내 한국 선수 중 퀄리파잉 라운드 1~2위는 개인전과 단체전, 3위는 단체전에 뛰게 한다. 반면 4위는 떨어트리는데 안산은 이 과정에서 2위를 차지해 여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 출전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한 국가에서 한 팀이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엔 나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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