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랫만에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무관심해진 봉황대기 고교야구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저의 가까운 사돈이 대구고교 야구팀감독입니다.
조카들도 시골에서 올라와 있고 해서 다같이 야구장에
다녀왔더랬습니다.
경기도 재미있고 응원구경도 재미있었습니다.
대구고교인지라 동문회를 야구장에서 하더군요.
"행님요~~ 한잔하이소" 등등..
경상도사투리를 진하게 하며 비를 맞아가며 목이 쉬어라
응원하는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경기는 어설프게 나름대로는 진지하게 하더군요.
비오는날 큰 우산을 쓰고 관람석에 앉아서 오붓하게
경기를 보면 아주 좋은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당.
여러분들도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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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시간 되셨군여 총무님..전 야구 실제로 구경 해본적이 없어서..나중에 한번 가볼랍니다..좋은 하루 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