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 강아지키우기 일반상식 |
『강아지 입양 하기』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는 곳은 크게 두 군데 정도입니다. 우선 입양을 전문적으로 하는 애견샵이 있습니다. 애견샵은 전문적으로 애견들을 분양하는 곳인데요. 사실 전 개인적으로 애견샵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양심적으로 건강한 강아지만을 분양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애견샵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아가들은 실제로 나이가 무척 어린 경우가 많습니다. 아가들이 엄마 젖을 많이 먹게되면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상품성이 없다는 이유로 아주 어린 아가를 분양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환경은 아가들에게 너무 않좋아요. 우선 여러 명의 아가들이 한 곳에 모여서 있기 때문에 전염병에 걸릴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도 엄마 사랑을 듬뿍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몸이 약한 경우도 있답니다. 애견샵을 통해서 아기를 입양하실 때는 꼭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받은 애견샵을 찾으세요.
두 번째로 동물병원이나 일반 가정집에서 태어난 아가를 입양하세요. 동물병원이나 일반 가정집에서 태어난 아가들은 우선 외형상 크기가 조금 크답니다. 엄마 젖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지요. 어린 강아지를 위하신다면 꼭 엄마 젖을 30일 이상을 먹고 어느정도 이유가 끝난 아가를 데려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1차 예방접종을 하고 약 일주일 정도 엄마 옆에서 지내게 한 후에 데려오도록 하세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나요?』
강아지는 살아있는 생명이예요.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서 숨쉬고 생각하는 생명체라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선물로 강아지를 입양하시는 경우에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강아지를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한다면 절대 입양하셔서는 안된답니다.
우선 강아지를 입양하시기 전에는 가족간에 충분한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가족 중에 한 분이라도 강아지의 입양을 꺼려하시거나 강아지를 싫어하는 분이계신다면 다시 한 번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인정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강아지를 싫어하는 가족이 있다면 강아지에게도 불행한 일이니까요.
두 번째로 주거환경에 알맞는 품종을 입양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서는 달마시안이나 시베리안 허스키를 키울 수는 없답니다. 사는 곳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애견을 고르셔야 합니다. 아파트에는 소형품종의 애견, 예를 들어 요크셔 테리어, 말티즈, 치와와, 포메라니언 등의 작은 애견들이 적합합니다. 작은 애견들은 집에서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형품종의 애견들은 꼭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워야 한답니다. 매일 매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비글, 콜리, 진돗개, 세인트 버나드 등이 적합합니다.
세 번째로 가족 구성원에게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세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린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품종의 애견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고 아이들의 조금 심한 장난도 잘 받아넘길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여야 합니다. 코카스파니엘 이나 시츄 등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코카 스파니엘은 장난기가 넘치는 애견이므로 어린아이들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고, 시츄는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잘 돌봐 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소형품종의 애견, 예를 들어 요크셔 테리어, 치와와, 말티즈, 포메라니언 등은 시샘이 많고 다소 날카로운 성격이라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는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도리어 가족 구성원의 연령이 전체적으로 높은 가정에 적합한 품종이지요.
네 번째로 강아지의 성별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강아지의 성별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랍니다. 처음 입양하는 시기에 가격의 차이도 있을 뿐만 아니라 커가면서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남자아이들은 처음 입양할 때 여자아이들보다 입양에 드는 비용이 훨씬 저렴하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남자아이를 입양하시는 경우도 있죠. 또한 골격과 모질이 여자아이들보다 좋답니다. 하지만 남자아이들이 커가면서 성 성숙이 오면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생후 약 4~5개월이 되면 남자아이들은 서서히 성에 대한 눈을 뜨게 된답니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 인형 위에 올라타거나 사람의 몸에 대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여자친구를 찾습니다. 혹여 집에 따님이 계신다면, 그리고 손님이라도 오시면, 정말 민망하겠죠?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실내에서 키울 경우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집안에서 소변을 보는 일도 있고, 주변에 발정이 난 여자아이가 있으면 가출을 하기도 한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문제들 때문에 요즘에는 중성화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비인간적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강아지의 건강한 정신세계와 건강한 삶을 위해서 권장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에 비해 이런 문제는 드문 편입니다. 또한 남자아이들보다 성격이 온순해서 입양하실 때 많이 선호하시는 편이지요. 하지만 처음 입양하실 때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여자아이를 키울 경우 탄생의 신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성질이 온화하여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대소변 가리기도 남자아이들보다 쉽게 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새끼를 낳게 할 생각이 아니라면 1년에 한 번에서 두 번씩 발정기를 갖는 암컷은 곤란하겠지요. 암컷은 발정기가 되면 수컷을 끌어들이기도 하며 짝을 찾으러 밖으로 도망가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암컷의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며 가짜 임신(상상임신)을 하는 여자아이들이 있다는 사실도 또 하나의 곤란한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이 싫어서 불임수술을 하거나 피임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애견을 키우는 비용이 더욱 많이 들게 됩니다. 암컷 혹은 수컷 모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의 취향과 관심의 정도로 애견의 성별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용품』
◈집 강아지가 편히 쉴 수 있는 포근한 집이 필요합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 침대를 사용한다거나, 한 이불 속에서 지낸다면 필요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집을 꼭 마련해 주세요. 강아지의 집은 강아지가 다 큰 후에도 계속 쓸 수 있는 집으로 구입하세요. 집을 구입하실 때는 박음질이 잘 되어 있는지, 세탁이 간편한 제품인지 꼭 확인하시고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먹이 강아지의 먹이는 꼭 어린 강아지용으로 나와있는 사료를 선택하세요. 강아지들은 사람에 비해 성장속도가 8배정도 빠르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는 성장속도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셔야 합니다. 간혹 사람이 먹다가 남은 음식을 주시는 분도 계신데, 이는 강아지의 건강에는 좋지 않답니다. 우선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게 되면 양념과 향신료에 입맛이 익숙해지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치석이 많이 쌓여서 나이가 든 후에 이에 문제가 생기게 된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꼭 강아지용 사료를 급여하세요. 강아지용 사료는 생후 12개월까지 급여하셔야 합니다.
◈밥그릇, 물병 밥그릇은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물병은 대롱이 달린 것으로 선택하세요. 밥그릇에 물을 주게되면 입주변에 털이 모두 젖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므로 대롱을 통해서 물을 먹을 수 있는 물병을 마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표, 목줄 강아지를 잃어버릴 염려가 있으니 이름표를 꼭 목에 걸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방울이 달린 목걸이를 하고자 하실 때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움직일 때마다 방울이 딸랑거리면 신경이 예민한 강아지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난감, 개껌 어린 강아지들, 특히 유치가 나기 시작한 어린아기들은 뭐든지 물어뜯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물어뜯을 수 있는 개껌과 함께 가지고 놀 장난감을 사주신다면 강아지도 즐거워할꺼예요.
◈애견용 간식 강아지는 사료와 물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매일 똑같은 사료에 물만 먹는다면 너무 불쌍해요. 강아지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고있는 맛있는 애견용 간식으로 강아지의 입맛을 조절해주세요. 그러나 지나치게 주시면 않된답니다. 강아지가 편식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브러쉬, 빗, 털 제거 롤 털이 길게 자라는 장모종의 애견을 입양하셨다면 어릴 때부터 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꼼꼼하게 빗질을 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빠진 털은 깨끗하게 치워주셔야 합니다.
◈귀 세정액, 구강스프레이, 기타 영양제 강아지의 귀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귓병에 시달리는 애견들이 많더군요. 목욕 후에는 귓속의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귀 세정액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그리고 먹이나 간식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해주시거나 구강스프레이를 뿌려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샴푸, 린스, 애견용 타올 강아지의 피부는 매우 연약해서 사람이 쓰는 비누나 샴푸는 부적합합니다. 꼭 애견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세요. 목욕 후에는 애견용 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재빨리 털을 구석구석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려주도록 하세요. 이때 털이 긴 강아지는 반드시 빗질을 하시면서 말려주셔야 한답니다. | | |
첫댓글 강새이는 너무 마이 움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