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첫째때 한번 해봐서 그런지 둘째는 여유롭네요~ 자취방이지만 있을건 다 있어야해서 생각나는데로 하나하나 챙기고 다이소가서 폭풍 주워담기 하고 있는데 저희아들 자취로망 있었네요
전신거울,러그,무드등 ,화분까지 장바구니 담아놨네요ㅋㅋㅋ미쳐요
누나는 3년기숙사 살다 자취하는데도 눈치보며 챙기지도 못했는데 아주 당당하게
집에 있는 제 그릇 탐내고 심지어 포트메리온 긴사각접시 까지 달라고 플레이팅해서 먹어야 한다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깨져도 아깝지 않을 그릇들만 담아놨어요(신혼때 장만했던 한국도자기 꽃무늬ㅋㅋㅋ)
대구에 혼자 놓고올 생각만해도 울컥 눈물이 나는데 아주 제대로 선긋고 카톡도 자주하지 말라고 어이없네요ㅠㅠ
방도 하루만에 젤 위치좋은곳 운좋게 한번에 구하고 건물주가 심지에 3만원 깎아주고 아침도 못먹고 왔다고 하니 점심까지 사주셨어요ㅋㅋㅋ
혼자 일어나서 학교만 잘 가주면 하는 바램인데 먹고살겠다고 살림살이 챙기는게 넘 웃기기도 하네요
전 이제 아들 보내면 자유부인이예요
담달부터 저녁 수영등록해서 운동하려구요
낮에는 뒷산 등산도 가고 3년동안 못했던 홀가분 하게 운동시작합니다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첫댓글 앞날을 응원합니다
아울러 달곰님의 자유시간도~
오예~!!!
시원섭섭이라는 말이 딱일 것 같아요! 제2의 인생
응원합니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