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아 명 |
박성현 |
연 령 |
만 5세 |
관찰일시 |
2014. 3. 31 |
관찰장소 |
실외놀이터 |
관찰장면 |
놀이 및 평가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날이 좋아 아이들과 실외 놀이터에 나갔다.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놀이를 기다렸다. 놀이를 하는 중 놀이 규칙을 지키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찍었다. 평가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였다. 교사가 카메라로 친구들을 찍자 아이들은 순간순간 알아차려 몸을 피하기도 하고 머적은 미소를 띠며 자리를 옮기기도 하였다. 평가 시간이 되었다. 미끄럼틀에서 거꾸로 올라오는 다른 친구들을 보고 성현이가 심각한 얼굴로 손을 들었다. “선생님 저도 사실은 너무 거꾸로 올라가고 싶어서 한번 올라 갔어요 다음에는 경계다 하고 멈춰서 안 올라 갈꺼예요 ” 하고 이야기를 하였다. 성현이의 고백을 듣고 용기 있는 모습과 스스로 알아 치리려는 성현이에게 훌륭한반 친구들과 박수를 쳐 주었다. 그리고 사진을 넘기는데 바로 그 사진에 성현이가 약속을 지키기 않는 모습이 나왔다. 아이들과 한바탕 웃고는 다음에는 실외놀이터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야기를 하였다. 다음날 성현이와 다시 놀이터에 나갔다. 그리고 놀이 평가 시간에 또 사진을 보면서 새로운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웠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성현이가 다시 손을 들었다. 선생님 오늘 저 또 다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앗 경계다 하고 멈춰서 올라가지 않고 규칙을 지켰어요 하고 이야기 하였다. 친구들과 성현이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다른 친구들도 스스로 지킨 약속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하는 기회가 되었다.
** 그래요 이야기를 해보게 하고 그대로 글로 적게 하면 마음일기가 되지요 ** | ||
평 가 |
아이들과 함께 성현이가 스스로 멈춘 것을 이야기 하고 이것을 마음일기로 써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발표하게 하고 써보는 공부가 점차 되고 있는 것 같다. |
유 아 명 |
이준서 |
연 령 |
만4세 | |
관찰일시 |
2014.3.3 1 |
관찰장소 |
교실 | |
관찰장면 |
전이시간 |
건강 상태 |
양호 | |
기
록 |
유아들과 체육을 가기전 모두 모여 앉았다. 시간이 10분정도 남아서 교실의 언어 영역에 비치되어 있는 책을 한권 읽기로 해서 동화를 들려 주고 있었다. 교사는 동화를 읽는데 **는 옆의 친구와 떠드는 것이다. 교사는 눈빛으로 동화를 읽어 주며 **에게 동화를 듣자고 이야기를 했다. **는 알겠다는 듯이 장난을 멈추고 동화를 들었다. 그런데 얼마 후 **가 아까와 같이 똑같이 장난을 치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왜 동화를 듣는데 다른 친구를 방해하며 집중하지 못하는지..하는 생각에 요란한 마음이 들었다. 교사는 경계임을 알아 차리고 원래의 마음으로 돌렸다. 그리고는 교사는 읽던 동화를 마무리 하고 **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야 친구랑 재미있는 일 있었어?” **는 잠깐 생각하더니 “아니요~ 그건 아니고 &&이가 손에 뭘 들고 있어서 뭔지 물어 볼라고 했는데 그냥 주머니에 넣어서 물어 봤어요.” “그랬구나~ 어떤 것인지 **가 많이 궁금했구나 그렇지만 선생님이 동화를 들려 주실 때에는 어떤 태도로 동화를 들어야 할까?” “떠들지 말고 잘 들어요.” “그래~ 선생님이 동화를 들려 주실 때는 그렇게 하면 정말 좋겠어. 아까 동화를 들려주는데 **가 집중하지 않고 옆친구랑 자꾸 이야기를 했을 때 선생님의 마음이 어땠을 것 같아?” “속상 했을 것 같아요.” “맞어~ 선생님도 너희랑 똑같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으면 속상하단다. **도 친구가 **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기분이 어때?” “좋지 않아요.” “그래~ 귀는 2개인 이유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라는 거야. 장난이 치고 싶은 마음도 경계임을 알고 멈추는 친구가 정말 훌륭한 친구이겠지?” “네” “다음부터는 다른 친구나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의 모습을 기대할게. 알겠지?” “네” **는 대답을 하고 체육을 하러갔다.
**는 그래요 집중이 어렵지요 ..하지만 차분한 선생님의 지도로 좋아지리라 믿어요 | |||
평 가 |
평소 집중하여 대그룹에 참여 하는 것을 조금은 어려워하는 **가 오늘은 동화를 듣는 시간에 동화보다 옆 친구의 손에 있는 것이 더 궁금하여 그곳에 관심을 보였다. 동화를 듣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집중하여 잘 들어 주기로 했다. |
영 아 명 |
이채린 |
연 령 |
만 2 세 | |
관찰일시 |
2014. 03. 31 (월) |
관찰장소 |
교 실 | |
관찰장면 |
오전자유놀이 |
건강상태 |
양 호 | |
기 록 |
놀이시간에 **이가 교사에게 말도 없이 교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본 교사가 교사의 마음이 요란해졌다. 교사는 경계임을 알아차려 원래 마음으로 돌려 "**이 왜 울어요? 눈물 그치고 선생님한테 이야기해줄 수 있어요?" 라고 묻자, "##이가 밀었어요." 라고 대답하였다. 교사가 ##이를 불러서 왜 **이를 밀었는지 묻자 ##이가 "**이가 먼저 밀었어요." 라고 대답하였다. 교사가 **이에게 왜 ##이를 밀었는지 물어보자 ##이가 자신의 놀잇감을 가져갔다고 말을 하였다. 교사는 ##이에게 "**이가 혼자 정리할 수 있으니까 다음부터는 **이가 정리할 수 있도록 하자." 라고 말을 해주고 놀잇감을 마저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눈물을 그친 **이에게 "**이가 정리할 수 있는데 ##이가 가져가서 속상했구나. 다음부터는 ##이를 밀지 말고 '**이가 정리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자. 할 수 있겠어요?" 라고 묻자. **이가 "네" 라고 대답하였다. "**이가 많이 속상했구나. 선생님도 **이가 우니까 정말 속상하다."라고 말을 하며 **이를 안아주었다. **이를 안아주고 난 후에 **이가 놀잇감을 정리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로 다가가서 같이 정리하기 시작했다. 교사는 정리를 잘하는 **이를 칭찬해주었다.
** 그래요 마음을 읽어주면서 하면 잘하지 않던 아이들도 잘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지요? ...그만큼 조금만 멈추면 보이고 보이면 읽어주게 되고 읽어 주면 따라오지요 ** | |||
평
가 |
평소에 정리를 잘 하지 않는 **이에게 왜 정리를 안 하냐며 화를 내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이는 더 정리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울기만 했었다. 그 모습에 교사는 더 요란한 마음이 들었었다. 오늘 **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교사의 마음을 전달해보니 **이가 금방 울음을 그치고 스스로 놀잇감을 정리하였다. 앞으로도 **이를 이러한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유 아 명 |
신승원 |
연 령 |
만1세 | |
관찰일시 |
2014.3.31 |
관찰장소 |
교실 | |
관찰장면 |
점심시간 |
건강 상태 |
양호 | |
기
록 |
귀여운반 영아들과 함께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있었다. 다른 영아들이 스스로 수저질을 하며 밥을 먹고 있는데 승원이가 “선생님~”하고 부르며 수저를 교사쪽으로 건낸다. 교사가 “승원아~ 승원이 스스로 수저질 해볼까?”하고 이야기 하자 승원이 교사를 멀뚱히 쳐다본다. 교사가 서연이의 밥을 더 주자 승원이 교사를 다시 부른다. “선생님~” 교사가 승원이를 보자 교사에게 또 다시 숟가락을 건낸다. 경계. 교사가 승원이 교사를 여러번 부르며 숟가락을 건내는 승원이의 모습을 보니 짜증이 났다. 내 마음을 보니 승원이 스스로 수저질을 하지 않고 당연하듯 교사에게 먹여달라는 것이 요란했던 것이었다. 다른 친구들은 스스로 하는데...하는 마음때문이었다. 각 영아마다 수저질을 잘할 수도 또 아직은 못하고 교사에게 먹여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한건데..하고 이내 내 마음을 돌렸다. 승원이에게 “승원이 수저질 선생님이 도와줄까?”하자 승원이 교사를 쳐다본다. 교사가 승원이의 밥을 몇 번 먹여준 후 승원이에게 “승원아~ 선생님이랑 같이 수저질 해보자”하며 승원이와 함께 수저질을 해보며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 그래도 내 마음만 원래 마음을 챙겨서 끝까지 지도해 주면 수저를 잘 잡게 되어지겠지요?** | |||
평 가 |
*승원이 교사를 부르며 수저를 건내며 스스로 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요란하였으나 영아들이기 때문에 스스로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내 내 마음을 알아 차린 후 교사와 함께 수저질을 해보며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음. |
유 아 명 |
정주원 |
연 령 |
만 1세 |
관찰일시 |
2014. 3. 31 |
관찰장소 |
예쁜이반 |
관찰장면 |
등원지도시간 |
건강상태 |
건강 |
기 록 |
항상 등원 할 때마다 문제없이 엄마와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씩씩하게 등원하는 도연이인데 오늘따라 기분이 안 좋은지 엄마 품에 안겨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교사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도연이에게 반갑게 인사해준 뒤 “도연아~ 우리 예쁜이반 친구들 벌써 다 와서 도연이 기다리고 있어 얼른 들어가 볼까?” 라고 하자 도연이는 고개를 저으며 “싫어 싫어” 라고 말했다. 도연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어머님께서 보시고 무슨 생각을 하실지 괜한 걱정이 들며 도연이가 울지 않고 어린이집에 들어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도연아 오늘 기분이 안 좋아? 선생님이랑 들어가서 우리 재밌는 블록 놀이할까?” 도연이는 교사의 어떠한 말에도 그저 고개를 저으며 엄마의 목을 꽉 끌어안고 놓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도연이를 품에 강제로 안고 어머님께 인사를 드린 뒤 반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뒤 늦게 원감님께서 해준 말씀을 들으니 도연이가 주말에 지방에 내려갔다가 오늘 아침 급하게 도착해 어린이집에 바로 왔다는 것이다. 도연이의 상황을 듣고 나니 월요일 아침부터 엄마와 떨어져야한다는 사실이 아이에게 얼마나 불안한 상황일까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우는 도연이를 달래며 “도연아 도연이 씩씩하게 강당놀이하면 선생님이 도연이 엄마 빨리 오세요~ 하고 전화할게 알겠지?” 라고 해주었더니 도연이는 몇 분 후 금세 눈물을 그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었다.
** 그러게요 씩씩한 도연이의 다른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오늘 잘 적응했네요 ... 내일은 다시 좋아지겠지요?** | ||
평 가 |
항상 월요일 아침은 교사나 학부모, 거기에 등원하는 원생들까지 모두 힘든 날이다. 가정에서 주말을 보내고 온 아이들은 월요일 아침 보호자와 떨어져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다시 새롭게 적응시킨다는 생각으로 영아들을 더욱 더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