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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UFC 라이트급 랭킹 5위 더스틴 포이리에와 6위 저스틴 게이치가 격돌했다. 가장 뜨겁고 기름진 체급, 대권으로 가는 협로에서 두 선수는 서로의 각오를 시험했다.
부저와 함께 게이치의 단도직입적인 공세가 개시되었다. 오른쪽 레그킥은 게이치의 알파이고 오메가다. 무자비한 헤드샷을 위한 셋업이면서 그 자체로 결정병기이기 때문. 레그킥은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적립이 되어야 효험을 보는 테크닉이다. 그 잘찬다는 알도의 기술역시 마찬가지였고 게이치의 것도 원론적인 부분에서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데미지가 누적되는 속도라는 측면에서라면 게이치의 레그킥은 일반적 기준을 크게 상회한다.
게이치의 타격 체계는 정석과는 거리가 있다. 중앙을 선점하고 상대를 철망으로 밀어붙이는데, 간을 보거나 따지지 않는다.. 다양한 테크닉을 사용하는 편이 아니며 각각의 스킬레벨이 높지도 않고, 공방간에 기가막힌 타이빙을 캐치하는 감각이 있기는 하지만 대단하다 하기는 힘들다.. 레그킥을 제외한다면 게이치의 타격은 모든 종목, 전체 체급의 중심으로 부상한 UFC 라이트급의 타이틀라인에 서기에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레그킥이 게이치가 보유한 전체 타격시스템에 막대한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다. 도대체 어째서 게이치가 그렇게 강하게 찰 수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제대로 하나가 들어가면 상대의 안색이 바뀌고 둘, 셋이 이어지면 해설자들의 멘트까지 급박해진다. 라운드 종료후 코너맨들의 아이스백이 왼무릎을 집중적으로 처치하는 상황이 되면 스킬레벨이 높지 않고, 용법면에서도 우악스러운 게이치표 훅, 어퍼, 오버핸드, 점핑니의 적중률이 상승하기 시작한다.
머리라는 잘 보호가 되어있고 교묘하게 움직이는 점을 주먹이라는 또다른 점을 휘둘러 정확하게, 강하게 접촉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비교적 움직임에 한계가 있고 방어가 소홀하기 쉬운 선형의 목표물인 허벅지에의 하단에서 무릎의 측면부를 역시 선형의 무기인 정강이를 휘둘러 가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데미지를 가하는 것을 일단 논외로 하고 적중 가능성만을 따지자면 레그킥은 가장 잘 맞는 테크닉이라 할 수 있다. 타이밍 좋게 정확한 지점을 노려찬다면 상대의 벨런스를 흔들 수 있기 떄문에 타격 후 상대의 반격을 어렵게 만드는 부가적 특성도 아주 좋다.
물러나는 상대에게 힘껏 차는 용법은 카운터의 위험을 최소화 하며 포인트를 획득하는 유용한 스킬이며 컴비네이션의 마지막을 레그킥으로 가져가 안전한 퇴로를 확보하는 스킬도 타격전 양상에서 무척 효율적일 수 있다. 그러나 포이리에는 게이치와 주로 사우스포 스탠스로 대치했고 사우스포 스탠스의 상대에게 오른쪽 레그킥의 가치는 하락하는 것이 사실이다.
1. 사우스포를 상대로 오른손잡이의 레그킥이 효율적이지 못한 세가지 이유
오른손잡이가 라이트 레그킥으로 사우스포의 앞발, 즉 오른발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오른손잡이를 상대로 할 때보다 더 깊이 차야한다. 축회전의 기준으로라면 회전의 각이 더 커야한다는 것, 따라서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
오른손잡이의 왼발을 노리고 차는 라이트 레그킥은 상대의 왼발이 나오는 방향으로 타격이 가해진다. 즉 오른손잡이가 공격을 위해 본인의 왼발을 왼쪽 대각선 전방으로 놓을때 레그킥을 찬다면 상대는 진로를 가로막히면서 중심축이 틀어져 공격에 힘을 싣기가 매우 곤란해진다. 반면 레그킥을 찬 선수는 상대가 중심을 바로잡는 사이에 안전하게 빠질 수 있다.
반대로 왼손잡이들은 공격시 자신의 오른발을 오른손잡이의 왼발 바깥쪽에 놓으려 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왼손잡이의 오른발은 오른손잡이의 레그킥 궤적에서 먼쪽으로 이동할 확률이 높다. 상대의 오른발이 공격자가 노릴 지점보다 멀어진다면 킥의 위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중심을 흔들기도 어렵다. 뿐만아니라 기본적으로 상대의 무릎 안쪽을 차는 인사이드 레그킥 자체가 타격효과면에서 떨어진다.
왼손잡이를 상대로 레그킥을 시도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본인의 안면이 상대의 주포인 왼손 스트레이트에 노출된다. 그리고 1번 문제, 즉, 목표에 닿는데 시간이 더걸리는 점, 두번째 문제, 상대의 왼손 펀치에 레그킥이 지장을 크게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것은 알도와 맥그레거의 대전 당시 분석에서 자주 등장했던 포인트였다. 알도의 특기중 하나인 레그킥이 맥그레거를 상대로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위대한 무에타이 파이터중에는 왼손잡이들이 유독 많다. 그런데 그들 모두 레그킥이 아닌 바디킥을 주무기로 활용했다., 서로 반대손의 선수들이 싸울 때는 레그킥보다는 바디킥에 확고한 우위가 있는 것으로 봐도 좋을 것이다. 사우스포 스탠스에서의 바디킥은 오른손 선수들도 필히 마스터 해야할 중요한 테크닉이다.
2. 포이리어에의 노림수
게이치는 상대가 누구던 본인고집대로 싸운다. 포이리어와의 경기에서역시 마찬가지, 상대의 앞발이 어디에 있는지 묻거나 따지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 무려 알바레즈의 무릎을 거의 거덜냈던 바 있고 그로 인해 본인의 기술에 대한 신념은 더욱 확고해 졌을 태니 게이치가 포이리어의 스텐스를 고려한다던지 테크닉 레벨차를 확인하기위한 간을 보지 않고 시작부터 레그킥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던 것.
포이리어는 1라운드부터 레그킥을 레프트로 카운터하는데 주력했다. 초반의 경우 카운터의 타이밍이 잡이지 않은 상태에서 손실이 막대했다. 그러나 4라운드에 레그킥의 방어에 성공한 포이리에는 레프트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대어를 낚게된다. 활로는 대개 지옥문의 바로 근처에 있다는 진리가 다시한번 증명된 대목이었다.
3. 좌우 앵글의 활용
포이리에는 정면에서 밀고 들어오는 게이치의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측면으로 돌아가나는 루트를 적절하게 활용했다. 원칙은 오른쪽으로 빠져나갈때는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라이트 체크훅을 치면서, 왼쪽으로 움질일때는 오소독스에서 레프트 체크훅을 활용하면서였다. 본인을 코너로 몰아넣고 난타전을 걸고 싶어하는 상대와 싸울떄, 등뒤로 케이지가 다가오는 지점에서는 흥미로운 그림이 많이 나온다. 그 지점에서 빠져나가는데 있어서 일정한 원칙은 없다. 간혹 제발로 코너를 등지는 깜짝쇼도 효과적일 때가 있다. 그러나, 확실한것이 한두가지 있다면 빠져나가는데 급급해서는 상대의 기를 살려주게 되고 긴장하면 뻔히 보이는 수를 쓰게 된다는 것. 그런의미에서 포이리어는 좌우 쌀보리를 교묘하게 구사했고 앞손훅을 내면서 자연스럽게 돌아서 빠져나가는 등 게이치의 기에 눌리지 않았다..
3. 포이리어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 서너배로 갚는다.
공방의 전개에서 게이치의 원칙은 확고하다. 상황이 허락하는 한 가장 큰것을 시원하게 휘두른다. 그러다보니 그 이후는 엉망인 경우가 많다. 커버링도 없고 상체움직임도 없이 정면으로 걸어들어가 좌우훅을 난사하다가 기가막힌 카운터를 먹는다던지 어퍼컷을 있는 대로 들어올렸다가 낭패를 보는 장면은 게이치의 일상이다.. 그리고 공격시도 후 방어로 전환할때 깊은 가드안에 머리를 묻고 상대의 반격을 그자리에서 받아내려는 습성을 보인다. 워낙 상황을 따지지 않고 크게 휘두르다 보니 공격직후 상대에게 측면을 내주거나 밸런스를 크게 잃거나 둘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또 대충 그자리에서 받아주면서 그 사이에 타이밍이나오면 다시 공세로 전환하기 위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포이리어는 게이치의 그러한 특성을 매우 영리하게 이용했다. 게이치와의 공방에서 포이리어는 벨런스의 유지에 공을 많이 들였다. 그리고 게이치가 공격을 끝내고 방어모드를 전개하면 포이리어는 앞손 쇼트에서 시작해 페인트와 더블업이 섞여들어가다가 긴것이나 킥으로 연결한 후 안전거리로 빠져나가는 컴비네이션으로 점수를 쓸어담았다. 일종의 본야스키와 같은 전술인데 게이치를 상대로는 특효가 있었다. 포이리어의 이 전략과 게이치의 왕성한 공격본능이 반응해 이 경기의 첫 두라운드에서는 놀라울 정도의 타격 스탯이 기록되었다. 포이리어는 . 총 15분 33초간 351 개를 시도해 174개를 적중시켰다. , 게이치는 115/212. 비슷한 체중대의 골로프킨의 라운드당 펀치시도가 복싱 미들급 평균에 비해 14개 정도 높은 수치인 68.6개이고 그중 26.4개를 적중시키는 것을 생각해 보면 MMA에서 3분에 70개 꼴로 타격시도를 해서 35개를 적중시켰다는건 그야말로 사람잡는 페이스였다.
*UFC에서 단위시간당 타격 적중이 가장 높은 선수가 분당 7개 정도를 기록중인데, 포이리어는 이 경기에서 분당 무려 11.2개를 맞췄다.
4. 어서와, 5라운드는 처음이지?
10리길을 떠나려면 아침에 밥한그릇 든든하게 때려먹고 출발하면 그만이다. 100기를 가려면 도시락을 싸야하고 천리를 주파하기 위해선 짚신도 두어켤레 챙겨야 하는 법, 포이리에는 5분 5라운드를 생각하면서 게이치의 바디를 틈나는 대로 두들겼다. 게이치처럼 강렬한 야성과 미친듯한 맷집을 가진 상대를 컨트롤 하는데있어서 바디블로우를 누적키는 것 만큼 적절한 방법도 없다. 주공은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나오는 왼쪽 바디킥과 레프트 바디훅이었다.
왼손잡이의 뒷손 바디는 가장 위험한 펀칭 스킬중 하나다. 왼손잡이가 앞손잽이나 훅에 이어 이것을 연속기로 사용한다던지, 앞발을 완전히 먹은 T의 탑포지션을 상태에서 명치를 보고 맘먹고 돌릴경우 방어하기가 무척 어렵고 제대로 꽃히면 일격에 바닥을 구르는 신세가 될 수 있다. 기예르모 리곤도, 매니 파퀴아오 같은 선수들이 좋은 참고가 되며 이 분야에서 최근의 대세는 로만 곤잘레스를 눕히고 슈퍼플라이급의 제왕으로 부상한 스리사켓 룽비사이다. 고전으로는 카오사이 갤럭시와 비센테 살디바를 꼽을 수 있다. 살디바는 바디블로우에 대해 아래와 같은 한마디를 남겼다.
"배를 보내면 머리도 죽는다."
5. 테이크다운 시도를 한것도 안한것도 아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 이 경기에서 포이리어의 잦은 테이크다운 모션은 단지 모션있고 게이치의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들기위한 장치였을까. 그 자체로도 충분히 훌륭한 선택이었다. 3라운드에 게이치를 한번 넘기기 까지 했으니 게이치의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였을것이다. 본인이 우위에서 리드를 하는 경우라면 게이치는 상대의 전략이나 시도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겠지만 첫 두라운드의 타격 스탯에서 상대에 우위를 내주었고 3라운드에서는 눈찌르기로 감점까지 당한 상황에서는 테이크다운이 거슬릴 수 밖에 없었다.
사이콜로지의 측면에서 우리 선수들이 흔히 활용하지 않는 두가지 포인트가 있다. 하나는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가하는 것과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가한다는건 꼭 우세한 상황을 유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상대가 연속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방심하거나 욕심을 내는 것 역시 스트레스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가한다는건 적극적으로 공방을 교환하여 상대쪽이 우위를 잡았다면 방심이나 욕심의 이면을 노리고 본인이 우위를 잡았다면 위축된 심리나 필사적일때의 향동양식을 역이용하는 방식이다.
상대의 감정기복이 적고 어떤상황에도 흔들림없는 자기 플레이를 한다면 물론 사이콜로지를 활용할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정반대의 성향이라면, 스트레스를 활용한 플레이는 대단히 효과적이다. 상대의 지난 경기를 심도깊게 분석하고, 특히 본인이 앞서나갈때의 행동 패턴과 반대의 경우를 잘 구분해두면 경기의 양상에 따라 중-후반부에 필승카드 한장을 손에 쥘 수 있다.
생각이 많이지게 만드는것은 다양한 스킬의 구사를 통해서 가능하며 경기의 다양한 국면에 능숙하게 대응하는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기능하다. 정과 역, 역의역이라는 상관관계를 잘 활용해 상대를 가두는데 성공한다면 경기를 안정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하는것이 가능하다.
두 선수의 향후
포이리에는 UFC 라이트급 랭킹에서 4위로 올라섰다. 그의 위에는 이제 쳄피언 하빕과 맥그레거, 퍼거슨, 알바레즈만이 남아있다. 운이 좋다면 즉각 타이틀라인에 설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포이리에의 위에 서 있는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과연 이 선수가 난투극 끝에 정찬성의 초크에 잠들었고 맥그레거에게 참패를 당했던 그 선수가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될 정도. 알바레즈와는 충분히 해볼만 하며, 오히려 우세를 점쳐볼 수 있다. 퍼거슨에게는 사이즈의 우위와 사우스포의 이점이 통하지 않을것이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하빕을 상대로 예상면에서 우위로 평가받을 선수는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고, 흥미로운 상대는 맥그레거다. 포이리에의 기량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페더급에서의 첫만남에서 포이리어가 굴욕을 당했지만 맥그레거의 기량은 현재 발전하고 있을까. 종합격투기의 무서운 점은 발전을 멈추는 순간 순식간에 미끌어지고 잠시후면 떠내려간 옛날 파이터가 되어버린다는 부분이다. 맥그레거가 만약 돌아온다면 타이틀전, 혹은 최소 탑5내의 컨텐더급과 대전하게 될 것인데, 만약 하빕과의 즉각적인 대전에 맥그레거 진영이 부담을 느낀다면 포이리에와의 리매치가 가장 적절한 카드가 될 것으로 짐작된다. 맥그레거의 출격시기는 최소 올 하반기는 되어야 할 것이고 그렇다면 11월에 하빕과 하거나 아니면 비슷한 시기에 포이리에와 대전할 가능성도 있다.
게이치는 이것으로 두경기 연속으로 KO패를 당했다. 그러나 게이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첫째, 그는 사실 페더급에서 활동하는 것이 적절하다. 감량을 거의 안하고 싸우기 때문이다. 페더급 역시 라이트에 못지 않은 격전지이지만 난투극을 벌이기에는 페더급이 건강에 좋다. 두번째 이유는 레슬링의 활용이다. 업계의 수많은 관계자들이 이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그가 레슬링을 활용한다면 경기구조는 즉각적으로 강화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댄 핸더슨의 케이스를 참고하면, 그가 끝까지 현재의 스타일로 밀어붙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세째, 테크닉의 측면에서 아직 미개척의 영역이 넓다. 따라서 게이치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벌써 폐기할 필요는 없을 듯.
출처: http://biggamehunters.tistory.com/160 [빅게임 헌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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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논게로,
시간 들여서 읽어봐야겠네요. 잘 보겠습니다. 아직 읽진 않았는데 게이치 스킬레벨에 대한 의견은 충격적이네요 ㅎㅎ
뒷부분 사이콜로지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네요. 얼마전에 이종에서 비슷한 얘기를 접한 적이 있는데, 격투기 시합은 서로간에 자그마한 악의의 교환이 주가 된단 글이였습니다.
'상대 꺼려하는 반응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어떻게 꺼리는 느낌을 이끌어낼 것인가' 이 두가지는 정말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하고, 생방중에 게이치에 빙의해서 경기보다가 태클 모션보고 속으로 개 쌍욕을 내뱉었습니다.
게이치가 펀치컴비낼때 들어오는 포이리에의 태클.. 그야말로 꺼리게 만드는 느낌의 정수였죠 ㅋㅋ 아마 경기 흐름을 포이리에쪽으로 굳힌 분수령은 태클 장면들이였다고 생각되는데, 여하여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우스포 타격 컨셉에 대해 잘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우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 분석과 기사만 써주시길..
키햐 어마어마하네요 ㅋ
이게 왜 뉴게죠
게이치가 감량을 안한다구요?? 사이즈 겁나 크던데 두껍고...
22222 누구랑 서있어도 졸라커보임 ㅋㅋ
ㄷㄷ 퀄리티
하아 잘봤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논문수준이네 ㄷㄷ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분석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밥뭇나 님 칼럼?
와 글 퀄리티 쩐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