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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돌아가시고
첫기일이 낼모레인데요.
설날에 나물 두가지 좀 해갔더니
제사상준비로 고사리 사뒀다고
시댁에 와서 나물을 하면안되냐고 묻네요.
중간에서 잘르고 말 전하는 거 안하면 좋겟구만
말도 안되는 소리를 왜 전하는건지ㅠㅠ
시댁 주방 더러워서 싫다고
겁니 전쟁처럼 싸운게 시모 돌아가시기 직전인데
머리에 뭐가 든건지 하…..
뭘 해가도 니가 한거냐고는 왜 물어보나요?
담에 물어보면 그런거 물어보는 거 아니라고
한마디 해야겠어요.
사서오든 해서오든 해오는 사람 마음이고
고맙게 생각해야지…
아오 🐶진상같아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첫댓글 시부가 시키는거에요?니가 한거냐고 묻는것도 시부고요? 세상에 가만계시는게 도와주는건데 왜그러신데요
넵 세상 혼자살고 노래 스피커로 빵빵틀어놓고 자전거타는 할부지 시부에요 ㅠㅠ
허리아프다 손목아프다
사가세요.
시짜들은 잘해줄필요가 없어요
첫기일이라 시모에 대한 제 마음에 일부음식만 정성들이는거에요. 이런마음도 시부땜에 꼬여버리게되서 속상해요 내년부턴 국물도없다!!
@아이야 마자요
며느리가 어련히 알아서할까
내년엔 다 사서하시길
사와놓도 했다한들 차이도 모를 거면서 ㅡㅡ 나물 사놓고 와서 하라는거는 직접 하는지 보겠다는 마음인거죠?
저도 거기까진 생각않고싶은데 확 꼬이더라구요. 본인이 드시고싶은 게 고사리나물이었는지 참내. 요리는 못하면서 왜 사다둔데요 어이없어서 참내
진짜 잘하고 싶다가도 짜게 식게되죠
살아생전 시모에게 얼마나 잘했다고 나물을 와서 해라마라 그리 애틋하면 시부가 하시던지...그러던지 말던지 사서 가세요
사실 시모는 졸혼하고 따로 살고싶어서 돈 모으던 중에 돌아가셨어요. 제사도 3년만할거라고 제기도 못사게해요 ㅠㅠ 아오 안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