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화~27수/ 1박2일/ 1인 250,000
“굽이굽이 오색단풍 물든 단양 보발재 ”
제천 단양 영주ㅡ '내륙의 바다 가을풍경속으로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산 전망대 단풍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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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07:00 압구정출발 /
출발 장소
동호대교 남단 압구정 현대백화점 후문 입구
백화점 발렛파킹옆 도로
명인방 압구정 하차장소 입니다
(23동천/ 25 죽전 임시정류장
김밥, 생수, 커피등)
10:00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12:00 중식 /
14:00 청풍호 유람선
17:00 영주 부석사/ 유홍준교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국보 0호인
무량수전 낙조 감상
19:00 석식/영주 명품한우 뿔소직화구이
숙박 영주
2일차
05:30 아침산책
06:30 조식 / 만당
07:50 안개나루 무섬
10:30 만천하스카이 워크/ 보발재
12:30 중식
남한강 잔도길/남한강고운골 갈대밭/
최고의 하이라트 구간은 새별공원의 1.4km구간인데 ‘고운골 갈대밭’
카페
16:30
16:40 단양출발
20:00 압구정 도착예정
休]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의 가을
10월, 가을과 단풍 … .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단풍은 절정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남하 중인 단풍은 충북 지역의 산하를 물들이려는 채비를 하고 있다.
가을 트레킹 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충북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에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길은 가곡면 보발재를 시작으로 방터, 온달산성, 온달관광지로 이어지는 총 11.2km 구간의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다.
고드너미재로 불리기도 하는 보발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작인 ‘굽이굽이 단풍길’의 배경이다.
보발재에서 면소재지 방향으로 100여 m 발길을 옮겨 산길에 들어서면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푸른 숲을 만나게 된다.
숲을 따라 이어진 7.9㎞ 구간의 오솔길엔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 산초나무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길게 늘어져 있어 트레킹의 묘미를 더한다.
이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광은 가을 야생화와 낙엽의 속삭임이 더해져 계절의 진한 향취를 느끼게끔 한다.
풍광을 감상하며 길 따라 걷다보면 지난달 개장한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마주하게 된다.
소백산자락의 1만 7000여㎡ 터에 조성된 이 휴양림엔 숙박시설과 산림공원, 산책로, 화전민촌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하룻밤 묵으며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다.
초가집과 너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화전민촌은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농기계가 전시돼 있어 예스러운 가을 농촌 풍경의 느낌을 준다.
화전민촌을 돌아 굽이굽이 펼쳐진 산길을 걷다보면 신라와 격전을 벌였던 고구려 군사들의 숙영지로 알려진 방터가 나온다.
방터에서 2.3㎞ 길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온달평강로맨스길의 하이라이트인 온달산성이 탐방객을 기다린다.
온달산성은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하게 치러졌던 격전지이기도 하지만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온달산성에 오르면 단양군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성에서 온달관광지 방향으로 1㎞ 정도 내려오면 온달평강 로맨스길의 여정이 끝난다.
한편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달의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된 바 있다.
단양=정봉길 기자, 정리=편집부 / 사진=한국관광공사,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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