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데 꼴로레스!!
2021년 4월 들어 코로나확진자가 6~7백명대의 발생으로
확산 예방을 위해 분단모임을 잠시 보류하는 것이 어떤가에 대한
두 세분의 의견이 있으셨습니다.
코로나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분단모임을 연기하는 것을 말씀하셨는데,
지난 해 12월 중후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천명이 넘는 상황하에서도
손씻기, 열체크, 마스크 착용하며 진행하는 것으로 하여 꾸준하게
진행해왔었기에, 강력하게 "교회의 문은 닫아도 우리 마음의 문은 닫지 맙시다" 하시며
처음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담대하게 지속적으로 회합을 진행하자는
지지의 말씀을 해주셔서 바로 예정된 일정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장소가 만수2동성당으로 새로 성전을 짓고 처음 가보는 곳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인천을 연고로 둔 프로배구팀 대한항공 점보스가 우리은행과 5차전까지 가는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아 3:2로 이기며 통합우승을 하고,
프로야구는 SSG랜더스가 기아를 상대로 추신수 홈런으로.... 앞서가다 기아의 반격으로 3:3까지 간 상황에서
연장 10회말 이홍련 선수가 끝내기 안타로 승리한 날... 기분좋게 만수2동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18:00시 도착한 만수 2동 성당. 날이 밝아서 저녁 6시인데 많이 훤했습니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무척 나빴는데... 오늘도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었으나 강풍이 불어.... 약간은 추운 날씨
성모상으로 가서.... 감사의 기도를
지난 해 공사할때 분단원들이 와서 기도했던 장소에서 주차장 안쪽으로 이동을 한 것 같았습니다. 위치가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성당 안을 들어가 봤습니다.
열체크 하고 큐알코드 체크하고 3층 대성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밖에서 봤을때 성당의 위용이 느껴졌습니다.
날이 바람이 세차게 불어 야외에서 진행하려다가 지하 회합실로 이동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천표 점검과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와 사순의 끝... 성주간, 부활을 지내고 있는 가운데 생활속의 신앙적인 얘기를 나누고
마쳤습니다.
그리고, 식당으로 이동하였고,
상동 오금복 힐라리오님이 시흥쪽에서 일을 마치시고 와주셔서 5명이 되었는데,
널찍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하게 지켜서 좌석을 앉았고,
코로나 19시대에 살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고기가 참 맛있었습니다. 주인의 서비스, 친절도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강 베드로님께 감사(식사전 기도와 식사후 기도를 아주 멋지게 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성당으로 가서 분단모임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다음 달 분단모임은
5월 1일 토, 14:00 만수6동성당 김선종 다니엘 형제님 장녀 혼사가 있는 그날 13:30분에 ...
그날 뵙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 19시대 건강관리 잘 하시고......
우리는 주님만을 믿습니다.
데 꼴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