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정말 취업떄문에 이렇게 전쟁이 날줄이라.. 누가 알아겠는가?
하지만.. 이때 이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는 장민호 PD가 나서서 이야기들을 하는데...
민호 - 여러분 제말좀 들어보세요.
다들 민호를 쳐다보고 있다.
민호 - 이왕 이렇게 된것 제가 기획하고 취지한것인데 이렇게 싸우시면 안되지않나요?
희정 - 아니 저기 어르신들이...
다미, 성열엄마 - 우리가 왜 어르신인지 말이 되는 소리들을 해..
희정 - 하아.. 취업싫다는사람에게 자꾸만 취업해라 강요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미, 성열엄마 - 참 어이가 없어서 진짜...
그만큼 어떻게 해서든 청년들은 취업하는것보다 자기를 위해서 나아가는쪽과 기성세대들은 무조건 취업하는쪽으로 그만큼 엇갈리고 있는 상황중에 상황이다.
결국.....
민호 - 저 사회자님?
사회자 - 네???
민호 - 그냥 여기서 프로그램 진행마치셔야겠어요. 이렇게 하다가 다들 더 싸울것 같아요.
사회자 - 알겠습니다. 그럼 취업에 대한 논쟁들에 대해서 마치도록 하.. 저기요?
결국 열이 받은 나머지 동우를 제외하고 희정이랑 다미, 지윤 그리고 예지랑 현진 또한 승관이랑 승철 그리고 버논이는 이거에 대해서 반박들을 하고 있다. 그정도로 청년들에게 취업 강요하라는죄로 이렇게 될줄이라 누가 알아겠는가...
그로부터 몇년후.. 정말 청년들은 일들을 하는것보다 프리워커로서 나아가는것들이 많이생겼으며 취업하는 청년들은 즉시 없애버리는것이 전부가 되어버렸다. 이쯤되어서 희정이의 위력은 대단했다.
다미 - 정말 이렇게 청년들이 일을 하지않고 저렇게 나아가는것이 정답인듯.
동우 - 그래도.. 소속이 있어야지..
다미 - 야 소속없어도 이렇게 잘먹고 잘사는 애들이 얼마나 많이 있냐? 아.. 나 그리고 내일 엄지랑 예지랑 여행간다.
동우 - 어디로????
다미 - 호주랑 뉴질랜드 가서 일도하고 먹고 놀다올려고
동우 - 아... 그래?
희정 - 동우님은 계속 작곡가로서 소속사에서 있는거예요?
동우 - 소속사에 있기보다는 그냥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도 엄연히 따지면 자유로운 작곡&작사가라고 불러주시면 될것같아요.
희정 - 아...
정한 - 그래도 왠만하면 좀 돌아다니면서 일하시는게 낳지않아요?
동우 - 저는요 이번에 적자라서 전에.. 흑자일때 엄청나게 싸돌아다녔거든요.
정한 - 어딜 가셨는데요?
동우 - 프랑스랑 이탈리아랑 영국 그리고 네덜란드 다녀왔거든요.
정한 - 와 그래도 좋은데 다녀오시고 좋네요
동우 - 그치만 이제 적자예요 적자 ㅠㅠ
그만큼 각자 프리워커로서 나아가는것이 있다. 하지만.. 기성세대들은 이러한 것들을 못봐주는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상황이다.
예지 - 언니들...
다미, 지윤- 예지야
예지 - 언니... 이번에 여행가는것 현진이도 데리고 가면 안되?
다미 - 왜??? Girl's trip 이라고 했잖아
현진 - 그게... 저...
지윤 - 얘봐라 얼굴빨개지고..
현진 - 아.. 승관이랑 형들한테만 말했는데...
동우 - 너 여자친구 보러가는거지?
현진 - 동우형.. 그렇게 말하면 나 진짜..
예지 -여자친구가 한국계 호주인이라 호주에 있거든
현진 - 야 황예지 너까지..
다미, 지윤 - ㅋㅋㅋㅋㅋ
현진 - 누나들 ㅠㅠㅠㅠㅠ
다미 - 우리 어차피 시드니쪽으로 가는데.. 너는 어디로 가려고?
현진 - 브리.. 아 몰라요 누나들 떄문에 진짜 얼굴빨개져서 말 못해요.
이렇게 현진이는 모델도 하면서 한국어도 가르치면서 여자친구가 생겼나보다.
그리고...
버논 - 야 부승관
승관 - 왜???
버논 - 나 한국이름으로 불러줘.
승관 - 갑자기?
버논 - 형은 한국이름으로 부르면서 나는 이상하게 영어이름불러주고
승관 - 그래 불러줄게 한솔아
버논 - ^^
승관 - 그런데 왜 한국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는거야.
버논 - 승철이형 말해도 될까?
승관 - 물론
버논 - 짠!
승관 - 뭐야 이게???
버논 - 나 결혼한다.
승관 - ㅠㅠㅠㅠ 너 진짜 가냐??
버논 - 어..
승철 - 내동생이지만 잘간것 같아. 같은 혼혈이기도 하고 이중국적이기도 하고..
승관이는 묵묵하게 청첩장을 바라본다.
한남자를 보고 반해왔습니다.
한여자를 보고 반해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영원한 사랑할것을 약속할것 입니다.
I fell in love with a man.
I fell in love with a woman.
We now promise to love each other forever.
Vernon choi ♥ Lily park
승관 - 나 이제 누구랑 놀아 ㅠㅠㅠㅠ
버논 - 내가 결혼하기전에는 많이 놀아줄게. 그니깐 울지마.
승관 - 흐엉 ㅠㅠㅠ
이렇게 한여자의 남편이 된 버논이었다.
그만큼 서로 각자 다른길들을 걸어가는 프리워커 아카데미 사람들이었다.
마지막이야기는 멋진인생 : 취업하지마 제발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이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