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준비에 중간시험준비 마음들 뒤숭숭 하시죠?
저두 마찬가지...ㅎ
이번 중간고사 시험 출제 범위가 들어있는 지상강좌는 기본으로 다들 읽어 보셨겠죠?^^
박태상 교수님께서 직접 쓰시고 출제를 하실테니 저자께서 직접 쓰시고 추천하시는 책까지
다 읽고 모범 답안작성하시면 더 완벽 하겠지만 ...
우선 지상 강좌 안에 있는 내용중 발췌요약 한것으로
북한 문학사에서 판소리 문학의 가치평가 에 대한 질문의 답안으로 참고하여
더 요약해보시고 나름대로 모범답안을 최대한 압축해 작성하여 반복 또 반복
옮겨 적어보시면 시험 당일날 생각이 잘 나지 안을까요?^^
열공 하세요~ 사실 펌에다 조금 손을 봤습지요~^^ㅎ
[고전 소설 강독 ] - 서술형 중간시험 -
*** 북한 문학사에서 판소리 문학의 가치평가 ***
북한에서는 민족 유산 중에서 고전 문화유산과 혁명문화 유산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다.
일종의 문화적 서열을 매기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교시에 의해 민족문화유산에서 고전문화유산과 혁명문화유산을 구분하였다 .우선 민족 문화유산에 대해 민족의 선행세대들이 역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창조하여 후세에 물려주는 정신적 및 물질적 재부이다 라고 개념정의를 내리고 민족 문화 유산을 고전문화유산과 혁명적 문화유산으로 나누었다.
먼저 북한에서 판소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특이한 것은 판소리의 창법을 ‘쐑소리’라고 폄하하고 있는 점이다.
즉 판소리는 연기자가 일정한 극적 줄거리를 쐑소리로 부르는, 남도창에 바탕을 둔 노래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쐑소리 논쟁은 바로 김일성 주석의 판소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아직도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김일성의 교시는 북한의 고전문화유산 연구자들에게 판소리의 위상과 가치를 폄하 하게 되는 주요한 근거로 작용하게 된다.
판소리는 낡은 봉건사회의 산물로서 창법과 선율음조를 비롯한 음악적 표현형식과 작품의
내용서술에서 우리 시대의 미감에 맞지 않는 본질적 제한성을 가진다.
판소리는 원내부터 유순하고 우아한 소리를 내는 우리의 민족 발성법과는 전혀 인연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발성법과는 모순되는 탁성 즉 쐑소리를 본색으로 하여 가창하는 직업적인 성악형식으로서 우리시대 인민들의 현대적인 미감에 맞지 않는 본질적인 제한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판소리 문학 중 흥부전, 토끼전, 베비장전, 춘향전, 심청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특히 이들 소설들은 구전설화를 토대로 하여 창작된 관계로 인민들의 생활과 지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그 특징을 서술하고 있으며 , 그 한계성에 대해 직접적인 설명을 하고 있는 점도 특색이다.
판소리 문학의 가치는 당대 서민들의 삶의 생동성을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묘사한데 있다는 것이다. 소설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등 구전문학적 성격을 가진 작품들은 구전문학과 서사문학의 끊임없는 상호 작용속에 생겨난 것으로서 그때 인민들의 창조적 지혜와 생활 감정을 봉건시대의 어느 작품에서 보다도 진실하게 반영한 것으로 하여 중세 문학사상 가장 빛나는 자리의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판소리 문학에 대한 위상정립을 하고 있다.
요약하면 판소리의 등장배경은 18~19세기 조선조 후기의 자본주의적 요소의 발생등 사회 경제 영역에서 일련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 것과 연관이 있으며 봉건사회 태내의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의 발전은 많은 계급적 모순을 야기 시켰으며 새로운 자본주의적 착취관계의 발생은 농민과 수공업자등의 폭동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즉 이 시기 판소리문학은 이러한 현상을 진실 되게 반영하면서 발전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 이 시기 판소리 문학의 발전은 진보적이며 인민적인 문학의 다양한 발전을 의미하며, 이러한 문학 속에는 근대적인 요소가 성장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인민성을 바탕으로 하여 점차 인민들에 의하여 창작되고, 인민들의 사회생활 양상을 그대로 구체성과 진실성을 가지고 묘사한 경향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보배님,시험 준비 마니 하셨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