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주체사상탑 | |||||
김일성 주석 70세를 기념해 쌓아올렸다는 주체사상탑. 무려 170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이 탑을 만들기까지 모두 2만 5550개의 화강암이 쓰였다고 한다. |
대동강 | |
김선달이 팔았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대동강을 주체사상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 사이에 우뚝 선 건물(사진 왼쪽 위)이 바로 양각도 호텔이다. |
아파트 천국 | |
평양 시내에는 유난히 아파트 건물이 많은 편이다. 한 북측 안내원은 "모든 아파트에 사람들이 꽉꽉 차서 산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평양시의 인구는 250만에서 300만 가량이라고. |
환영만찬 | |
저녁에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주최한 만찬이 이어졌다. 만찬에서는 북한의 대표 '음료수'인 대동강맥주와 30도의 알코올 농도를 자랑하는 소주가 남측과 북측 인사들의 만남에 윤활유가 됐다. |
개선문 | |
주체사상탑과 같은 해에 지어진 개선문에는 1925년과 1945년이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북측은 "1925년은 김일성 주석이 14세의 나이로 만경대를 떠나 '혁명'에 매진했을 때이고, 해방을 맞은 1945년은 다시 만경대로 돌아와 혁명의 전파에 힘썼던 해"라고 말했다. |
'말아톤' 인기 | |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씨도 이번 마라톤 행사에 참가했다. 영화의 유명세 탓인지 그는 가는 곳마다 기념촬영 요청을 받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
김일성 주석 생가 | |
만경대는 김일성 주석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생가가 있는 곳이다. |
평양냉면 | |
점심 식사로 나온 평양냉면은 젓가락을 대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단정하게 나왔다. 맛은 남측의 물냉면에 비해 상당히 싱거운 편. |
남남북녀 | |
이 역시 남남북녀일까. 공항 검색대에서 수하물을 검색하고 있는 북측 여성과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남측 남성의 모습이 각진 거울에 동시에 비치고 있다. |
이곳은 평양 | |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한 남측 참가자들이 정신 없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가운데 북측 공항 안내원이 남측 방문자들을 지켜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