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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1962. 11. 22 서울~. 성악가.)
조수미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중이던 1983년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1985년에는 나폴리의 존타 국제 콩쿠르와 시칠리아의 애니 국제 콩쿠르에 이어 트리에스테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듬해에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나스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의 베로나 국제 콩쿠르까지 석권한 다음, 〈리골레토 Rigoletto〉의 질다로 유럽 무대에 처음 진출했다. 1987년에는 파리 오페라 극장을 정복했고, 2년 뒤에는 다시 질다를 맡아 메트로폴리탄에 입성하는 한편, 빈 오페라 극장까지 섭렵했다. 1991년에는 〈호프만의 이야기 Les Contes d'Hoffmann〉, 주빈 메타와 〈마술피리 Die Zauberflote〉를 공연한 이후 세계 최고의 콜로라투라, 세계 최고의 '밤의 여왕'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이런 활동이 남다른 업적으로 평가되면서 1992년에는 난파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주어진다는 이탈리아의 황금기러기상을, 1994년에는 칠레에서 주는 최고 음악가상을 받았다. 조수미는 세계 유수의 음반사 및 유명 지휘자들과 음반 작업을 했다. 카라얀과 녹음한 오페라 〈가면무도회 Un Ballo in maschera〉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출반되었고, 숄티와 작업해 데카에서 내놓은 〈그림자 없는 여인 Frau ohne Schatten〉은 1993년도 그레미상 최우수 오페라 음반으로 선정되었다. 숄티와는 이전에 벌써 〈마술피리〉를 함께 녹음한 바 있지만, 이 작품에 관한 한 조수미는 각각 다른 음반사에서 3번씩이나 작업한 진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한국 가곡을 녹음한 독집음반 〈새야 새야〉(1993), 팝·재즈·뮤지컬 모음집인 〈Only Love〉(1999)를 출반하기도 했다. 그녀는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를 가졌다. 2007년 10월 프랑스 툴롱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에 비올레타로 출연했으며, 11월에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듀오 공연을 가졌다. 같은 해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푸치니를 널리 알리고 이탈리아 오페라 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푸치니 상을 수상했다. [출처: 브리태니커] |
첫댓글 좋은 음악 모셔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