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별, 안젤라 리 인터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근내]

Exclusive interview: Angela Lee 'living the dream' as she leads new Asian MMA wave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MMA 단체 ‘원 챔피언쉽’ 소속이자, 하와이에서 온 아톰급 파이터 ‘Unstoppable’ 안젤라 리의 커가는 명성은 한계가 없다는 걸 안다. 이 스무 살의 선수는 4년 전 유성처럼 등장한 론다 로우지가 했던 것 처럼 그들 자신들의 세계로 MMA를 흡수할 젊은 여성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무도가 집안에서 자라난 안젤라 리는 원 챔피언쉽의 메인 이벤트이자 2차 방어에서, 무패 전적의 연장을 노리며 오는 주말(주: 과거 인터뷰, 이후 안젤라 리를 ‘리’로도 표시)의 싱가포르에서 브라질 이스텔라 누네즈와 싸운다.

리가 일본의 베테랑 메이 야마구치를 꺾으며 MMA 역사의 전설로 들어선 원 챔피언쉽 여성 아톰급 벨트를 획득한 그 날이 벌써 1년이 넘었다.

힘든 5라운드를 소화한 후 이 스포츠에서 가장 어린 챔피언이자 가장 높은 페이를 받는 10대의 소녀로써 리는 케이지를 빠져나갔고 그때가 겨우 19살 이었다.

리는 대부분 무료로 세계 118여 개국에 송신되는 대회에서 보통 만 오천명 가량의 관중 앞에서 싸우게 된다. 리의 목표는 크며 아시아와 하와이의 대다수의 신문의 앞면에 장식되는 것도 즐긴다. 지난 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신문사는 다른 신문사와 함께 전면용 작은 격투기면 인쇄 기계를 도입시킨 상태이다.

‘텔레그래피 스포츠’와 독점적으로 인터뷰하는 안젤라 리는 자신의 커리어 속 진보와 관심에 전율을 느낀다고 설명해 주었다. “분명히, 이건 미쳤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프로 과정 속에서 해 나갈수 있다는 점과 세계를 돌고, 싸운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지금, 꿈 속을 살고 있는 중이야” 리는 설명한다.

“난 많은 무술을 배우며 자랐고 부모님은 태권도를 배우신 사람이었지. 물론, 나에게 있어 올림픽에 서고 무대에서 겨룬다는 것도 정말 놀라운 일이 되었을 거야, 하지만 정말로 MMA는 내 열정이었어. 내 모든 기술을 함께 뽐내기 가능한 거야. 몇몇 그래플링과 킥복싱 토너먼트에서 경쟁하였지만 MMA를 좋아하는 것 만큼은 그 운동을 진심으로 좋아할 수 없었어”

리는 이런 하이브리드 선수들 세대의 한 축이다. “그게 일어난 일이야. 어린 MMA 선수들은 지금, 한 부분이 특화된 것이 아니라 무술의 모든 부분에 능통한 선수들이 차지할 다가오는 시대를 담당해. MMA를 그 전체로써 사용하는 거야”

리는 근 2년간 TV 점유율과 소셜 통계에서 급등의 진전을 이룬 아시아 MMA 새 물결의 한 축으로 있다. 2년 전, 원 챔피언쉽의 페이스북 영상 조회수는 연간 30만 회 정도였지만 작년에는 130만 회 정도를 나타냈다.

이 원 챔피언쉽 리그의 소유자로 사업가이자 무도가이며, 자신의 운명을 월 가와 실리콘 밸리의 ‘헷지 펀드 매니저(대형 투자 운용가)’로 만든 흥미로운 캐릭터인 차트리 싯욧통은 “아마도 올 해, 수 억명 이상의 팬을 갖게 될 것 같고 그에따라 TV 점유율도 4배가 되어 있을 거야” 라고 ‘텔레그래피 스포츠’로 전해 주었다.

싯욧통은 자신의 관점으로부터 강렬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 “UFC는 스포츠로써 많은 시장성을 갖고 있어. 나는 원 챔피언쉽이 진정한 무도 단체라고 말 하고 싶은 거야. 우리는 모든 것을 다루지 않아, 우리는 사람들에게 영감(inspiration)을 선사해. 삶의 이야기, 그 사람들이 극복해야만 했던 믿을 수 없는 역경 등을 말야. 우리 영웅들의 삶을 들려줌으로써 아시아 수십 억의 사람들을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고무 시킬 수 있어. 이 아시아에 영감과 희망, 매일의 삶을 위한 강함의 불을 지피기 위해 힘 쓰고 있어. 그들 전부가 무도가가 되길 원하는 게 아니야, 우리의 영웅들은 종종 삶에 대한 상징적인 존재가 되곤 하지.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삶의 역경 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봐”

그럼에도, 싯욧통은 자신이 UFC에 대한 크나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이것이 지구의 서반에서 흥하게 된 걸까? “동쪽 시장에서 UFC는 주춤하지만, 원 챔피언쉽의 DNA는 40억 아시아 관중들의 마음과 통한 것이 아시아에서 이런 성장을 이룬 요인이라고 생각 해. 그 DNA는 친절, 겸손, 영감에 관하며 진정한 무도이기도 해. 우리는 무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힘을 보여주고 있어”

동시에, 안젤라 리는 아시아에서와 마찬가지로 하와이에서도 큰 명성을 얻은 상태이다. “하와이에서 정말 많은 지지를 해 줘. 너무 좋아. 난 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의 과반을 보내고 자라난 곳은 하와이였어. 그곳의 모두에게 축복받은 듯한 느낌이야. 아시아와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내 경기를 보려면 잠을 안 자고 버티거나 정말 빠른 시간에 일어나야 하잖아? 그건 정말 힘들어. 하와이의 지역 뉴스와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지지를 받아. 인기가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

리는 스스로 이로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별명인 ‘새로운 론다 로우지’ 혹은 ‘아시아의 론다 로우지’로 칭해지고 있다. “칭찬으로 받아 들이고 있어. UFC와 북미에 여성 체급을 일으켜 준 로우지는 선구자였기 때문이야” 리는 ‘텔레그래피 스포츠’로 전했다. “그런 점에서 이게 좋아, 나는 나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스스로를 대표하고, 어디로 나아갈 지를 보려 해. 나에게 있어 지금이야말로 여성 MMA를 아시아와 다가올 세상에 확장시킬 알맞은 때야. 이건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렇게 길을 이끌어 감에 있어 행복함을 느껴”

그럼에도, 더 나아가서 리가 아시안 사회 여성들의 힘으로 스스로의 표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내 목표, 장기간의 목표 중 하나야. 그래, 나는 싸움과 원정을 즐기지만 나를 위해서만 하는 일보다 더 큰 것을 해내고 싶어. 이곳 아시아에선 여전히 성적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느껴. 나의 무도와 나의 여정을 통하여서 다가올 세상의 더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과 권한을 줄 수 있게 되고 곧 올 앞으로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야”

“많은 젊은 여성들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눈을 뜨는 것은 정말 멋져. 그 여성들은 내가 케이지에 들어가고 경쟁하는 것 처럼, 다른 것에 도전 할 수 있음을 깨달아. 모든 것이 가능해. 내가 함으로써 자신들의 꿈을 쫓을 수 있고 말야” 확실히 그녀는 거대한 스타가 될 운명이다.

By Gareth A Davies, Boxing Correspondent
23 May 2017 • 7:3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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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 ‘Unstoppable’ 안젤라 리(1996년 출생)와 동생인 ‘The Warrior’ 크리스찬 리(1998년 출생) / 싱가포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두었으며 둘 모두 ONE 챔피언쉽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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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owing fame of Angela Lee, the diminutive 115lb atomweight fighter from Hawaii in ONE Championship, the mixed martial arts organisation based in Asia, knows no bounds. The 20-year-old is inspiring a generation of young women to take up mixed martial arts in that part of the world - just as Ronda Rousey did in the UFC when she was a shooting star four years ago.

Having grown up in a family of martial artists, Lee fights in Singapore this weekend looking to extend her unbeaten run of seven fights in defending her ONE Championship title for the second time against Brazilian contender Istela Nunes in the main event of ONE: Dynasty of Heroes on Friday.

It has been over a year since Lee entered into folklore in MMA history by defeating Japan’s veteran Mei Yamaguchi to capture the inaugural ONE Women’s Atomweight World Championship title.

At the time, Lee was just 19 when, after five grueling rounds, she exited the cage as the sport’s youngest-ever world champion, and the highest paid teenager in mixed martial arts.   

Lee normally fights in front of 15,000 people, with this event to be broadcast live in 118 countries around the world - mostly on free-to-air TV. Lee's reach is huge, and she also enjoys front page coverage on almost every newspaper in Asia and Hawaii. The South China Morning Post have had the tiny fighting machine on their front page in the last week, along with the Straits Times.

Lee, speaking exclusively to Telegraph Sport explained that she is thrilled by the progress and interest in her career. "Definitely. It's crazy. For me to be able to do what I love as a professional career and travel the world and fight, it's really amazing. I couldn't ask for anything better," she explained. "I'm living the dream right now."

"I grew up learning a lot of different martial arts, and my parents were the ones who trained in tae kwan do. For me, of course being in the Olympics and competing on that kind of stage would have been incredible, but mixed martial arts was really my passion. It was about being able to throw all my skills together. I did compete in some grappling tournaments and some kickboxing tournaments, but I never truly loved it like I loved MMA."

Lee is part of a new generation of hybrid fighters. "That's what's happened. The young MMA fighters now are part of this up and coming generation of fighters who are well versed in every single area of martial arts, not just specialising in one area. We use MMA as a whole."

Lee is part of a new wave in Asia with MMA, TV ratings and social media metrics having sky-rocketed in the last two years. Video views on Facebook for ONE Championship two years ago was at around 300,000 for the entire year. Last year it  it was 130 million.

The fight league's owner, Chatri Sityodtong, businessman and martial artist himself and an intriguing character who made his fortune as a hedge fund manager on Wall Street and Silicon Valley, told Telegraph Sport. "We're probably going to cross half a billion this year, and the tv ratings have quadrupled in that time."

Sityodtong has a very strong message from his perspective. "The UFC has marketed itself very much as a sport. I would say One Championship is true martial arts. We are not about all those things. We are about showcasing inspiration. The life stories, the incredible adversity they had to overcome. We're story-telling our heroes lives so we can inspire billions of people in Asia to live a better life. We're trying to ignite Asia with inspiration and hope and strength for every day life. Not because we want everybody to become martial artists. Our sporting heroes often just become symbolic heroes for life. So that we can overcome our own adversities in life."

He insists, though, that he has "a tremendous respect for the UFC" and how it has worked in the western hemisphere. "I think this is the reason why One has thrived in Asia and the UFC has faltered there, precisely because our DNA connects with the Asian audience, 4 billion people. Our DNA is about kindness, humility, inspiration, about true martial arts. We are showcasing the true beauty of martial arts and the true power of martial arts. UFC focuses on end goal."

In Hawaii, as well as in Asia, Lee, meanwhile, has garnered serious fame. "In Hawaii there's so much support. It's really nice. Even though I was born in Canada, the majority of my childhood and growing up was in Hawaii. I feel very blessed by everyone there. It's crazy because with the time difference in Asia people have to stay up very very late or wake up very very early to watch my fights. I have a lot of support from the local news and everyone there. They stay up and watch me. It's getting bigger and bigger."

Lee has been called 'the new Ronda Rousey', or the 'Asian Ronda Rousey', which she sees as a benefit. "I take it as a compliment because she was a pioneer, bringing the women's divisions to UFC and north America," Lee told Telegraph Sport. "I appreciate it in that sense. But really I'm just looking to build my own brand and be my own fighter and see where that goes. Right now is a perfect time for me to expand women's MMA in Asia and this side of the world. It's growing very rapidly and I'm happy to be leading the way for that."

What is clear, though, moreover, is that Lee is making her mark with women in Asian society. "That's one of my goals, one of my long term goals. Of course I enjoy fighting and travelling but I want to do something bigger than just for me. I think that here in Asia you still do have that gender inequality and through martial arts and my own journey I can help inspire and empower more women on this side of the world and hopefully change that in the years to come."

"It's awesome because a lot of young girls are really opening their eyes to this whole new world. They realise they can go out there and do what I do – step in the cage and compete. Anything is possible. They can chase their dreams because I'm chasing mine." She certainly is - and is destined to be a huge star.

By Gareth A Davies, Boxing Correspondent
23 May 2017 • 7:32pm

미흡한 번역 양해 부탁드립니다.
Telegraph(https://www.telegraph.co.uk/mma/2017/05/23/angela-lee-living-dream-leadsnew-asian-mma-wave/)

[배운집자식]

엄청 강하던데,아톰급 함서희가 1위라고 알고 있는데 이친구는 몇위인지 궁금하네요.

[넘버원boxer]

원챔피언십의 아톰급은 ufc 스트로급이라서 파이트매트릭스 기준으로는 스트로급 16위에 올라있네요

[배운집자식]

형님 감사^^

[나는나야-*]

우연히 안젤라 리 스페셜 방송을 봤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완전 팬이 됐어요 ㅎㅎ 타격이 아직 솜방이지만 점점 보완중이고 그라운드는 만랩 ㄷㄷㄷ 정말 스타 맞아요 ㅎㅎ

[박그래]

저도 이 친구 경기보고 진짜 깜놀했는데 경기내내 여유로운 모습 그라운드 이해도가 ㅎㄷㄷ 팔꿈치도 잘쓰고 두려움이 없는 모습

[sung woo]

조만간 ufc 에서 보게될것 같네요..

[MMA전문가님.]

매경기 거즌 압도적으로 승리함..

[☆산소같은남자☆]

안젤라 리 빅팬입니다ㅠ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가서 대성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벤도]

그래플링은 이미 UFC가도 먹힐만한 수준인거같습니다. 매경기 그래플링으로 상대선수를 자신만의 틀 안에서 가지고 놀더군요. 타격을 조금만 더 가다듬으면 동체급 최강 웰라운더로 UFC에서도 좋은모습 보여줄거같네요.

[쪼매난잠비디스]

가장높은 페이?

[신화경]

타고난 운동 선수

[뢰흐네펜]

좀 더 다듬어야 겠지만 기대되는 선순데 부상 이후 회복이 잘되었는지 궁금....근데 왜 메이랑 또 다시 붙는건지 노이해...

[프랭크미워]

동생 크리스천 리도 엄청나던데요.
17세인데 경기마다 타격, 그라운드 가리지않고 압도적으로 초살시키고 있어요. 조만간 유엡씨에서 볼 듯.

[MMA매니아-*]

저두 같은생각입니다ㅎㅎ 동생 시합 본적있는데 엄청 잘하더라구요

[클라우드]

원에서 자리잡은 선수들은 유엡안가지 않나요?

안젤라리는 판크라스의 콘도슈리나 쿤룬의 장웨이리랑 하면 재미있을듯 싶은데

[지나가던 십선비]

매력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