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와서..이제 복귀날이 내일로 다가왔군요..항상 이맘때쯤 되면
기분이 싱숭생숭해지죠.....나중에 짬밥 좀 차면 좀 괜찮을려나..
제가 없는 동안 다들 잘 지내셨는지.....특히..정환옹의 결혼소식은
새삼 세월이 흘러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정환옹..결혼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결혼식때 찾아뵜어야 되는데..이궁...일요일은 교회에서
하루죙일 지내거든요..죄송..
지난 주 토요일에 만났던 분들 다들 너무너무 반가웠고 고마웠어요
갑작스런 모임인데도 많이들 와주시고..^^;
(군바리는 사람들 만나는게행복하다우)
누리..맞지?^^;; 03학번 후배도 첨 만나고...솔직히 기대도 안했었는데..
담에는 더욱 더 많은 03후배들 만났음 좋겠네요..
오늘..원래 학교갈려고 했거든요..학교가 많이 바뀌었다고 해서 구경도
할겸해서...군데 아침에 어머니 말씀
"집에 있을거지? 오후에 시골에서 쌀온다고 했으니깐 쌀 받아랏!"
흐음..쌀이 좀 일찍 왔음 하는 바램이군요..
갈 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