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6.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왕하 18:5~8
*제목; 히스기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왕하 18:5~8)
늘 범죄하고 하나님께 돌아서는 북이스라엘과 우상숭배를 통해서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유다왕들만을 이야기하다가, 오랜만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그리고 하나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왕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히스기야 왕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가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 되었고, 15년이란 생명까지 연장받는 사랑을 받게 되었는 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첫 번째,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5절’입니다.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왕하 18:5)
여기서 “의지하다”는 단어는 “바타흐”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여호와께 피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그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무슨 일이든지 “바타흐”합시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과 연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6절’입니다.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왕하 18:6)
여기서 말하는 “연합”(다바크)은 포도나무 가지가 포두나무에 딱 붙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항상 포도나무에 딱 붙어있는 가지가 됩시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큰 도움과 힘이 되셔서, 그를 이방 왕 앞에 높이 세우시고,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가 무슨 일에서든지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과 딱 붙어 있어 늘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기게 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히스기야 왕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그의 "하나님께 피함"(의지함,바타흐)과 "늘 하나님께 붙어 있기를 원함"(연합,다바크)을 믿음으로 여기셔서, 그의 인생을 지키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도 늘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께 꼭 붙어 있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