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생활 30년의 최백호(1950~부산)는 흔히 '가을 남자' 또는 '고독과 낭만의 가수'로 불린다. 유
달리 가을과 이별을 읊은 노래가 많은 데다, 성숙기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가 지나간 청춘을
그리는 파격적인 노랫말로 크게 어필했다.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의 첫 히트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1976)는 정감 넘친 허스키보이스에 실린 애잔한 이별 노래
로, 그리고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리"의 '낭만에 대하여'
(1994) 역시 첫 사랑 소녀를 생각하며 옛날을 추억하는 중년 남성의 G선을 건드려 준다.
'낭만에 대하여' - 최 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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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은 낭만에 대하여만 듣고 컴 퇴근합니다...^^
천지님! 오늘 노래들이 모두 좋은곡 이네요...자주 들려 듣겠습니다... 낭만에 대하여 ..... 미사리 카페촌에 가고 지고 ...고맙습니다...
장시간 줄거운시간 보내고 갑니다 천지님 감사합니다 넘좋아 제플래닛으로 옴겨감니다
네~~ 만약 잠겨져 있을땐 언제든지 답글을 남겨주시면 풀어드리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저도 미사리에서 함 뵌적이 있네요 싸인도 받고 기념촬영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