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111- 문지리535 카페
4월8일 포천에서 장어를 먹고 이준덕사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좋은 카페를 추천해달라고 하니 문지리 535카페를 추천하여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커피도 팔지만 파스타와 샐러드도 팝니다.
샌드위치도 팝니다.
숲속의 빈터같은 느낌이 듭니다. 1970년대 을지로 3가에도 명보극장 가는데 "Glade(숲속의 빈터)"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은 이름만 숲속의 빈터이지 이곳이 바로 숲속의 빈터로 마치 과테말라 있을때 집의 정원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곳 축소판으로 정원을 꾸며놔서 점심후 정원에서 커피를 먹으며 음악을 듣고, 키타도 쳤습니다.
그때는 과테말라주재 미국대사관 안에 유솜( USOM)이라는 단체 책임자가 치료받고 감사하다고 벌새 모이통을 선물해 벌새(Hummingbird)가 먹이 먹으러 정원에 수시로 날라와 분위기를 아름답게 장식했었어요. 벌새가 수시로 날아오는데 직원은 날아오는 소리를 듣더군요.
유솜 단체는 625때 우리나라에 식량을 원조한 단체로 악수하는 그림이 있는 밀가루를 국민학교때 나누어주던 생각이 나서 그책임자에게 그당시 원조한 밀가루를 잘 먹었다고 인사한적이 있습니다. 그 유솜 (USOM)대표가 전세계에 다니며 근무했다고 하길래 어느나라가 제일 좋았냐고 하니 Ecudor 라고 말하길래 에과도르라는 말이 '적도'라는 뜻으로 적도가 지나가기에 덥지않냐고 하니, 그곳 수도가 Quito인데 해발이 2,850m로 높아 일년내내 시원하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곳곳이 꽃들이 만발하였네요
이곳에서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시간모르게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바로 이런 분위기가 과테말라 있을때 내 정원과 같았습니다.
창에 놓여있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