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배우고 싶어요.

[비올론첼로]

40중반 주부 입니다.
피아노 전공했지만...
첼로 음색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몇년전에 연습용 악기 하나 구입해서 무척 신이났지요.
근처 문화 센터에 큰꿈을 안고 갔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활잡는법 두번 알려주시고
다른 (이미 진도 나가고 있는 )사람만 좀더 봐주시고는
한시간 수업인데 20~30분만에 가시더라구요.
어느정도 라도 할줄알아야 연습 할텐데....
3개월 등록하고 두번인가 세번인가 가곤 포기 했어요.
바하 의 무반주 첼로곡 연주하는 꿈도 꿨었는데...ㅠㅠ

그러고 어느날 제가 외출한사이 울막내가 친구랑 놀다가 쓰러뜨려서
악기 목이 똑~ 부러져 있더라구요.
명품악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연습용 이지만 그래도 큰맘먹고 산건데...ㅠㅠ
구입한데 가지고 가서 붙여왔는데
그후로 먼지만 쓰고 있지요.

학교다닐때 바이얼린 부전공시간에 교수님은
학생 여러명 모아놓고도 알차고 야무지게 지도하시더라구요.
학생 거의가 기초였지요.
활잡는것도 훈련시키다시피 하시고(활체조 라던가요)
연습 안해갔어도 그룹으로 모아놓고 마디마디 연습시키시고
하시며 낙오자 안생기게 마음써주심이 무척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스즈키2권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요...^^

그 교수님 같이 같은레벨끼리 모아서 그룹으로 훈련(?)시켜주시는분 계실까요?
아님 1;1 레슨이면 못하는 제가 부담스러울것 같고 레슨비도 어렵고요.

제가 사는곳이 구리,남양주 지역이랑 가까우면 더좋겠네요.


초보아줌마라고 가볍게 보지 마시고 첼로 전공생 하나 키운다는
심정으로 정성껏 지도해주실분 만나고 싶어요.
좋은 배움의 기회를 주실분요.~~
제가 카페에 자주 못들어오니 문자나 이메일로 연락주심이 좋겠읍니다.^^

sunseingnim@.hanmail.net

011-9076-0056 (전화 못받을때가 있사오니 문자로...)

[흑설공주]

첼로사랑 사이트한번 가보심 맞는 레슨 찾으실수있을거 같아요^^;;

[비올론첼로]

네, 감사합니다...~~

[cellist2]

제가 아시는 분이 구리시에 사는데 랫슨 받는데 선생님이 좋으시다구 하시던데 한번 알아봐 드릴까요....? 첨엔 개인 수업이 좋죠 ^^

[맑음이]

하남mam`s앙상블 모집중 처음 배우시는 어머님들을 위한 자리 입니다 지금 모집하고 있습니다. 011-222-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