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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3일 전남 진도 남망산(166m) 트레킹및 산행안내
■ 산행 신청 : 로얄관광 이은수 010-6617-0470 또는 댓글로 신청하세요
▣ 산행예약시 차량 탑승지까지 함께 메모 해 주세요.
▶ KF94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 개인방역 철저
▶감기증상이 있으신분은 완치 후 산행참석 바랍니다.
▶아침/ 저녁/ 목욕/ 없습니다.
▶산행신청은 신중히 하시고 부득이 취소해야할 경우에는
대기자 분을 위해 금요일 까지는 꼭 취소 댓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속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만이 인격을 높일수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 바랍니다.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산행회비는 선입금 우선적으로 받습니다.
[입금계좌 : 위명희 -농협 302-1415-6631-31]
▣ 출발시간 : 롯데마트(월드컵경기장) 7:00시/ 까치고개7:10분/ 광주역7:20분/ 문예회관 후문 7:30분
비엔날레주차장 / 7:35분(탑승자 있을시 경유)
▣ 산행회비 : \25,000원 (차량비)
▣ 차량시간 : 2시간 00분 (편도 150Km)
▣ 산행코스
A코스 : 수품항-아기밴바위-아홉봉-여미고개-쥐바위-남망산-쥐바위-동백림-병풍바위-
연리지-솔섬바위-솔섬해안로-말똥바위전망대-여미해안(맨발체험장)-여미주차장
B코스 : 여미고개-쥐바위-남망산-쥐바위-동백림-병풍바위-연리지-솔섬바위-솔섬해안로-말똥바위전망대-
여미해안(맨발체험장)-여미주차장
▣ 산행시간 : A코스: 6시간00분(12km), B코스: 5시간00분 (10km)
▣ 산행개요
▣ 섬 소 개
접도는 면적이 4.3km2, 해안선 길이 12.3km에 불과한 보통 크기의 섬이다. 그 안에는 원다리, 수품리, 접도리 3개 마을이 있다. 마을 크기는 모두 고만고만해서 전체 165가구에 393명(2014년 기준)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분교생은 13명이다. 참고로 1973년 인구는 119가구 636명, 초등학생은 116명이었다. 이 섬의 인구는 적은 숫자가 아니다. 조선시대에 유배지였던 접도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살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접도는 진도대교를 지나 접도대교를 타고 가야 한다. 접도대교는 27년 전인 1987년에 건설된 200m 가량의 다리이다. 이 다리는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와 접도를 잇고 있다. 즉, 진도의 남서쪽 끝과 접도의 북서쪽 끝을 잇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접도를 ‘섬 속의 섬’이라 일컫는다.
접도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는 ‘모도’가 워낙 알려진 여행지이기 때문에, 그간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접도를 접한 사람은 이내 접도의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옛 다리 접도대교를 따라 접도에 들면, 툭 트인 바다와 산수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산세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빼어난 풍광을 갖춘 섬 곳곳에는 기암절벽과 함께 상록 활엽수림, 낙엽수림이 자생하고 있다. 요즘에는 ‘웰빙 정보화 마을’로 알려졌고, 2010년에는 전국 최우수 어촌체험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접도는 진도읍에서 남쪽으로 10km, 금갑리 해안에서 남쪽으로 500m 해상에 위치하며 임회만의 동쪽 방파제 구실을 한다. ‘접도’는 진도와 가까이 접해 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며 ‘접섬’, ‘금갑도’, ‘갑도’, ‘접배도’라고도 불리어왔다.
과거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의 섬이었던 접도는 버스 한 대가 겨우 지나다닐 정도로 길이 좁다. 연륙교가 개통되면서 비로소 이 섬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진도에서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섬이라서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연륙교를 건너 수품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원다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유배인들이 생활했던 곳이다. 마을 한편에 ‘유배지 공원’을 조성해두었다.
해안은 북쪽, 남쪽, 동쪽 세 방향으로 돌출한 반도 구조로써 이 사이에 2개의 만이 형성되어 있다. 남동쪽에 형성된 여미만은 수심이 깊고 파도가 잔잔하여 좋은 항만을 이루고 있다. 서해안 일대는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여 약 2km에 이르는 절벽이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 진도와 접한 북쪽은 갯벌이다. 주변 바다에는 온통 양식장에 사용된 부표들이 하얗게 깔려 있다. 여미라는 곳에는 광어를 양식하는 큰 시설이 있다. 사계절 멸치, 새우, 김, 미역, 다시마, 전복, 광어, 굴 등 많은 수산자원이 생산되는 곳이다.
원다리 유배마을과 접도리를 지나 고개를 넘으면 이내 항구가 보인다. 바로 수품항이다. 해안길을 따라 더 들어가면 집들이 연이어 서 있다. 경로당과 마을정보센터 등이 있다. 여기에서 조금 꺾어 들어가면 제법 넓은 물양장이 있다. 의신면 접도마을은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그리고 넓은 방파제 입구에는 수품항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고 횟집, 작은 식당 그리고 작은 낚시가게도 보인다.
천연의 수품항
진도군의 대표적인 항구인 이곳 수품항은 국가지정 제1종항이다. 수확을 한 김 어선들로 붐비는 곳이다. 진도에 있는 김 공판장 두 곳 중 한 곳이 있는 이곳에서는 물김 생산과 유통에 여념이 없다. 과거 진도군은 한 해의 김 생산량에 따라 경기의 흐름이 바뀔 정도였다고 한다. 하루 거래량만 2억 원이 넘는 이곳에서 진도군 경기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전복생산으로 발 빠른 전향을 하고 있었다.
수품항 인근에는 어종이 풍부하여 오래 전부터 어민들의 생활근거지였다. 상구자도와 하구자도, 독거도, 죽항도, 슬도의 주민들이 드나들던 항구였다. 북측이 만입되고 동측이 본섬으로 가로막혀 있어 하절기에 태풍의 영향이 비교적 작을 뿐만 아니라 동절기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천연의 항구다. 수품항은 1971년 11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수품항 때문에 접도가 유명한 섬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그런 연유로 수품리는 다양한 수산물을 풍부하게 거둬들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전형적인 섬마을의 모습이라 아름답고 정겨웠다.
수품리에서는 작은 섬 접도가 갖는 겹섬과 홑섬의 특징을 모두 볼 수 있고,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섬으로 들어가는 대교 주변은 갯벌이 발달해 굴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홑섬이다. 여기는 초기 지주식 김양식이 발달한 곳이다.
원래 진도는 땅덩어리가 클 뿐만 아니라 간척을 통하여 거대한 농토를 마련했기에 농사로 유명한 곳이다. 진도에는 한 해 농사로 3년(최근에는 인구감소로 10년) 먹고 산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사면이 바다로 싸인 진도군은 수산업이 발달했을 법도 한데 수산업의 경제활동 범위는 매우 낮다.
인근에 풍부한 어장을 보유한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예로부터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영향으로 어업을 경시해온 탓에 어업의 비중이 낮다고 한다. 진도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인들의 유배지였기 때문에 어업을 천시하던 양반들의 유배생활로 인해 그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진도 본섬에 연한 접도는 멸치잡이, 김과 미역, 톳 양식을 비롯해 어업에 오랫동안 종사해왔다. 수품리 포구에는 고깃배들이 제법 정박해 있어 진도와는 다르게 어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넓디넓은 마로 해역에서 다량의 김을 생산하고 있는 접도는 해상낚시 공원을 갖추고 있어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등산할 수 있는 명산이 있어 건강의 섬, ‘웰빙 접도’로 부상하고 있다. 접도는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놓은 절벽들이 이어져 있는 겹섬이다 보니 어종들이 풍부해서 태공들이 즐겨 찾는 낚시터가 많이 있다.
휴일, 평일을 막론하고 많은 낚시인파가 접도 바닷가에 낚싯줄을 드리우고 있는 모습은 아름다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그들 역시 자연 속 일부인 것처럼 여유롭다. 이토록 아름다운 절경이 이들 낚시인들을 불러들이는 데 한 몫 하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최근 접도에 관광객의 주목을 끌고 있는 코스가 마련되었다. 웰빙 등산로인데 등산 동호회를 위시한 전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코스이다. 수품항 가기 전, 숲길 따라 승용차로 5분 정도 가면 비포장길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 차를 두고 10분쯤 도보로 이동하면 비어 있는 기지국이 나온다.
기지국 우측 벽면에 부착된 철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면, 전망대처럼 수품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새벽녘에 이곳에 와보면 어슴푸레한 기운이 흩어지면서 바다 위로 해가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를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일출의 감흥은 언제 보아도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일출의 이른 시간에도 수품항은 북적인다. 어부들의 손발이 바삐 움직이며 배들이 수없이 오간다.
접도에 솟아 있는 남망산 역시 여러 등산 코스가 잘 닦여 있는데, 여기에는 장재호 진도군의원의 노력이 컸다고 한다. 장 의원이 2005년 마을 청년들과 함께 잡목을 베어내고 걷기 편하도록 등산로를 확보한 것이다. 이들의 노력으로 접도를 상징하는 산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지금은 총 네 개의 등산 코스를 확보하고 있다.
짧게는 3.5km에서부터 12km에 달하는 코스가 마련돼 있는데, 산행시간에 따라서 1시간 코스, 3시간 코스, 4시간 코스, 5시간 코스 등 다양하다. 안내 표지도 깔끔하며 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각종 나무나 꽃을 설명하는 예쁜 패찰을 곳곳에 붙여 놓았다. 대부분 완만하며 아름다운 길이라 등산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등산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해발 164m의 비교적 낮은 능선은 동쪽의 ‘아기 밴 바위’를 시작으로 약 12km 정도 이어지는데, 등산로의 80% 이상이 푹신한 숲 속 흙길이라 등산 초보자나 가족단위 등반 코스로 최적이다. 동남쪽으로 아기밴바위, 아홉봉우리, 갑판바위, 말똥바위, 쥐바위, 솔섬바위, 병풍바위 등이 있고, 파도에 자갈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멀리 추자도와 제주도까지 보이는 ‘아기 밴 바위’는 떠오르는 해를 가슴에 안을 수 있는 일출의 명소이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진도의 명산 첨찰산과 기상대가 보인다. 동쪽으로 철탑이 보이는 섬이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모도이다. 그 뒤로 높이 솟아 있는 산이 해남의 대흥사 두륜산이다. 동북쪽으로는 미황사 뒷산 달마산이, 달마산 뒤로 644m인 완도 상황봉이 보인다. 그 옆으로 해남 땅끝마을 콘도와 전망대 그리고 보길도 격자봉이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진도의 무인도 갈명도와 상·하구자도가 한눈에 다가온다. 좀 더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구자도 뒤로 보이는 섬이 추자도이고, 추자도 뒤로 구름 위에 솟구친 산이 한라산이다. 서남쪽으로는 독거도, 그 옆으로 청등도와 관매도, 조도, 상·하조도가 보인다. 이렇듯 360도 조망이 가능한 곳도 흔하지 않을 것이다. 접도에서 등산을 하면 이런 비경에 가슴 한가득 뿌듯함이 차오른다.내려오는 길 또한 볼거리가 많다. 거북바위 지나 병풍바위 사이는 제주도 등 섬지방에 분포하는 구실잣밤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병풍바위 주변에는 사방으로 진도군목인 동백나무가 약 10여 만 평가량 숲을 이루고 있다.
접도의 전도사 장재호 선생님은 “이곳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음이온)과 숲 속에는 항균 및 항암효과가 있는 피톤치드가 있어 이곳 웰빙로를 1회 4시간 산행하시면 3개월 수명이 연장되고, 연중 춘하추동 4회 방문하시면 1년 수명이 연장된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이 아니라도, 산과 바다 속에서 부드러운 흙길과 험한 바윗길 그리고 해변의 자갈길과 부드러운 백사장 길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웰빙로가 그 어디 흔하겠는가 싶다.
접도에는 채마전을 일굴 만한 밭이 약간 있을 뿐 벼 한 포기 심을 만할 논은 없다. 주민들은 대부분 봄부터 가을까지 멸치잡이 그리고 겨울에는 김양식으로 생활하고 있다. 바다만 보고 살아오고 있지만, 진도에서는 전복 양식이 활발한 금계마을 다음으로 잘 사는 마을로 꼽히고 있다. 양식어업과 그물어업이 발달하기 전에는 숯을 구워 목포에 내다팔아 생활하기도 했다. 고단한 삶을 이겨내고 부자마을을 만든 주민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접도 수품항에서 이루어지는 김하역 작업
접도에서는 섬 주변 가까운 곳에 낭장망을 설치해 멸치를 잡기 때문에 매우 신선하고 맛이 좋다. 이곳의 멸치는 새우, 갑오징어와 함께 최고 특산품으로 꼽힌다. 주민은 어업 또는 반농반어업에 종사한다
이렇듯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풍요로운 어장 그리고 전통 어촌마을의 정취를 보전하고 있는 곳이라 접도마을이 ‘전국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었던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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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갑니다///
어서 오세요 ~^
산행이사님 환영합니다
민호 참석
회쟝님 환영합니다
회장님 환영합니다
참석합니다.
방갑습니다 ~~
슈가도 참석 합니다
홍보님 참석. 환영합니다.
참석합니다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참석합니다
용세열님 신청감사 하고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영부인 참석합니다
영부인님 자주 보니 방갑네요~
영부인. 홧팅^♡
네 방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시우님. 오랜만 에 뵙네요
방가워요~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죄송합니다.
개인사정이 생겨서 이번 산행은 못갈것 같아요?
즐산,안산 하세요?
우째 이런일이~
일 잘보고 사량도 에서 만나요~
오랫만에 신청헙니다
직전회장님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 어서오세요
백두도42번 신청
오랜만에. 함께 합니다.
방갑고 환영합니다.
까치고개 정확한위치가어디인가요 다른데는버스정류장에서탑승했는데요
참고해 주세요
[네이버 지도]
광주 남구 백운동 692
http://naver.me/5RRnJhC1
자리 남으시면 저두 함께 하고싶습니다
김 종복입니다
문예 예술후문 탑승입니다
밤갑습니다
자리 배정해 드리겠습니다.
아우 반갑네
신청합니다.비엔날레 주차장 탑승.
늦었습니다.죄송합니다.
바쁘시나 했습니다
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