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둘다 감사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더 나은 차가 어떤건지 살펴볼 필요있겠죠!
좋은 자료 길래 같이 공유해봐요!
그럼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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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의 독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강적인 기아 K7이 등장하였습니다.
얼마 전 판매를 시작한 K7은 판매이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리며 그야말로 K7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런 K7의 돌풍을 잠재우고자 등장한 차가 있었으니 바로 그랜저의 부분변경모델인 더 럭셔러 그랜저입니다.
K7의 등장에 이어 더 럭셔리 그랜저의 등장으로 한층 흥미진진해진 국내 준대형차 시장!
과연 중대형차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강력한 경쟁자인 K7과 더 럭셔리 그랜저의 한판 승부! 지금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이라는게 워낙 주관적인 부분이라
어느 것이 더 좋다는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피터슈라이어의 손길이 닿은
K7 디자인의 완성도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던 초기 그랜저와는 달리, 최근의 현대디자인 트렌드를 접목한 더 그랜저 럭셔리는
새로운 느낌은 강해졌지만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약간 과격한 느낌의 전면범퍼와 그릴이 조금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기존 그랜저의 판매량이 워낙 많아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조금 과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뒷부분은 LED가이드램프를 마련해서
과도한 눈부심을 줄이고 머플러 팁도 조금 더 스포티하게 다듬어서 기존모델보다는 더 스포티하다는 느낌입니다.
현대디자인이 그렇듯, 보다보면 어느샌가 적응이 되겠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스포티하게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는
K7보다는 한수 아래가 아닌가 싶어요.
이어서 실내를 보면 K7과 그랜저 모두 외부 디자인과 어느정도 개연성있는 실내디자인을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최근에 출시된 K7이 디자인완성도는 높은 편이지만, 센터스택을 뒤덮고 있는 블랙하이그로시는 여전히 눈에 익지 않습니다.
K7은 블랙하이그로시를 다른 소재로 변경하고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다듬는다면
훨씬 더 좋은평가를 받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반면,
출시 초기에는 상당히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칭찬을 받았던 그랜저는 출시 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변경없이 초기 디자인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4년이라는 시간때문인지 변화없는 디자인은 조금 고루하다는 느낌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의 트렌드와는 달리 플라스틱이 많이 노출된 검소한 느낌의 실내는 한층 화려해진 외부디자인과 살짝 동떨어진 듯.
실내 디자인의 변경이 없는 것을 의식한 탓인지 도어트림과, 헤드라이닝, 시트커버를 알칸타라 가죽으로 다듬은
알칸타라 트림을 추가한 모델도 함께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력성능입니다.
K7과 더 럭셔리 그랜저 모두 총 4가지 종류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K7은 2.4L 4기통, 2.7L V6/LPi. 3.5L V6엔진을,
더 럭셔리 그랜저는 2.4L 4기통, 2.7L V6/LPi, 3.3L V6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아래 첨부한 제원표에도 나타나 있듯이 K7의 출력이 동일 배기량의 그랜저보다 조금씩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출력의 차이가 미미하기 때문에 29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3.5L모델을 제외하고는
더 럭셔리 그랜져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비 역시 출력의 차이만큼 K7이 조금씩 우위에 있습니다.
실제로 K7과 그랜저를 시승해본 결과 부드럽고 유한 움직임에서는 더 럭셔리 그랜저가 앞선반면,
본격적으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면 K7의 몸놀림이 두드러지는데요.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랜저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K7이 스포츠세단을 표방한 만큼
다이나믹한 주행에 더 어울리는 듯 합니다.
디자인이나, 주행감각 이외에도 K7은 면발광 간접조명, 월컴라이팅, 무드라이트, 범퍼일체형 머플러 팁, 스티어링 휠 열선,
운전석 익스텐션 시트, 8인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나파가죽 시트 등 편의장비도 빠지지 않게 챙겼으며
더 럭셔리 그랜져 역시 알칸타라 내장패키지, 블랙,그레이,베이지의 3가지 컬러의 인테리어, 스마트키 감지 퍼들램프,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 그리고 전 트림에 기본적용된 VDC, 사이드/커튼에어백 등 탑승자의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은 2.7L 모델기준으로 동일 옵션은 아니지만 최고급형의 경우 그랜져가 3,800만원대, K7이 4,100만원대로 K7이
3백만원 가량 비싸지만 더 럭셔리 그랜저에는 없는 파노라마 썬루프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3백만원의 가격차이는 수긍할만다하고 생각되는데요.
과연 시장의 평가는 어떨지기대가 됩니다. 준대형 시장의 왕자는 절대강자인 더 럭셔리 그랜저일까요? 기아 K7일까요?
첫댓글 아이리스에 나온 차 아닌가? 엣지있다~~
케이세븐에.. 한표! ㅋㅋㅋ
나도 K7인데 기아차는 영~~~ 마음이 가지 않아서 말이죠~! ^^
음 난~ 돈좀 더주고 제네시스 ㅋ
같은 가격대라면.....캠리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