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울산대학교병원 이전반대 대책위, 울산대병원 이전반대 1차 동구주민 궐기대회 개최
-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대학교병원 이전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
울산대학교병원 이전반대 대책위원회(대책위원장 이장우)는 6월 11일(화) 오전 11시 울산시청 앞에서 <울산대병원 이전반대 1차 동구주민 궐기대회>를 70여명의 동구 노동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주민 궐기대회에서는 이장우 대책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조돈희 동구주민, 이병락 현중하청지회장의 울산대병원 이전 반대 발언이 있었다.
울산대학교병원 이전반대 대책위는 궐기대회를 통해 “▲김두겸 시장은 “더 이상 울산대학교병원 이전을 거론하지 않고, 이전을 위한 지원도 하지 않겠다”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 ▲울산시는 울산대의대와 대학원까지 울산으로 완전 환원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5월 14일부터 진행된 서명운동에 참여한 10,272명의 서명지와 함께 울산시에 <울산대병원 이전에 관한 동구주민의 입장> 요구서를 전달했다.
동구주민들은 울산시청을 행진하며 울산대병원 이전반대의 당위성을 알렸고, 이후 김두겸 시장의 <명확한 울산대병원 이전 계획 철회> 입장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전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