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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실내 미니정원을 꾸민후 여러차례의 방송촬영과 잡지촬영을 하였는데요. 실로 정말 오래간만에 KBS2TV 촬영을 어제 하였답니다.
올해는 6개월동안 방송촬영 한번도 안했거든요. 강의로 짬도 안나고 살도 많이 찌고 그래서 여차저차 피해왔던 촬영을 작가님의 간절한 부탁으로 어렵게 하게되었는데요~
간만에 한 촬영이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집 치우느라 정말 개(?)고생을 했답니다.
베란다 작업으로 집이 엉망이었거든요.
촬영전날은 정원꾸미느라 새벽3시에 잤다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이번 촬영으로 다시금 집을 돌보는 계기가 되어 나름 만족하네요. 그럼 촬영모습 함께 보실까요?
방송은 kbs2tv 생활의발견 변정민의 공간촬영/인테리어 고수에게 배워보는 공간별 식물 인테리어!
pd님과 조연출님등 세분이 오셨어요. 원래는 변정민씨와 작가님 그리고 위세분이 오시기로 하였는데 저랑 일정이 안맞아서 촬영팀만 오셨네요.
실내정원과 집안 곳곳의 식물 인테리어 코디법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주방의 허브와 공기정화식물을 촬영하고 계십니다. 식물은 제가 인근화원에서 사온것도 있었지만 집안 곳곳의 화분들은 모두 꽃뜨란 화원의 협찬으로 놓여졌답니다. 꽃뜨란 사장님의 협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식물푯말 만드는 DIY시간도 있었는데요. 자투리 나무토막과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우드버닝으로 푯말을 만드는 간단한 시연의 모습을 담았답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미니정원의 모습을 담고계신 pd님~
오감도는 매일 매일 다루는 테마가 달라서 정말 여성들에게 유익한 프로가 될거같더군요.
5월말부터 방송이 시작되었다는데 목요일은 인테리어 촬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목요일에 촬영을 해야하는데 그날은 수업이 있는 관계로 어제 촬영을 하게 된거구요.
저도 매일 매일 이프로를 봐야겠어요. 생활정보가 매일 다르게 나오니 유익할거같아요.
마침 아침 9시부터 9시20분까지라고 하니 한창 제가 공방출근준비 할시간이니 tv보면서 화장하면 되겠네요.ㅎㅎ
장소 곳곳에 필요한 화분을 놓고 촬영을 하셨어요. 어떤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실도 두곳을 촬영했구요. 거실,주방,안방,화장실등 촬영을 하였어요.
그동안 방치되었던 미니정원을 새롭게 손보느라 무지 바쁘고 힘들었지만 다시금 작은 식물들을 오밀 조밀 심어놓고 보니 새롭게 집이 이뻐지고 깨끗해진 기분이네요.
오늘 아침 마루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깨끗하게 치워놓은 마루에서 싱그런 초록식물들이 있는 미니정원을 보니 공기가 아주 깨끗하고 쾌적하게 느껴지네요. 매일 매일 이렇게 치워놓고 살면 좋을텐데 말이죠.ㅎㅎ
그래도 가족을 위한 공간이니 게을리 해선 안되겠지요. 베란다 공사 끝나면 다시금 더 이쁘게 꾸밀 내집의 이곳 저곳 공간~ 앞으로도 계속 쭈욱 될겁니다.
방송은 6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9시20분 kbs2tv 생활의발견 오감도 아주 짧은 2~3분 방송이니 놓치지 마시고 보셔요~ 뚱뚱한 저의 모습일랑 접어두시고 정보만 쏘옥 케치하시기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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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얀미소의 행복한 인테리어 일상 원문보기 글쓴이: 하얀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