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를 떠나 할슈타트 가는 길입니다.
린츠 역에서 오버트라운 가는 기차 R4416입니다.
린츠 역에서는 좌석이 많아서 여행가방 둘 자리, 책가방 자리를 놓았습니다.
어떤 정거장에서 학교 끝난 아이들이 우르르 탔습니다.
그 다음 정거장에서는 여러 남성과 여성들이 탔습니다.
아는 이들을 만났는지 모둠지어 이야기 나눕니다.
뜻 모르는 독일어가 기차 안에 울리는데 가사 모르는 노래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 곁에는 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묻는 할머니(독일어)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첫댓글 그립습니다.
먼나라에서 건강하고 평안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