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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속의산책
르네 추천 0 조회 172 24.07.07 11:4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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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7 12:06

    첫댓글 설렘 1도 없음 인연이 아닌거겠지

    그나저나 르네 간만이네

  • 작성자 24.07.07 12:14


    방가워 랜~

    내가 마음의 걸음이 많이 느려서

    사람을 늦게서야
    알아보곤 해

    지난 사랑도 보면
    나중에서야
    아주 나중에서야
    맘이 생기고
    다행히? 기다려 줬던 사람관
    좋은 만남을 했던 거 같아

    설렘대신
    답답함이 오는거람
    아닌거겠지?

    에휴 ㅎ

  • 24.07.07 12:46

    @르네 선택은 르네 몫이지만 답답함도 있고 설렘1도 없음 생각해봐야 할듯
    만남이 기다려지고 설레야 하는게 좋아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네

    지혜로운 르네가 잘 선택할꺼야
    좋은 인연은 분명 있어 응원해 홧팅

  • 24.07.07 12:58

    그래도 생존점은 찍으니 굿~
    선택은 늘 본인의 몫
    후회도 그렇고

  • 작성자 24.07.07 14:44


    결정하고 통보하고
    유예기간 3개월
    두었어

    3개월 후 쯤
    어쩜 신분?이 바뀔
    수도 있다해서
    신분 바뀌어도
    내가 생각남 연락하라 했어 ㅎ

    아마 그때쯤엔
    내가 생각이 안 날거고 그래도
    전혀~~ 괜찮다고
    했어 ㅎ

    반가워 아하~~ ㅎ


  • 24.07.07 14:15

    우리 나이엔
    확신이 없다면 버리는 수가
    최악의 수는 아닐거야

    어쨌든 화려한 꽃 따위는 필요없지
    르네가 꽃인데~~
    반가움에 생각나는대로 막 지껄이는 중

  • 작성자 24.07.07 14:51



    하이~~ 촌쓰

    나에게 신분 업그레이드 카드를
    내민건 그의 나이브고

    그 카드를 잘난척?
    하며 멋진척 하며
    거부하는 나 또한
    나이브한걸 수도~

    하지만
    어쩌겠어
    난 비위 상한선이
    거기까진 걸


    이제 맘 편해졌어 ㅎ

  • 24.07.07 16:42

    꽃보다 책장에 더 클레식, 윌든, 어린왕자...
    낯익은 책들이 보기좋다~
    오랜만에 르네의 글을보네~~ 반갑다~^^

  • 작성자 24.07.07 17:01


    안녕~~

    책을 많이 거의 다
    정리하고 남은 몇 권 중 일부가 사진에 찍혔네

    맘이 답답했는데
    대나무 숲에서
    소리라도 지른듯
    하다


    그저 들어주기만
    하더라도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고맙다

    반가워~ 신검친구 ㅎ




  • 24.07.07 20:10

    그동안 연애하느라 뜸했던겨?ㅋ
    복잡할땐 걷는것도 좋아.
    만보방으로 초대합니다 ㅎㅎ
    요즘 그방이 성수동보다 더 핫해..
    와서 걸음도걷고 친구들하구 소통도하자..

    궁금했던 르네 반갑다..

    가까운 정발산 맨발걷는거 추천..

    오천보도 오케이
    만보방와서 여자 비쥬얼 담당좀 부탁해 ㅎㅎ

    그르타면 기존에 있던 여자들은 뭐가되냐구?
    아~~몰랑
    따지냐..이주일이냐

  • 24.07.07 22:35

    만보 전도사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슈

  • 작성자 24.07.07 23:10


    루루 안녕
    만보방을 만들었구나 ㅎ

    걷는거 너무 좋지
    어제도 호수로를
    두시간여 걸었어

    요즘 나무들이
    얼마나 한창 예쁜지
    ㆍㆍ

    그리고 바쁘긴
    한데 연애를 한
    건 아니야 ㅎ

    만보방에도 놀러갈께 루루 ^^

  • 24.07.07 21:41

    인연은 아니래도
    꽃 보며 웃어

    설레임이라..

    넌 그래도 젊네 젊어

  • 작성자 24.07.07 23:12


    양금아~~

    꽃은 이쁜데
    누구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것 같아

    그리고
    설렘이 없어
    잘 안 생겨 ㅎ


  • 24.07.07 22:12

    2×8=16 ㅎ
    첫 눈에 아니 세 번 만에 설렘이 생기지는 않지. 우린 이팔 청춘이 아니니까.

    물론 첫 눈에 끌림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오래 여러번 만나면서 끌림이 생길 수도 있는 거 아닐까 싶네.

    아 몰라ㅎ
    아무튼 르네. 요새 아 맞다 르네가 안보이네 하고 있었어^^

  • 24.07.07 22:21

    결혼식 때
    작은 아들이 회사에 취업했을 때(아 물론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 맞다
    남편이 우리 결혼 기념일인가 내 생일인가 밤이 늦어서 들어오면서 꽃병만 들고 온 적은 있다. 너무 늦어서 꽃을 못 샀다고. 어디 찾아보면 그 꽃병 있을거야.

    학생들 졸업식때 꽃다발을 받은 거 말고
    나 개인적으로 꽃을 받은 적이 없는 거 같아.
    아 르네 이거 부러워서 하는 소리인 거 같아 ㅎㅎ 난 내가 들고 다닐거야 ㅎㅎ

  • 작성자 24.07.07 23:46


    꽃보다 안녕~


    남편분 꽃병만
    그래도 로맨틱 하셨네 ㅎ


    한번 만나보고
    2년이 지나고
    다시 보게 된거였어

    나의 인생 나름 잘 지내는데
    누군가 내 인생에
    들어오게 되는걸
    내 무의식이
    자기방어를 하듯
    그러는 것이
    설렘보단 예민함으로 언행하게 한 것 같아 ㆍ

    지금 나이에
    진지한 만남은
    신중해 지는 거
    같아

    스치듯한
    만남이 오히려 설레 전 존재를
    거는 무거움이
    없으니까 ㅎ


    연애는 내 인생에
    즐거움을 주는
    한 요소인데

    만남은 내 인생을
    어찌 할 수도 있어서 ..

  • 24.07.07 22:29

    음 ~그남자는 좋은 감정을 표시한거고
    그여자는 마음의 걸음이 늦어 시간이 더 필요한거고
    그여자가 그남자에게 가는길을 더갈지 멈출지는 마음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고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사랑의 진지함에 경외감을~
    그나저나 루루말처럼 핫플인 만보방으로^^

  • 작성자 24.07.07 23:37


    반가워 오리 친구~

    나의 까칠함을
    진지한 반응으로
    읽어 준다면
    다행인거고

    그냥 까칠하기만
    한 여자로 읽는다면

    속도도 결도 다른거겠지

    내가 나와
    잘 사는데
    누군가 훅 들어오려니까
    생각이 많아지며
    예민해졌고

    그 예민해 짐이
    피로감을 주는거
    같아

    그 정서적
    이물감을 뛰어 넘을 정도론 아닌거
    같아

    내가 견고하게
    자리 잡은 나이에
    누군갈 인생안으로
    받아들이는 게
    쉬운 나인 아닌거 같아..

    홀가분한 외로움도
    익숙하고 친숙해진
    나이라서 ㅎ

  • 24.07.07 22:43

    꽃이 참 이쁘다 ^^
    꽃을 준비한 남자는
    설레이는 마음이 있었을거야

    너 또한 너의 설레임을 기대하며 만남을 가졌을 것인데
    그렇지 아니함은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것이지 ^^

    마음 두지말고 상대에게 너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상대에게는 배려가 될수 있어

    그리고
    처음에는 친구 처럼 가벼운 만남으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듯 해

    혼자만의 생활도 익숙해 지면 편안할 나이가 되었으니 ^^
    좋은 밤 보내구.

  • 작성자 24.07.07 23:45


    안녕 와인준~~

    내가
    이상적인
    만남으로 생각하는게

    지인으로 오래 보다
    연인으로 바뀌는거야
    그 로망이 있어

    좋은 사람이
    사랑이 된다면
    안온하고 평안한
    사랑을 할 수 있을거 같아

    2ㆍ30대때 처럼
    첫눈에 불타듯 한
    감정에 휩쌓이기엔
    그 뜨거움이 얼마나
    날 태워버릴 줄 알기에 이제 그런
    형태는 오히려 피하게 돼


    지금 나이엔
    서서히 스며들듯
    좋은 사람으로
    친숙함으로 그랬음
    좋겠어 ㅎ

  • 24.07.08 02:01


    르네가 꽃을 들고왔네
    생각 가득 담은 꽃을..

    디아워스의 음악과
    너무나 똑같을
    르네의 마음들이
    느껴져.

    나에게도
    그랬던 꽃들이 있었나
    생각하느라

    이 여름밤이
    길~~~~다
    .
    .
    .
    르네야
    정은임 아나운서
    20주기 란다
    공개방송 꼭 가고 싶었는데..

  • 작성자 24.07.08 07:31



    디아워스의 맥락도
    짚어주는 산새..
    이러한 섬세함을
    갖은 남자람 좋겠다 ㅎ


    20주기였구나
    10주기 모임을 가지 못 해
    내내 아쉬웠었는데
    20주기가 지났구나


    내게 로망인
    여인의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던
    그녀 정은임..

    그녀의 마지막 방송을 공유할게
    이 마직막 방송을
    마치고 1년도 못 되어 그녀는 떠났고 벌써 20주기를 지났구나

    하필 오늘 비가 내리니 여건이 된다면 이 방송 만나보길..

    음악 하나하나
    멘트 하나하나
    무엇보다 그녀의 목소리..


    하루 잘 보내 산새♡


  • 작성자 24.07.08 07:32


    https://podbbang.page.link/hbMuZJizUmLc86HX6

  • 24.07.08 09:20

    @르네 벌써 20주기라니
    잘 들어볼께

  • 24.07.08 08:21

    꽃이 꽂히는 날이 있길^^

  • 작성자 24.07.09 07:41


    꽂히는 그라면
    자연스럽게 ^^

  • 24.07.08 09:03

    르네 다시봐서 반가워^^

    아픈 건 다 나은거지?

    남자는 친구처럼 지내면서 잘 살펴봐..ㅎ

  • 작성자 24.07.09 07:44


    소녀♡ 안녕~~

    아픈건 많이 나았어
    고마워

    응 그러고 싶어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일상에서
    만나게 되고 싶어

  • 24.07.09 08:03

    7.7일 일요일
    정은임 아나운서 20주기
    특별 공개방송을 했어 부천에서.
    사연 보내서 신청하면 선정되는데
    나에겐 기회가 안오네

    그녀의 마지막 방송을 들으며
    약간의 떨림과 부드러움
    그속에 담겨있는 단단함을 느끼며
    라디오와 함께 하루를 사는 난
    외로움이 와락 밀려드는 요즘이다 힝~
    르네는 요즘 어찌 지낼까 ...

    디아워스는
    새벽녁 눈이 말똥하여 잠못 이루는 날
    다시 한번 보려고 찜해놓은 영화였어
    전형덕인 미국 뉴욕 여인상 니콜키드만이
    버지니아를 어찌 연기했는지..
    삽입된 음악은 꼭 지난 일요일 과 어울린
    그래서 밤을 새하얗게 새고 어제 월요일을
    고스란히 헤메게 만들었지 ㅎ

    음...
    마주앉아 내앞의 그대와 눈이 마주치면
    그냥 웃음이 나오는 그런 사람
    꼭 찾아보자

    오늘 점심은
    시원한 중국식 냉면을 먹어야지 ㅎ

    르네도
    시원한 하루 보내기 ♡




  • 24.07.10 12:17

    꽃보다 더 예쁜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이라네~

    재경아~ 마음에 자리하지 않은 남자로부터 받은 꽃선물이
    비록 달갑진 않아도 ㅎㅎ
    자리하고 싶은 마음은 헤아려줘~ ㅎㅎ

    남자가 선물하기위해 들고 다니는 용기가 대견하데~

    꽃들이 환한 웃음을 짓는 예쁜 날~

    재경이 마음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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