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향남지구 39평 분양받아 9월말 입주예정인데, 부부 모두 직장이 서울이라 큰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원래 취지는 향남아파트를 전세 놓으려 했으나, 엄청남 물량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부동산에 전세 내놓은 지 한참 됐으나 전화 한통 없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그냥 팔아버려야 하나, 아니면 불편을 감수하고 들어가서 살아야 하나 무척 고민중입니다.
현재 대림동에서 전세 거주중인데 근처 아파트형 빌라(40평,8층, 24세대)를 3억천에 분양하더군요.
가격을 얼추 맞출거 같은데, 빌라라 조금 망설여집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 생각이거든요. 내년에 태어날 아이까지 있구요.
택지지구라 향남아파트 오래 두면 가격 상승할 테지만, 직장이 둘다 너무 멀어 고생할 거 같고... 그냥 팔아버리고 교통편한 대림동 빌라 매입하자니.. 빌라라 좀 걸리고.. 향남도 너무 아깝고.. 가격 상승전망도 어둡고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게 더 나을까요.. 고수님들의 귀중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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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실
대림동 아파트형 빌라(새분양)와 향남지구 아파트
집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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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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