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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캇툰포유에서 팬픽써보는데요,
많이 재미없고 이상해도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악플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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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ː내남자친구는연예인
지은이 : AKAME♥
출처 : cafe.daum.net/KATTUN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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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아- 나 일본으로 보내줘~응응응응??"
" 학교는 어떻하려고?!! "
" 일본서 다니면 되지~ 응응? 집은 언니랑 같이 쓰면 되구~
그리고 엄마도 나 일본어 잘하는거 알잖아~ "
" 일본어만 잘하면 단 줄 알어?! 니 언니봐-
니 언닌 그렇게 쫄라대서 일본 보내줬드니만 호스트바나 들락날락
거리고 있잖아! 너도 호스트바가려고 지금 쪼르는거지!?!! "
" 아무리 자매라그래도 나랑 언니는 달라!! 그니까 나 일본 보내줘!~ "
" 가서 잘할 자신 있어? "
" 응응응응응!!!!!!!!! "
" 그럼 한번 보내보고 개판이면 다시 오는거야?! "
" 알써알써!!!! 그럼 일본 보내줄꺼야??? "
" 그래 이년아! "
" 우리 박여사 사랑해용♥♥ "
" 징그러!!! "
일주일째 일본에 보내달라고 조른 덕에
겨우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물론 나는 호스트바에 가기 위한 것이 아니다!
절대 네버네버네버!!!!!!
그럼 내가 일본에 가려고 하는 이유는 단지
우리나라의 정말 심한 학력우선제가 싫어서이다.
공부도 못했던 터라 일본어만 주구장창 공부해서
한국탈출을 꿈꿔왔던 나였다.
근데 정말 한국탈출을 하게 될 줄이야..!
그치만 일본에 가면 지긋지긋한 한봄(언니)의 면상을 또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 호스트바에 반쯤 미친 인정하기도 싫은 내 피붙이-
그래도 어쩌겠는가-
부모님이 언니 동생하라고 밤에 열심히 눈에 불을키며 노력해
만든 언니인데-
어느새 도착한 일본 공항.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간 순간 ,
망할 언니가 호들갑을 떨며 똥씹은 표정의 나를 반겨줬다.
" 하늘아! 오랜만이야! 언니 보고싶었징?? "
" 언니야- 보고싶었으니깐 가자... 나 쪽팔려... "
" 뭐 어때!!! 여기 인간들은 한국말 못알아 들어! "
" 그래도 쪽팔려!! "
" 알았어 이년아!!!!! "
언니는 마음에 상처를 받은 듯,
언니와 나의 집에 가는 내내 말 한마디 없었다.
이따가 한국서 가져온 김치주면 마음 풀리겠지.....-)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간뒤에 도쿄의 한 집에 도착했다.
안에 들어선 순간 난 놀랐다.
드럽게 더티한 우리 언니와 정반대로 집안은
꽤 깨끗하고 깔끔했다.
" 언니야- 청소했구나? "
" 그래 이년아! 니 온다고 이언니가 일주일동안 청소했다! "
" 아직도 삐진거야? 그럼 김치 안줄꺼야 "
" 오홍홍홍 ~~~~~~~ 김치 가져왔구나? 우리 사랑 스런 하늘이가~ "
" 언니야... 징그럽다 "
" 아하하학.........하악......김치야~ 보고싶었다~ 냉장고에 포근하게 들어가 있으렴? "
언니는 내 말을 무시한채
내 가방을 뒤져서 김치를 꺼냈다.
그러고선 쌩쑈를 했다 < 독자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나는 그런 단순한 언니를 제켜둔채 내방에 가서 짐을 풀렀다.
방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방안 한쪽 벽에 아마 내가 다닐 고등학교에 교복이 걸려있었다.
우아아악.....
젠장! 왜 이렇게 치마가 짧은거야!
도쿄의 고교애들이 치마가 짧다는건 알았지만 저건 너무 심했자나!
떨어진 돈 주우려다가 길거리 사람들에게 나의 빤쓰를 보여주게 되겠어!!
에이씽!!!!
" 하늘아? 거기 교복 있지?? ~ 어제 맞춰놨어!
학교는 아이하라고교구 내일부터야~ 아핳핳핳- 마이러브김취~ "
한봄여사는 아직도 김치와 사랑을 나누고 있구나.
아이하라고교??
뭐 이름이 이따구야.
촌스럽게-_-
여고는 아니겠지.............
어쨋건 난 너무 피곤 했던 터라
일찍 잠이 들었다.
그날 밤엔 계속 한봄여사와 김치와의 사랑이 싹트였다는 소문이........<<<
다음날
" 한하늘!!!! 일어나!! "
" 알겠어! 귀청떨어지겠네!! "
한봄여사의 돼지 목 따는 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았다.
난 화장실에서 씻고, 일본 여학생들에게 뒤지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원래 턱선까지오는 짧은머리와 파마를 한 머리를 오늘따라 더더욱 깨끗히 감았다.
그리고 교복을 입었는데
엄청나게 짧다....
어쨋건 난 교복을 입고 거실로 나갔다.
한봄여사는 예쁘게 사복을 입고 앉아계셨다.
" 준비 다했네? 교복 내가 딱맞게 쭐여놨어! 괜찮지?
아! 길이는 안쭐였다! "
" 알겠어 "
" 가자 ! 언니가 오늘만 데려다줄게~ "
그랬다.
언니는 게이오대학의 학생이였다.
그래도 공부는 꽤 한 모양이였다.
집밖을 나서는 순간 정말 많은 일본 학생들이 학교엘 등교 중이였다.
" 항상 이렇게 인간들이 많어? "
" 등교시간이니깐. 아! 너 이름은 소라야.
한국어로 하늘이라는 뜻이고! "
" 소라..?? 언니는 뭔데? "
" 하루 !!! "
" 아.... 봄이였지..! "
나는 초초초미니스커트에 적응 안된 나머지 어정쩡하게 걸었다.
다들 내가 예뻐서인지 일본 남학생들은 나를 이리저리 쳐다보았다 << ㅁㅊ
진짜다!!!!! 날 쳐다보고있다!!
그렇게 여차여차 해서 도착한 아이하라 고교.
한봄여사께서는 남자친구가 기다린다고 사라진지 오래였고
나는 그렇게 외롭게 혼자 학교엘 들어갔다.
첫댓글 게이오 대학.......헉!ㅋㅋㅋㅋ앞으로 소라 학교생활이 궁금하네용♡
제허접한소설에관심을 가져 주시다니 감사해용♥
우와....... 이거 엄청나게 기대되요!!!!! 다음편 읽으러 쓩쓩 가겟습돠~
감사해용♥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여름인줄알고 착각해써용ㅋㅋ 감사해용♥ Kissːjin♥ 님소설도 읽고있어요~
재미있어요다음편보러갈게요~
감사해용♥
이거졍말재밋어요!!ㅋㅋㅋㅋ앞으로두재밋게써주세염>_<
감사해용♥ 장담은못하지만노력은할게용
게이오대학교 등록금도 비싸고 들어가기 힘들텐데,,,, 그런데 이거 정말 재밌어요!!앞으로도 기대할꼐요..ㅋ^^
댓글감사해용♥ㅋㅋㅋ
와나와나.;;돈많은집안인가볼세 흑흑흑.ㅜㅜ 다음꺼보러갑니닸!!히히
그니깐요.ㅋㅋ 댓글감사해용♥
앗.. 정말 재미었요~ ^^ ㅎㅎ 다음편 보로 go~go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예영.ㅋㅋㅋㅋㅋ댓글감사해용♥
재밌어요~~ 열심히 볼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