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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영달성길은 북성로와 서성로를 중심으로 달구벌의 그때 그 시절을 주제로 엮은 길이다. 총 3.25㎞로 천천히 걸어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대구의 옛 지명 ‘달구벌’의 기원과 조선시대 행정중심도시로서의 모습, 근대 상업발전의 근간 등 흘러간 시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구의 5, 60년대를 재현한 향촌문화관, 북성로, 경찰역사체험관, 최제우나무가 있는 종로초등학교, 사라진 대구읍성의 달서문 터, 지금의 대기업 삼성의 모태가 된 삼성상회 터, 오토바이골목, 예술발전소, 삼국시대 축조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이 남아 있는 달성공원 등이 연결된다. - 대구광역시 중구청 홈페이지 - 대구 토박이로 살면서 무심히 다녔던 곳들이 역사의 현장으로 남아 있다 골목투어도 전에는 대충 대충 다녔지만 이번에는 정해진 약도에 따라 다녔다 세월이 흐르니 당시의 평범 했던 곳이 역사로 바뀌고 그 시간의 흐름속에 나도 따라 흐른다 경상감영공원 - 대구근대역사관 - 경찰역사체험관 - 최제우나무 - 달서문터 - 향촌동 수제화골목 - 북성로 - 오토바이골목 - 삼성상회터 - 달성공원
경상감영달성길 안내도 경상감영공원 경상감영공원은 400년 전 대구로 옮겨온 경상감영이 처음 자리잡았던 곳이며, 그 터를 영구히 보존하자는 취지로 1970년에 첫문을 연 (구)중앙공원 자리에 담장을 허물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1997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내에는 경상감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대구유형문화재 제1호)과 처소인 징청각(대구유형문화재 제2호)이 세워져 있으며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29기)가 있다. 이 공원은 푸른 숲과 아름다운 꽃, 잘 정돈된 잔디광장, 무더위를 해소시켜주는 분수, 아늑한 산책로와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조용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마비 이 비는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정문인 관풍루 앞에 서 있던 것으로 병마절도사 이하는 말에서 내려 출입하라는 뜻의 표석이다 징청각 - 대구 유형문화재 제2호 경상도 관찰사의 처소로서 선조 34년 경상감영이 대구에 정착하면서 선화당 등 여러채의 건물과 함께 세워졌다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 29기 경상감영공원의 봄 경상감영공원의 봄 선화당 대구 선화당 측우대 - 보물 제842호 측우기를 받치는 측우대 중에서 제작연대가 확인된 유일한 것으로 1770년(영조46)에 화강석으로 제작 되었다 선화당 - 대구 유형문화재 제1호 경상감영의 정청(政廳)으로 선조 34년(1601)에 세운 건물로 현존하는 관아 건축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 - 대구 유형문화재 제49호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되었으며 1954년부터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이용된 근대문화유산 이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조형미가 뛰어난 역사관 건물은 원형이 잘 보존돼 2003년 대구시유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되었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박물관에는 근대기 대구의 모습과 선조들의생활상을 알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실, 체험실, 문화강좌실등을 갖추고 있습니다.곳이다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경찰역사체험관이 있는 대구중부경찰서 (1층에 있음) 경찰역사체험관 경찰역사체험관 최제우 나무 민족 종교 동학을 창시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했다. 조정에서는 이러한 사상이 민심을 혼란케 한다고 생각해 최제우를 잡아 대구 감영에 가두고 아미산에서 처형했다. 최제우 나무는 종로초등학교 교정에 있는 400년된 회화나무로 시대의 선각자 최제우의 옥살이를 지켜보았을 것이라고 추정해서 명명했다. 희움 - 일본국 위안부 역사관 1920년대 일본식 건물로 2015년 12월 5일 개관했다 달서문터 옛 대구읍성의 사대문 중 서쪽문이었다. 1906년에서 1907년에 친일관료 박중양이 조정의 허락 없이 일본상인들을 위해 대구읍성을 허물면서 같이 허물어졌다. 지금은 문이 있었다는 자리에서 표지석을 볼 수 있다 향촌동 수제화 골목 대구문학관, 향촌동문화관 중앙통에 세워 진 향촌동수제화골목 조형물 북성로 벽화 북성로 삼덕상회 100년전 일본식으로 지어진 철물점 자리에 외관은 그대로 둔 채 실내를 카페로 꾸몄다 북성로 순종황제남순행로 조형물 북성로 우현서루 옛터 우현서루는 민족시인 이상화의 백부이신 소남 이일우 선생이1904년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학숙으로 대구 항일운동의 산실이자 애국지사 양성소이다 8번식당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돼지국밥집으로 전두환대통령이 사랑 했던 집 오토바이 골목 삼성의 모태인 삼성상회터 삼성상회터 삼성상회터 북성로 상징물 달성공원 - 사적 제62호 수운 최제우 동상과 관풍루 관풍루 - 문화재자료 제3호 조선 선조 34년(1601) 대구에 감영이 설치되면서 선화당 남쪽 정문인 포정문 위에 세워진 누각이며 감사가 이 건물 위에서 세속을 살핀다고 하여붙혀진 이름이다 1920년경 지금의 달성공원으로 옮겨졌으나 건물이 노후하여 1970년에 해체하였다가 1973년에 복원하였다 달성공원 달성공원 달성공원 달성공원 달성공원 달성공원 - 서침나무 달성공원 달성공원 - 130년 된 참느릅나무 달성공원 |
출처: 무철이네방 원문보기 글쓴이: 무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