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PXlPRBMTeg
분당과 탄천의 이름 유래는?
분당과 탄천의 이름 유래가 이야기 따라 삼천리로 만들어져 재미있는 글이라 옮겨왔습니다.
참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음 할 이야기입니다.
분당(盆唐) 명칭?
그러나 실제 분당(盆唐)이라는 이름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분점리(盆店里: 동이정)와
당우동(唐隅洞: 당모루) 등의 마을을 합치고, 두 마을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지명입니다.
1960년대까지도 광주군 돌마면, 낙생면으로 불리는 지역의 일부였고, 성남시 승격 초반까지도 분당과 그 주변은
일각은 동마면과 낙생면으로 '돌마'와 '낙생'으로 불렸습니다.
이후 분당구가 설치되고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분당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탄천(炭川)
그리고 탄천은 ‘탄’은 우리가 잘 아는 숯을 의미합니다.
하류 부근의 성남시를 지나면 '숯내'로 불리며, 잠실동에 이르면 양재천과 합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입니다.
1861년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지도에는 하류를 탄천(炭川)으로, 상류를 장천(莊川), 원우천(遠于川) 또는
'머내', '마희천'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탄천은 하류 부근의 성남시를 지나면 숯내로 불리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이르면 서초구, 강남구에서 흘렀던 양재천과 합쳐 한강으로 유입됩니다.
1861년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지도에는 하류를 탄천(炭川)으로, 상류를 장천(莊川), 원우천(遠于川) 또는
'머내', '마희천'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탄천은 성남시의 옛 지명인 탄리(炭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탄리는 지금의 성남시 태평동·수진동·신흥동 등에 해당하는 곳으로 과거에는 독정이·숯골 등의 마을이 있었습니다.
조선 경종 때 남이(南怡) 장군의 6대손인 탄수(炭叟) 남영(南永)이 이곳에 살았는데, 그의 호 탄수에서 탄골 또는
숯골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탄천은 탄골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뜻입니다.
이 숯골은 바로 조선시대 때 강원도 등지에서 한강을 통해 목재와 땔감을 싣고 내려와 뚝섬에다 부렸는데,
이 땔감으로 숯을 만드는 곳이 바로 강변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 숯을 만드는 고을이라 강줄기가 검게 변했다 해서 예로부터 ‘탄천’ 혹은 ‘검내’라고 불렸고 광복후에도 숯공장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또다른 설은 현재 단국대 쪽으로 내려오면 하천에 검은 돌이 많아서 물의 색상이 검게 보입니다.
따라서 검내, 한자로 탄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얽힌 전설이 더 깊게 머리에 남습니다.
'三千甲子 東房朔'
동양고전에 삼천갑자(三千甲子)를 살았다는 동방삭(東房朔)이란 인물이 등장한다.(현실에서는 60년 정도
살았지만...)
전설에 따르면 동방삭이 삼천갑자를 살았는데, 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어 죽지 않게 되었다고도 하고,
저승사자를 잘 대접했다고도 한다. 원래 별의 요정이었다는 말도 있다.
동방삭(東方朔, 기원전 154년~기원전 92년)은 전한중기의 관료로
그의 성은 장(張)이고, 이름은 만천(曼仟)이라 한다.
지금의 중국 산둥성 사람이었다고
그런데 '삼천갑자'란 무엇이고 '동방삭'은 어떤 사람인가?
먼저 '삼천갑자'란 1갑자는 60년을 말한다.
즉 1갑자 60년을 돌고나면 회갑, 환갑이라 말하는 것이다.
회갑은, 환갑, 주갑, 갑년이라고도 하는데 같은 뜻이다.
60주기는 고대 중국 은, 주나라 때부터 유래 되었는데, 그 때 천지만물의 흐름을 점치는 역학에서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등장하게 된다.
地支는에서는 12동물을 상징으로 정하여
°쥐(자子)
°소(축丑)
°범(인寅)
°토끼(묘卯)
°용(진辰)
°뱀(사巳)
°말(오午)
°염소(미未)
°원숭이(신申)
°닭(유酉)
°개띠(술戌)
°돼지(해亥) 순으로 하였고
그리고 天干으로는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로 하여 10天干이라고 하였다.
천간(天干) 10간에다 12지지(地支)를 조합하여 60갑자(甲子)를 만들었다.
즉, 갑자(甲子)년을 시작으로 을축(乙丑), 병인(丙寅), 정묘(丁卯), 무진(戊辰), 기사(己巳)...로 돌아가고
다시 갑자(甲子)년이 돌아 오는데 60년이 걸리는 것이다.
그래서 삼천갑자(三千甲子)란?
1갑자가 60년이니 60 × 3000이면 18만년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삼천갑자를 살았다면 18만년을 살았다는 뜻이다.
동양 고전에 '삼천갑자'(三千甲子)를 살았다는 '동방삭'이란 인물이 등장한다.(현실에서는 60년 정도 살았지만...)
전설에 따르면 동방삭이 삼천갑자를 살았는데, 서왕모의 복숭아를 훔쳐 먹어 죽지 않게 되었다고도 하고, 저승사자를 잘 대접했다고도 한다. 원래 별의 요정이었다는 말도 있다.
동방 삭(東方朔, 기원전 154년~기원전 92년)은 전한 중기의 관료로, 그의 성은 장이요 자는 만천(曼倩)이고 지금의 중국 산둥성 사람이었다고 한다.
동방 삭은 전한 무제시기 무제(武帝)의 총애를 받아 수십 년 간 측근으로 있으면서 태중대부급사중까지 올랐다.
재산을 모두 미녀들에게 탕진했으며, 광인이라고 불렸다.
동방삭은 죽으면서
한무제에게 간신은 멀리하고 참언(讒言)을 물리치십시오.
아들에게는 氷炭不相容(남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게 으뜸이니라)이란 유언을 남겼는데
동방삭의 절친 사마천은 동방삭의 유언을 듣고서 故事를 인용했는데, 故事란
춘추시대 공자의 제자 증자가 노나라 세도가 孟敬子가 병문안 왔을 때 목숨을 걸고 직언한 말이다.
鳥之將死 其鳴也哀 새가 죽을 때는 그 울음소리가 슬프고
人之將死 其言也善 사람이 죽을 때는 그 말이 선하다는데...
한무제는 동방삭을 辭賦家로만 이용했다는 설도 있다
걸출한 외모, 익살스러운 언변과 거침없는 행동 때문에 동방삭은 생존할 당시부터 이미 무성한 소문을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특히 동방삭의 해학과 말재주를 좋아하였다고 전해지는데, 동방삭은 '옥황상제'가 살고 있는 천상의 나라에서 '옥황상제'만 드시는 비밀 주식인 천도복숭아를 훔쳐가지고 이승으로 도망쳐 왔다고 한다.
'옥황상제'의 천도복숭아를 훔쳐 먹은 효과로 18만 년을 이 땅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동방삭'은 갖은 변신과 도술로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게 하고서 남몰래 천도복숭아를 먹으며 이승세계에서 18만 년이나 살고 있었다.
동방삭에 관련된 설화는 한국에서도 널리 유행하였다.
한국의 경우 동방삭이 목숨을 연장하게 된 것은 저승사자를 잘 대접했기 때문으로 이야기된다. 대접을 받은
저승사자는 삼십갑자를 살게 되어 있는 동방삭의 수명을 삼천갑자로 고쳐주었다.
그러나 삼천갑자를 살고난 동방삭이 붙잡히지 않자 저승사자는 '무릉도령'을 저승사자로 임명하여 동방삭을
잡아오도록 이승으로 내려보내셨다.
어떻든 18만 년 후에나 이 사실을 안 염라대왕은 노발대발, 그놈을 당장 잡아들이라는 엄명을 내리고, 저승사자들은 무릉도령을 단장으로 강팀을 짜서 지상으로 내려온다. 오랜 세월 인간의 잔꾀로 무장한 그를 잡기 위해서는 특별한 작전이 필요했던 것이다. 경기도 성남 어디에 살고 있다는 정보만을 갖고 온, 이들 베테랑 사자들은 탄천가에
머물면서 비상한 유인작전을 구상한다. 그 작전이란 것이 숯골〔炭里〕에 가서 숯을 몇 가마 얻어다가 시냇물에 빠는 시늉을 해 보이는 것이다. 숯골이라면 지금의 성남시 태평동과 수진동 일대로서 옛날에는 숯 굽는 마을이 있었던
곳이다.
잘 생긴 도령이 탄천에서 선녀들을 춤추게 하고선 숯을 물에 씻고 있다는
소문이 나자 너도나도 구경을 하려고 모여들었다.
숯을 물에 빠는 일, 이들의 이상한 행동에 오가는 사람들의 무슨 짓이냐는 물음에 숯이 너무 검어서 희게 하는 중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사람들은 한결같이 “웬 미친 놈 다 보겠네”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기를 여러 날
선녀들이 춤을 춘다니 천상세계가 그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동방삭도 여기에 나타났다. 동방삭이 숯을 씻는
도령에게 "왜 숯을 물에 씻느냐?"라고 물으니 무릉도령이 답하길 "숯을 씻어서 하얗게 하려고 한다"라고 대답한다.
드디어 노리던 물고기가 그물에 걸려들었다.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어도 숯을 물에 빠는 미친 놈은 처음 보겠네”
라며 혀를 끌끌 차는 노인이 있었다. “바로 이놈이다!” 그 순간 저승사자들은 번개같이 그 노인을 덮쳤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염라대왕의 실수에 이은 동방삭의 일생일대의 대실수랄까, 18만 년의 생애가 단 한마디의 실수로 황천객이
되고만 것이다. 이 일을 당시 숯골 주민들은 어떻게 평했는지는 모르지만, 다만 후세인들은 숯을 빨던 그 냇물을
일러 ‘숯내’ 곧 탄천(炭川)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방삭은 본래 국적이 중국이다. 중국 땅에도 동방삭 전설이 있지만 어떻든 그는 우리나라 성남 땅에서 종말을
고하고 숯내란 묘한 지명만 남겨 놓았다.
삼천갑자 동방삭이 끌려간 탄천
탄천의 물은 본래부터 검었던 게 아니다. 탄천이 어떤 시내보다 맑았음은 발원지의 마을 이름이 수청동(水淸洞)임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전래 지명이 ‘물푸레골’로서 얼마나 맑고 푸른 물이 흘렀으면 수청(水淸)이란 이름을
얻었겠는가. 이런 맑은 물이 그만 숯처럼 검은 물로 인식된 것은 탄천이라는, 잘못 붙여진 이름 탓이 아닌가 한다.
탄천의 발원지인 용인군 구성면 수청동,
물이 워낙 맑아 수청동(水淸洞)이라 불렀다. 이 맑은 시내가 숯내, 즉 탄천(炭川)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된 데는
삼천갑자 동방삭의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장수하는 것이 인간의 숙원으로 되어 있다. 삼천갑자(三千甲子)를 살았다는 동방삭(東方朔)은 그런 의미에서 모든 인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일설에는 삼십(三十)갑자에서 점 하나가 잘못 찍혀 삼천(三千)이
되었다고도 하나 어떻든 한 갑자 60년도 채우지 못하던 그 옛날에 삼십갑자 1천 8백 년도 대단한 세월이다.
동방삭이 어찌하여 이렇게 오래 살았는지는 잘 모른다. 그가 아무리 꾀가 많았다지만 그보다는 염라대왕의 실수나, 아니면 저승사자의 직무유기로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 저승이라 부르는 지옥에서 18명의 장관과 8만여 명에
이르는 옥졸을 거느리는, 게다가 명석하기 이를 데 없는 대왕도 어쩌다 실수할 때가 있었던 모양이다. 저승에로의
소환자 명단에 그만 그의 이름을 빠뜨리고 만 것이다. 말하자면 ‘염라 리스트’에는 빠졌지만 ‘쉰들러 리스트’에 오른, 억세게 재수 좋은 이 사나이를 우리는 동방삭이라 부른다.
동방삭이 끌려갔다는 탄천, 그 냇가에 들어선 분당 신도시. 동방삭을 잡기 위해 숯을 빨았던 탓인지 한때 시꺼먼
폐수가 흘렀으나 지금은 많이 정화되었다.
그 후로 경기도 용인시 대장동에서 발원(發源)하여 성남시 분당구 탄천리를 거처
서울 송파구 잠실로 들어가는 백리길 물머리에는
무릉도령이 숯을 씻었다는 곳을 '탄천(炭川)'이라 하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잡혀 간 곳을 '분당'이라 명명(名命)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그 분당에서는 대동강물을 팔아 먹던 봉이 김선달과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을 닮은
희대(稀代)의 인물이 등장하여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그 자가 바로 이재명이라는 자이다.
분당의 땅을 사들여 수천억원을 꿀꺽 하셨다면, 봉이 김선달을 능가하는 것이고,
LCC 가상 코인을 만들어 대한민국 몇째가는 부자가 되었다면,
옥황상제의 복숭아를 흠친 것보다도 더 큰 도둑이다.
신출귀몰(神出鬼沒)하고 변신에 능한 그놈의 주변에서 하수인 노릇을 한 인물들이 여섯명이나 죽어 나가도
시치미를 뚝 떼고 사기꾼 도둑놈 동방삭 같은 그놈은 아직도 잘 나돌아 다니고 있다.
이제 한동훈 도령이 저승사자로 이땅에 나타났으니 동방삭 같은 이재명이란 도둑을 잡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재명이 포박(捕縛)되는 날, 그의 죄상(罪狀)이 만천하에 공표(公表)될 것이다.
정의(正義)가 살아 이땅의 표상(表象)으로 우뚝서는 그날이 속히 오리라 믿는다.
나락(那落)으로 굴러 기울어져 가던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하늘이 보우(保佑)하사 불의가 정리되어 가고,
정의(正義)의 손길이 애국국민들의 맘속을 파고 들어 삶의 희망이 용솟음 치고 있다.
선(善)은 베푼 대로 이루어지고 악(惡=罪)은 지은 대로 받는 것이다.
이것은 사필귀정(事必歸定)의 원칙이 아닐까?
현재 거대 야당의 발악(發惡)은 국회가 해야 할 일은 팽개치고, 현정부 발목을 잡아 어떻게든 살아 남겠다고
권모술수(權謀術數)에만 급급하고 있다.
때문에 현 정부는 할 일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서 애국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재건(再建)대통령이라고들 한다.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하는 필승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그때를 손꼽아 기다리며 묵묵히
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열렬히 응원한다.
너무나도 좌쪽으로 기울어진 세상이 되다보니 간첩들이 활개를 치며 국회까지 넘나들고 어떤 분들은 현재 이 땅에 간첩이 300만명이 넘는다고도 한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동네 도둑놈도 못 잡는 경찰로 넘기고 간첩이 없다는 놈이 국가 정보원장을 했으니 간첩들이 활개를 칠 만도 했지 않나 싶다.
지리산정원
옮긴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