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르고 말았다는....
새벽 5시 10분
모닝콜 소리에 일어나 살금살금 배낭 챙겨서 나오는데..
- 대구에 간 남정네 3명 일욜인 오늘 올 줄 알았는데 어젯밤에 와서
애들 모르게 나오느라 -
갑자기 오른쪽 발목에
바늘이 지나가는 듯한 아픔이 찌~~~잉
몇년전에 한번 크게 (그때도 계단에서) 접질러
1달이상 깁스했던 부분였는데...힝
20여분 주물렀지만 영 신통치않아
우찌님 한테 문자보내고
다시 조심스럽게 식구들 잠 깨지않게 들어와
발목에 멘소래담 바르고 있는데...
우찌님 전화.... 목소리 팍 가라앉혀 전화받구
파스냄새 날까 창문 죄다 열어놓고
아무일 없었다는듯 다시 잠자리에....
일어나보니 접지른 오른발이
왼쪽발에 비해 크기가 ..ㅠ.ㅜ
낼 한의원에 침이라도 맞으러 가야 하지
않을까....(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주사랑 침인데...ㅠ.ㅜ)
* 오늘 와룡산 댕겨오는 분들
와룡산 잘 있는지 후기 많이많이 남겨주셔요 *
첫댓글 우짜까나..!! 빨리 완쾐되시길..저도 와룡산갈낀데 작은넘이 많이아파 못가고 있네요~~
산행 같이 못해서 아쉽네요. 얼릉 나으세요 ^^
발목 접질러서..우째요...ㅠㅠ.. 빨리 나아야되는데요.그래야 산에 가죠..한동안 조심하시구요. 빨리 쾌차하세요.
그러셨군요... 그거 한번 접지르면 자꾸 그러던데 어쪄요? 빨리 나으셔서 담주에 뵈요~
언니 쑥뜸을 뜨세요 그게 효과적이에요
다리 얼른나으셔서 일욜날 뵈여~~~
함께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조심하지 않구여!!~얼른 얼른 회복하세요^^
우째스까잉!! ㅠㅠ 얼릉 나으셔서 얼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