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없음] 반가운 살인자, 일라이, 블라인드 사이드, 킥 애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40E1114BCFD68395"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140E1114BCFD68395F2C0"/>     반가운 살인자   티비에서 예고편을 봤을때는 코미디영화인줄 알았는데 막상보니 코미디가 아니라 위트있는 휴먼드라마더군요~ 개인적취향에는 잘맞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적극 추천은 망설이게 되는것 같네요. 이 영화같은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 같아서요. 어쨌든 투캅스3를 만든 감독이 만들어서 인지 중간 자기 영화를 디스하는 장면도 있고~ ㅋㅋ 정말이지 투캅스3를 생각한다면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도 이런 영화들이 만들어지는건 좋은데 흥행하고 거리가 멀어서 걱정이네요~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아쉬운감이~~ 주인공의 딸로 나온 심은경양이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유학마치면 다시 배우로 컴백했으면 좋겠네요~ 꼭~~~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E87104BCFD696A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57E87104BCFD696A17CFD"/>     일라이 세기말 구세주 전설인가? 아니면 매드맥스풍의 SF웨스턴 무비인가?   매드맥스로 시작해서 서부극을 거처 종교물로 끝나는 영화네요. 오프닝과 엔딩에 흐르는 심란한 음악과 주인공에게 줄줄 흐르는 비장감도 너무 좋은데... 역시나 추천이나 흥행하고는 너무 먼것 같네요.   전체적으로는 서부극을 보는듯했습니다 특히 악당과 마을... 대결구도가 딱봐도 "나 웨스턴" 하는것 같더군요. 간만에 서부극을 봐서 그런지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종교적은 코드가 깔려있지만 그저 빌려와서 판타지처럼 버무려놓은것 같고요. 이 부분은 보는이에따라 다르겠지만 미션처럼 경건하게 느껴지지는 않았거든요. 템포느린 심오한 SF 서부극도 괜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SF라고 해서 우주선 같은게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아니되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FCB134BCFD6A478"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47FCB134BCFD6A4785063"/>     블라인드 사이드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저런 사람들이 어디있어? 그런데 이거 실화였지.......... 그래서 더 말도 안돼~ 영화 보는 내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있을수가 있냐고.. ............. 이 영화는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낸 흑인소년(??)이 한 백인가정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변화와 성장을 다룬 영화입니다. 스토리만 놓고 보면 감동은 조금 있겠지만 많이 보면 패턴이라 지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요.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영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흐믓하게 보고 나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 이야기가 실화라고 생각하니. 감동이 두배~ 가슴마저 벅차오르는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그들 가족에게 의심을 조금 품었지만 엔딩크레딧을 보니 그 의심을 날려 버릴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실제 주인공의 사진이 나오는데요. 사진속의 마이클 오어와 그 가족들의 표정에서 위선이나 거짓 같은건 전혀 보이지 않았거든요~ 암튼 올해 상반기 최고의 감동을 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아님 혼자든... 누구와든 상관없이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주인공이나 미식축구에 대한 배경없이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영화입니다.*   *주인공들의 사는곳은 백인 공화당원들이 주로 사는 미국 남부입니다. 반세기전까지만해도 미국내 인종차별이 정말 심했던곳이죠. 지금도 차별은 있지만 적어도 주인공과 그 가족에게는 해당이 안되는것 같네요*   *산드라 블록 골든글러브하고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 받은거 축하축하~*   *실제 가족과 영화속 가족의 외모가 차이날수 있음..특히 아저씨~좀 너무한거 아니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7E6114BCFD6B3B0"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637E6114BCFD6B3B03898"/>     킥 애스 : 영웅의 탄생   와우~ 완전 대박!! 별다른 정보없이 보러 갔는데요. 이거 물건이네요~   속편도 제작중이라는데 확실히 나올만 한것 같아요.   원티드의 마크 밀러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슈퍼히어로 무비라는데~ 솔직히 슈퍼는 아니고 그냥 히어로랄까 맞으면 다치고 아프고 피도 흘리고 첨단장비도 없고 칼이나 총에 맞으면 죽을수도 있는 그냥 히어로~ 평소에도 히어로 복장을 하고 동네를 돌면서 고양이 찾아주기나 물건들어 주기같은 자질구레한 선행에서 동네 방범순찰을 하는등 실제로 이런 일들을 하는 허어로들이 미국에는 많다고 하더라고요. 협회같은것도 있고 웹사이트도 있고요. 암튼~ 비도덕적이고 잔인하면서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인지라~ 막 추천 날립니다~ 단 19세 이상만~!   *힛걸 완전 귀엽다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