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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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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아버지, 우리 아버지
순야 이선자 추천 0 조회 148 23.01.20 01: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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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0 09:33

    첫댓글 반백년이 지난 오래된 애기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시네요.
    과거의 아픈 기억도 세월이 지나고 나니
    추억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네요.
    어려운 시기에 장남으로, 장녀로 태어나
    동생들 건사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 23.01.20 10:05

    당시의 생활상을 떠올리는 한편의 다큐멘터리 입니다.
    가슴이 찡해옵니다.
    나는 아버지와함께
    상능 관동마을 을 출장정미소 를 운영하면서 그당시는 인근 마을에서는 부자로 통하는 집이였습니다.
    엄동설한 겨울이면
    먼동이트기전 관동상능 제보마을에서 벼가마니를 짊머지고 오는데 발동기를 돌리기 위해서 기름뭉치에불을 지펴 헤드에 열을 가해야 되는 과정을 격여야 했다.
    발동기를 돌리는 연료가 경유도아닌 중유로 겨울이면 굳어진 것을 열로데워야합니다.
    그뒤 군복무를 마치고 정미소일을 돕다가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후는 아버지 혼자서 정미소일을 운영해온 것입니다.
    아버지 네일모래면 설날입니다.
    하늘나라에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 ! 함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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