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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덕 <동아일보> 고문 또한 23일 <동아일보> 디지털콘텐츠인 '김순덕의 도발'에서 "윤 대통령은 왜 국민을 이기려 드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
ⓒ <동아일보> 누리집 갈무리 |
특히 23일 <동아일보> 디지털콘텐츠인 '김순덕의 도발'에는
김순덕 <동아일보> 고문의
"윤 대통령은 왜 국민을 이기려 드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이 올라왔는데
비판의 강도가 매우 높다.
해당 칼럼에서 김 고문은 이번 사태가 "'약속 대련'이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4·13 호헌 선언'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6·29 선언'을 언급하며 "
말하자면 4·13 호헌 선언 같은 악역을 자처함으로써
한동훈에게 자신을 밟고 가는 모습을 만들어준 게 아닌가 믿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고문은 "그게 아니라면, 불길하다.
전두환은 그래도 헌법을 지키기 위해 호헌 선언을 했던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무엇을 지키겠다고 있어선 안 될 당무 개입 의혹까지 일으킨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고문은 김씨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에 귀속돼 관리, 보관된다"라는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대통령 관저의 반려견 토리가 웃는다.
그럼 윤 대통령은 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선글라스를 국가에 귀속해 관리, 보관하지 않고
자신이 쓰고 다니는지 묻고 싶다"고 거세게 힐난했다.
김 고문은 "윤 대통령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민생도, 법치도, 우리나라도 아니다.
오직 하나, 영부인뿐임을 온 세상이 알아버렸다.
참 대통령답지 않다.
우리가 기대했던 윤 대통령답지도 않다"라며
"전임 정권에선 살아있는 권력 앞에 굽히지 않던 사람이었다.
왜 용산-한남동 구중궁궐에 들어간 다음엔
"국민을 이기려고만 드는가"라고 윤 대통령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국민과 동행하는
국가 영도자가 보
고 싶습니다.
검찰총장으로 이
나라 최고 엘리트
가 간다는 서울대
법학과에서 무엇
을 배웠는지 궁금
합니다.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 국가 원수로
남을 것을 기도드
립니다.
한겨레나 경향 신문 사설을 올렸다면
부지기數 달려들어 정치 성향을 꼬집고...어거지 야유를 보냈을 겁니다 만
윤석열 한동훈 여당을 위해
대놓고 쉴드 쳐주고 치켜 올려주기를... 일삼던
노골적 편향성 짙은 보수 성향 신문
거대 동아 일보 사설에서 조차 이런 論調를 올림은
아이러니함 보다
작금 돌아가는 현실이 하수상 하다는 뜻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