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전북대 Bio-융합특성화 정읍캠퍼스 설립 차질 없이 진행”

[이정용]

정읍 생명연-전북대, 학연 공동연구센터(DRC) 사업 선정

정읍시사 bjy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읍분원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 세포공장 융합기술 학연공동연구’ 과제가 기초기술연구회의 학연 공동연구센터에 선정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성엽 의원(민주당, 정읍시)에 따르면 기초기술연구회가 지난 주 신청기관들로부터 공개설명회를 듣고 평가한 결과 ‘정읍 생명연-전북대’ 등 3개 과제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것.

<학연 공동연구센터(DRC) 사업>이란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의 우수 연구자원을 결집해 교육과 R&D가 연계된 고급 인력 양성형 학연 공동연구센터(Degree&Reserch Center)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200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스핀 융합 공동연구센터’(KIST-고려대), ‘나노바이오 융합 공동연구센터’(표준연-포항공대), ‘방사선 융합과학 공동연구센터’(원자력연-서울대), ‘항공우주비행체 친환경기술 융합 공동연구센터’(항우연-경상대) 등 국내 유수 대학들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총 사업비 21억원(국비 13억원, 기관투자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 수행으로 고유가 대비 석유화학 대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바이오화학/리파이너리 산업의 원천 응용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성엽 의원은 “이와 같은 단계별 사업 유치를 통한 ‘전북대 Bio-융합특성화 학부.대학원 정읍 캠퍼스 설립’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