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 (4050우리세상 대전.충청볼링동호회 제61차 정기전 후기^^- 리복이의 퀴즈 포함)

[리복]

죄송합니다.. 바람총경기이사님이 애지중지하던 볼을 제가 받아서 그 동안 엄청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좋은 볼을 잘 물려받아서 새로운 주인이 잘 다루어야 원 주인께서 보람을 느끼실텐데..

그만 제 불찰로 인해서 중지의 한 쪽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리복이의 점수는 하강일로를 달릴텐데 어쩌죠~~~(눈물 눈물~~)

어김없이 지난 주 금요일 대전 신탄진 소재 스포츠볼링센타에서는

우리 4050 대전.충청의 정기전(61차)이 열렸고,

멀다면 좀 먼 청주에서 하얀 비닐 봉다리에 달콤한 대추를 싸가지고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다름 아닌 피라칸다(이병현) 누님이셨습니다.

제 고향 보은에서 생산이 되었다는 빨갛게 익은 대추는 너무나도 맛있는 간식이었습니다..

늦게 도착하신 분들은 맛 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겠지만요..

헐레벌떡.. 다른 때 정기전때와는 달리 이슬총무님께서 급하게 달려 오셨습니다.

볼링장 인근 지에스리테일에서 아주 맛있는 과자를 사오셨습니다.

맛 보세요.. 정말 달콤새콤 끝내줍니다..

알로에 주스는 그 씹힘이 탱글탱글하고요..

부드러운 케익형 과자는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바쁜데도 맛난 간식을 챙겨오시느라 애쓴 이슬총무님 고맙습니다..^^

제가 우리 방의 정통 소식통인데 인사를 드리지 못한..

그 날 처음 뵙는 신입회원이 계셨습니다.

장시영박사님(스스로 내가 간다 하여 닉네임은 장고라고 불러 달라고 하셨습니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해주신 임성근고문님이십니다..

 마치 친 형제처럼 닮으셨네요..^^

변함없이 멋진 개회사를 해주시는 리더쉽 만점 우리의 영웅~~!!! 영웅회장님이십니다.

입으신 조끼도 우리 분홍색 우리 티셔츠와 어찌나도 잘 어울리시는지.. (리복이의 질투~~)

다함께 손을 모아서 파이팅~~~~~!!

대전민수 경기이사님과 임성근고문님의 눈빛에서 비장한 각오가 느껴집니다..

첫 스타트는 멋진 점수로 이교천고문님께서 끊어주십니다..

226점^^

피라칸다 누님께서 어마어마한 점수로 배당 1등의 점수를 기록하십니다..

228점!!

임성근고문님께서 이에 질세라 한 번 더 롱훅을 날리십니다.

235점!!!

이교천고문님을 필두로.. 민트불루 누님과 대전민수경기이사께서 멋진 점수를 기록하십니다..

226-224-219점!!!

민트불루 누님은 베이비걸(박선진, P)에게 160점을 치면 2,000원을 주신다고 기를 살려주시고..

리복이는 170점을 치면 3,000원..

확 달라진 베이비걸은 보란 듯 멋진 점수를 기록하여 민트누님으로부터 상금?을 챙깁니다.

163점!!!(그 맨위는 리복- 중간은 피라칸다 누님^^)

우리 대전.충청의 무서운 존재 짱아(길요섭)님이 지면 되겠냐고 시위하듯 좋은 점수를 기록합니다.

227점!!!

어라~~~ 리복이의 갑장 천둥(전형득)님도 예상치 못한 점수로 배당 게임(2번 게임 1등)을 장악합니다.

236점!!!

개인종합 1등을 차지하신 임성근고문님께서 마지막 게임까지 멋지게 마무리하십니다..

214점!!!

마지막으로 3세판 중 한 번은 먹어야지 이를 악물고 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눈치채셨죠.. 자화자찬 리복..ㅋㅋㅋ

226점을 기록하여, 마지막 게임 배당 1등을 차지했습니다..

위와같이 61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신 회원님들 축하합니다.

반면.. 아직도 단 한 차례 전당에 등극하지 못하신 회원님들(대전*부**님 외~~)께서는 분발해 주세요!!

종합순위표입니다..

점수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바람영순경기이사님이 손목을 다쳐서 게임을 안 하시니.. 리복이가 4등까지 하는 이변이 속출되었네요..ㅎㅎㅎ

표와 같이 참석인원 18명이 즐거운 게임을 마쳤습니다.

제목의 (부연설명..)

지난 한 주는 개인적으로 무척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아시는바와 같이 토요일에는 우리 대전.충청을 대표하여 유성구청장기볼링대회에 미라클(최용식),

스마트또매(유병선)등과 출전하였고,

일요일에는 가족모임,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회사업무로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수요일에는 회사 노사화합체육대회가 있어서 하루종일 묶였으며, 어제는 급 볼벙을 하느라..

위와같은 사유로 늦었지만 오른 정기전 전에서야 겨우 올립니다..

이제서야 61차 후기를 올려 드리니 늦었지만 감상하시고, 올리는 성의를 봐서라도 칭찬해주세요..^^

(댓글 한 마디씩 남기깁니다..^^)

오늘 저 리복이는 마침 휴무일이라 62차에 참석이 가능합니다.

매 번 정기전과 근무가 안 맞으면 혼자 속상합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저녁 7시 30분..

늘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스포츠볼링센타'에서 뵙겠습니다..

[리복]

참.. 간만에 리복이의 퀴즈 한 가지를 내드립니다..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소금, 후추 등 다섯 가지를 섞으면 어떻게 될까요?? (넌센스입니다..ㅎㅎ) 가장 멋지게 답을 올려주시는 한 분께 오늘 정기전 때 가나초코릿을 드립니다(재미난 정답자가 없으면 다음 63차로 이월되니 천천히 올려주세요~~)

[리복]

제가 글을 올린지 다섯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 조회를 하신 분은 달랑 아홉 분.. 그 중에 퀴즈 정담 댓글을 단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하여 혹시 제목만 읽고 그냥 나가시는 것 같은 느낌이라 제목을 수정합니다..
얼른 들어오셔서 퀴즈 정답을 남겨주세요.. 가나초코릿이 기다립니다..

[그자리(신병철)]

음............대충 적어도 단독 일등..가나초코렛은 내꺼임다...정답은 디~~집니다..ㅎㅎ

[히말라얀(충청)]

ㅋㅋㅋㅋㅋ 병철아우말이 맞는것 같네.. ㅋㅋ다 섞어먹으면 디~~~지긴하지..ㅋㅋㅋㅋㅋ

[리복]

너무 대충 적어도 정답을..ㅎㅎㅎ 병철아우는 역시 샌스쟁이..

[베이비걸]

ㅋㅋ ㅋㅋ ㅋㅋ

[리복]

뭐죠..??? 웃기만 하는..

[솔바람 a]

참들 고소하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양념 이네
리복이 아닌가 ,,,ㅡㅡㅡㅎㅎㅎ

[리복]

양념.. 제가요 형님.. 감사합니다^^

[lll영웅lll]

역쉬 리복 아우~~~~~
멋찌기도하고 수고스러움에 고맙기도하고...회원님들 다들 본받아야돼에~~~~~~`ㅎㅎ

[리복]

과찬이십니다.. 회장님^^

[썬더볼트]

후기글 잘봤다
퀴즈는 모르것다 ㅋㅋㅋㅋ
초콜릿은 사먹을란다~~~

[리복]

그래도.. 드릴테니 드세요..ㅎㅎㅎ

[히말라얀(충청)]

ㅎㅎㅎ 난 알지롱~~~
감기들었을때 전부타서 먹으면 직효입니다~~~*^^*ㅋㅋㅋ
정답은 리복아우 입니다~ 모든맛을 내고 있걸랑요...ㅎㅎㅎㅎ

[리복]

사실은 부회장님 감기 때문에 내 드린 문제입니다..
이젠 다 나으셨는지요 감기??

[히말라얀(충청)]

아뇨 괜찮은듯 했는데 감기녀석이 내가 좋은가봐요 영떠날 생각을 안하고 지금은 저하고 기싸움 중인데 아무래도 제가 밀리고 있네요 ㅠ.ㅠ

[대전최]

정답 : 엄마한테 혼난다

[리복]

빙고~~~~~~~~~~~~!!!

[히말라얀(충청)]

ㅋㅋㅋ

[리복]

리복이가 원한 정답의 정답자는 대전최부회장님이십니다..^^ 하지만 정답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약속대로 가나초코릿을 드리겠으니, 63차에서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대전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