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240218낮 (왕상6:7)
<7)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아멘
내일(19일, 월) 저녁부터 수요일(21일) 저녁까지 우리교회 부흥회가 시작됩니다. 저녁7시30분, 낮10시30분, 새벽5시입니다. 시간시간 참석하셔서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흥회에 은혜 받는 방법은 지난주일에 설교 했습니다. 그대로 실천하셔서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강사 박두규목사님을 위해서, 좋은 날씨와 기후 위해서, 시간시간 성령님 함께 하시고, 온 성도가 은혜 받는 자리에 나오셔 은혜 받는 성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오래 전, <풍산개>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38선을 큰 장대로 넘나드는 사람의 별명이 풍산개입니다. 거의 두 시간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처음부터 끝까지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영화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침묵에서 더 큰 울림을 가슴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심장은 일분에 약 70여회 뛰고 있습니다. 하루 10만 번 뜁니다. 70년을 산다고 하면 평생 26억 번 뛰게 됩니다. 하루 10만 번을 뛰면서 심장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청진기를 대고 들어야 들을 수가 있지, 평상시 우리 귀로는 심장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군주지관(君主之官)이라고 합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 왕이라는 것입니다. 왕이 병들면 나라가 병들게 되듯이 심장이 병들면 온 몸에 병이 들게 됩니다.
우리 몸에 혈관의 총길이는 16만 km입니다. 서울에서 부산이 400km라면 서울에서 부산을 400번 왕복하는 길이입니다. 제주도를 일주도로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00km 정도 된다니까 제주도를 800번 도는 길이입니다. 지구 한 바퀴가 4만 km입니다. 지구를 4번 도는 길이입니다. 심장에 있는 혈관만도 96,000 km입니다. 심장은 4.6 리터의 피를(삼다수 2리터짜리 큰 병 두 개 반) 하루에 1천 번 이상 우리 몸 구석구석을 순회시키고 있습니다.
평생 동안 심장은 30톤의 바위를 지고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는 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심장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심장은 겨우 300g입니다. 길이는 12-15cm입니다. 폭은 9cm입니다. 이렇게 작은 심장, 어른 주먹 만 한 심장이 대단한 일을 합니다. 그럼에도 심장은 말이 없습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심장 뛰는 소리가 밖으로 들릴 정도면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자기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삐지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심장이 자기의 노고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삐져서 단 몇 분만 쉬어도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심장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삐지지 않는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고 한 마디 하셨습니다. 빛이 생겼습니다. 1초 말씀하시고 하루 종일 침묵으로 계셨습니다. 천지창조 첫 날이었습니다. 둘째 날도 그렇습니다. 하늘을 말씀으로 창조하고 온 종일 침묵으로 계셨습니다. 6일간 창조하시면서 내내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하시면서 말이 없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창조하신 모든 것을 섭리하고 계십니다. 자동차는 3년 사용하면 고장 나기 시작합니다. 인간의 몸은 70년 사용하면 병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우주는 수억 년 지탱하면서도 고장 한번 난 적이 없습니다. 우주를 관리하시면서도 말 한마디 없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온 종일 가장 많은 일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가장 큰 일을 하고도 말이 없으신 심장 같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온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엄청난 과업을 완성 하였습니다. 십자가는 인류 최고의 사랑을 주었습니다. 가장 큰 일을 하고도 말없이 서 있는 상징물입니다.
어느 아버지가 5남매를 잘 길렀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대학까지 공부시켜서 모두 결혼시키느라고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자녀들을 불러 모아 놓고 말했습니다.
“아들, 며느리 그리고 딸, 사위들아! 내가 사업하다가 빚을 지게 되었다. 7억 원이다. 너희들이 할 수 있는 만큼 나누어서 갚아 다오. 너희들이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나머지는 내가 재산을 정리하여 하마.”
그리고 종이를 한 장 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두가 얼굴만 쳐다보더니 셋째 아들이 1억 원이라고 적었습니다. 큰 아들이 체면상 3천만 원이라고 적었습니다. 2천만 원 두 명, 천만 원 한 명이었습니다.
“고맙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다시 5남매 가정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내가 죽기 전에 내 재산을 분배한다. 너희들이 내 빚을 갚아 주겠다고 적은 액수를 보았다. 모두 1억 8천만 원이었다. 재산을 정리하여 보니 꼭 18억이다. 10배씩은 나누어 줄 수 있겠다.”
그리고 자식들이 아버지 빚을 갚아주겠다고 적어 낸 금액에 10배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만큼 재산을 나누어 주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방법과 자녀들의 방법은 달랐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 것에 주님은 30배, 60배, 그리고 100배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2-4절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예수님은 구제하면서 소리를 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구제를 많이 하면서도 가장 소리를 내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삭개오 입니다. 삭개오는 여리고 부자였습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전설에 그의 농산물 창고의 길이가 600m 였습니다. 삭개오 농장에서 일하는 일군이 2000명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부자라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말했습니다.
"내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겠사오며 남의 것을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나 갚겠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과 약속대로 그 많은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었지만, 성경은 삭개오가 누구에게 얼마를 주었고, 어느 단체에 얼마 기증하였다는 말 한 마디 없습니다. 심장처럼 말없이 구제한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은 사람에게 전도한 사람은 베드로입니다. 하루에 3천명, 5천명 예수를 믿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한 번도 그것을 자랑하여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하루에 3천명을 예수 믿게 한 사도입니다.”
“5천명 주께로 돌아오게 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심장처럼 말이 없어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큰 교회입니다. 장로님 한 분이 재정의 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분의 말이라면 교회에서 모두 존경하면서 따라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부목사님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장로님의 말 한 마디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부목사님이 장로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부탁하였습니다. 그 때 장로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나는 이 교회에서 헌금을 제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내가 말을 하면 사람들이 헌금을 많이 하니까 말한다고 합니다. 헌금을 많이 하든가 말을 하든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헌금도 많이 하고 말도 많이 하면 안 됩니다."
일 많이 하는 사람은 심장처럼 말을 많이 하면 안 됩니다.
심장은 일은 많이 하고 말이 없습니다.
헌금을 진실로 많이 한 사람은 자기 헌금 액수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헌금을 많이 한 사람은 다윗입니다. 전쟁터에 나가서 전리품을 얻으면 모두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늘 고백하였습니다.
대상29:2-9절입니다.
<2)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3)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4)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성전 벽에 입히며 5)금,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 6)이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리되 7)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 은 만 달란트와 놋 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8)보석을 가진 모든 사람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맡겨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드렸더라 9)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대상29:14절입니다.
<14)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최고 많은 헌금을 드리면서 자랑한 적이 없습니다. 자기를 나타낸 적도 없었습니다. 주의 손에 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정으로 헌금을 많이 드린 사람은 심장처럼 말이 없습니다.
진실로 마음이 깊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물이 조금씩 흐르는 개울물은 물 흐르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계곡물은 그래서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흐릅니다. 그러나 한강같이 큰 강은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큰 강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마음이 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내가 이 말을 하면 저 사람이 혹시 상처 입지는 않을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는 말처럼, 내가 무심코 던진 말에 누군가가 큰 상처를 입고 아파할 것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쉽게 판단하고, 말을 쉽게 내 뱉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말을 하면 문제가 되고 말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래서 말이 없습니다. 마음이 깊은 사람입니다.
말하기 쉽다고 그냥 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말에 책임도지지 않으면서 그냥 말만 해놓고 맙니다.
약1:19절에,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고 말씀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 성전건축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성전 짓는 현장에서는 방망이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도끼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철 연장 소리가 일체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솔로몬은 흥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습니다. 7년 동안 지었습니다. 153,600명을 동원시킨 대 공사였습니다. 가장 많이 들어간 재료는 돌이었습니다. 거의 돌로 쌓았습니다. 큰 돌은 600 톤 되는 돌도 있습니다. 길이가 50m 정도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명한 역사학자가 요세프스입니다. 그의 기록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근처에 돌을 다듬는 채석장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외국에서 수입한 돌덩어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특별히 레바논에서 날라온 원석들이 쌓여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돌을 다듬어 가지고 성전 건축 현장으로 날라 왔습니다. 그 곳에서는 돌을 다듬는 요란한 소리들이 들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성전을 짓는 현장에서는 철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 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왕상 6;7)
심장이 큰 일을 하면서도 소리를 내지 않는 것처럼, 솔로몬 성전을 짓는 현장에서는 큰일을 하면서도 소리가 들리지 않게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그 일이 어떤 종류의 일이든 소리가 들려서는 안 된다는 교훈입니다. 아니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봉사 많이 한다고 큰소리 나도 안 됩니다. 헌금 많이 한다고 큰소리 내도 안 됩니다. 이교회 오래 다녔다고 큰소리 쳐도 안 됩니다. 교회를 위하여 공로가 커도 큰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알아주지 않는다고,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고 섭섭한 소리를 내도 안 됩니다. 정으로 돌을 쪼듯 다른 사람을 쪼아대는 소리를 내도 안 됩니다. 방망이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후려치는 소리가 나도 안 됩니다. 도끼로 다른 사람의 발등을 찍어 내는 소리가 들려도 안 됩니다. 큰일을 하는 사람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믿음으로 해야 하며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소리를 내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을 바라보며 감사와 기쁨이 넘쳐야 합니다.
충청도에 한 장로님이 있었는데 이 장로님은 성경도 많이 읽고 신앙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분이었습니다. 땅을 팔아서 예배당을 짓고, 큰 잔치를 벌려서 동네 사람들을 다 초대해 식사도 대접했습니다. 그런데 한 여름, 장마철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자 이 장로님은 교회에 이상이 없나 살펴보기 위해서 부지런히 가다가 면장을 만났습니다. "장로님, 어디 가십니까?" 면장이 인사치례로 묻자 장로님이 공손히 대답했습니다. "교회 갑니다." 면장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장로님, 그렇게 교회 가고 열심히 일하면 월급도 줍니까?" 장로님은 역시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받다마다요. 그것도 하나님께서 직접 월급을 주십니다." 면장은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무슨 월급인데요?" 장로님은 진지하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건강 월급을 주십니다. 기쁨의 월급을 주십니다. 형통의 월급을 주시고, 천국의 월급을 주시고, 자손이 번창하는 월급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월급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월급보다 더 큰 월급을 주십니다."
왜 그렇게 교회 일에 열심히 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단 하나입니다. 기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기쁨이 무엇이냐고 묻지만 아무리 입으로 설명해도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소금도 먹어보아야 그 맛을 알듯이 신앙생활의 기쁨을 어찌 맛보지 않은 사람이 알 수 있겠습니까? 나를 구원하신 은혜, 하나님 백성 삼으신 은혜에 감사해서 이 것 만으로는 부족한 듯이 열심히 주님을 위하여 헌신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듯이 왜 너는 안하냐? 나는 이렇게 수고스럽게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든다면 즉시 떨쳐 버려야 합니다. 그것은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고도 마치 사람을 위해서 한 것처럼 되게 해서 주님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복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4:13절에 말씀 했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좋은 사람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심장처럼 소리를 내지 않아도 중요한 일을 합니다. 소리를 내지 않아도 큰일을 합니다. 우리가 그리해야 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으나 가장 중요하고, 소리가 나지 않으나 가장 큰 일을 합니다.
성숙한 교회와 성도는 큰일을 해도 요란하지 않습니다. 많은 일을 해도, 중요한 일을 해도 웃음소리와 찬양과 기도와 칭찬소리만 나지, 다투는 소리, 삐거덕 거리는 소리, 흉보는 소리, 헐뜯는 소리, 불평하는 소리, 시기 질투하는 인간적인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소리가 나지 않으나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은혜로운 교회, 능력 있는 교회는 이런 교회입니다. 아멘